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난세에 정말로 영웅이 없습니까?
잠시 정신을 놓고 있었는데 며칠 만에 82에 들어오니 정신이 바짝 나네요.
많은 분들이 들어오셔서 읽어보시면 좋을텐데...
지난 대선에 비록 선거를 못한 죄인 입니다만.
오랫동안 노대통령의 지지자셨던 아버님 조차도 선뜻 정동영을 찍지 못하셨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마음가는 후보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차라리 이회창이 낫지 않을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는-_-
정말 제대로된 대통령 후보가 한명이라도 나왔다면 이명박이 대통령이 될 수는 없었을텐데.
국민이 낮은 투표율로 화답을 했다 하더라도 결론은 이명박이었습니다.
이 난세에 정말로 영웅 한사람이 없습니까?
5000만의 국민이 사는 나라에 제대로 된 지도자 한명이 없나요?
설마 있겠죠? 제가 몰라서 그런 거겠죠?
유정현이 떡하니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
범죄자가 재선 되는 나라라 하더라도
제가 모르는 참된 지도자 한분은 계시겠죠?
국민이 들고 서지 않으면 제대로 설 수도 없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 너무도 슬픕니다.
정말 걱정되어 여쭤봅니다. 생각나시는 분 혹시 있으신가요?
1. ..
'08.6.8 8:22 PM (211.111.xxx.8)미투입니다..
투표를 하지 않은 죄를 달게 받고 있네요..2. 영웅
'08.6.8 8:24 PM (121.140.xxx.6)지금 이 시대의 영웅은 촛불들고 나가는 우리 국민, 촛불들고 나가진 못해도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은 다 하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명도 하고, 불매운동도 하고, 아직도 모르는 주위사람들한테 미친사람 대우 받음에도 불구하고 열올리면서 알리시는 이런 분들이 진정 영웅이고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3. 답답하네요
'08.6.8 8:28 PM (220.75.xxx.15)촛불시위가 전 국민동참하게 된이유중의 하나는 무조건 자기 측근 심어 혼란을 빚어 정상인데가 없는 탓도 있습니다.
얼마나 온 사람들 괴롭혀야 끝나는건지...
정말 5년 내내라면 참기 힘듭니다.4. 영웅은
'08.6.8 8:36 PM (124.111.xxx.234)국민들이죠.
정말 썩어 문드러진 세상인줄 알고 상심했는데
저 많은 촛불들, 그리고 나가지 않더라도 각성하시는 분들
그리고 내편, 네편이 극명하게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성에 차지는 않지만 국민들 편을 드는 정치인
아직도 양쪽 눈치보는 정치인
국민이 어떻게 되든 자기만 편안하면 되는 정치인... 다 보이잖아요.5. 흐트러진 맘을 다잡자
'08.6.8 8:40 PM (125.152.xxx.217)예 물론 국민 분들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영웅들이시구요^^
6. ....
'08.6.8 8:40 PM (203.228.xxx.197)저도 국민이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눈 똑바로 뜨고 정치인들을 제대로 감시해서
영웅의 싹을 키워야 합니다.
국가의 백년지대계입니다.7. 뭥미?
'08.6.8 8:40 PM (210.113.xxx.73)영웅을 바라는게 아니라 우리가 영웅이 되고 만들어나가면 됩니다.
8. .
'08.6.8 8:40 PM (211.179.xxx.40)저도 오늘 딱 이생각했어요.. 왜 아직도 영웅이 없는건가?
다수의 국민들 말구.. 딱 한사람! 왜 안나타는거죠~~?ㅎㅎ9. 깊은바다
'08.6.8 9:03 PM (222.106.xxx.59)저도 우리 국민이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를 뒤지고 봐도
이렇게 엉망이고 대책없는 정권에 이렇게 현명하고 멋진 국민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10. 하하하...
'08.6.8 9:37 PM (121.187.xxx.62)정말 타조는 되지 말아야지...
요즘 82를 오면서 다짐, 또 다짐합니다...11. .
'08.6.8 9:46 PM (221.147.xxx.52)저도 난세의 영웅은 국민이라고 생각해요
12. 저도
'08.6.8 10:01 PM (121.132.xxx.49)찍을사람 없다는 이유로 이 벌을 받고 있습니다.. ㅡㅡ^
13. 00
'08.6.9 12:54 AM (59.3.xxx.16)저도 요즘 우리 국민들때문에 그나마 잠도 자네요
4월말 협상안 공개됐을때만해도 여기에 있는 몇몇분들만 발 동동 구르는것 같고
모두들 그냥 모르는채로 넘어가는가 해서 답답하고 잠도 안오고 눈물나고 했었는데
국민이 하나되어 바른길을 가고 있는 요즘에는 아직 결과는 안났지만
그래도 희망이 보인다 생각돼 잠은 자네요
정말 우리나라에 밝은 햇살이 비치길..
국민들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유명하지 않더라도 경력이 화려하지 않더라도 나이가 많지 않더라도
정신 깨끗하고 영혼 맑은 사람 말을 들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