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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잠 부족하지 않으세요?
이러다 국민들 단체로 수면장애 진단이라도 받는 건 아닌지...
시위 나가면 시위 나간다고 못 자고
시위 못 나가면 방송 본다고 못 자고
방송이 나오면 나오는대로 그 장면들 다 보면서 걱정되고
방송이 안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백배는 더 걱정이 되고
불안해서 밤에 컴퓨터 앞에서 떨어질 수도 없지만
컴퓨터에서 떨어져서 침대에 눕는다고 해도 이 생각 저 생각 한다고 잠이 안 오네요.
한국에 계신 분들은 아침에 또 일찍 일어나서 식구들 나갈 준비 시키고 낮에 잠깐 짬 나는 시간에는 또 전화 돌려야 되고...
전 외국이지만 강경진압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계속 시위 상황 본다고 못 자고...
몸이 피곤하니 밤에 누우면 잠이 드는 것 같은데도 생각한다고 깊게 못 자서 괴롭네요.
정말 사람 하나 잘못 뽑아서 이게 다들 무슨 쌩고생인지...
1. 바다맘
'08.6.7 3:51 AM (124.54.xxx.148)미친쥐하나 잘못 뽑아서 이게 무슨 쌩 고생인지..222222222
2. 휴~
'08.6.7 3:53 AM (116.43.xxx.15)정말 밤낮 바뀌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하루 종일 멍합니다..눈뜨고 있는 낮에도 몸이 제 몸이 아니구요..
컨디션이 정말 요즘 말이 아닙니다..아이들한테도 미안하구요
정말 언제쯤 이 생활이 끝날런지요3. 잠도
'08.6.7 3:54 AM (59.12.xxx.135)잠이고, 눈에도 진물이 나고, 짬짬이 행진하러 나가고...근데 차라리 행진하러 나가는 게 하루종일 불안증환자처럼 컴 앞에 붙어앉아 마음 졸이는 거보다 더 나아요. 살도 엄청 빠져서 옷이 다 헐렁거려요. ㅠ.ㅜ
4. ㅜㅜ
'08.6.7 3:56 AM (121.140.xxx.15)피부에 뭐 막 나구요,
컴질을 많이 해서 오른 어깨 시큰거리구,
살 빠져서 나이 2~3살은 더 들어 보이구,
식사 불규칙해 소화도 잘 안되죠.5. 저도...
'08.6.7 3:56 AM (125.180.xxx.62)지금 시위하는저분들보면서 걱정되고 미안해서...
이렇게 잠못자고있답니다
몸도 피곤하고 오늘은 손도 저리네요...ㅠㅠ
자자니 불안하고 도 미안하고...
어떤넘은 자빠져자겠지요?...
국민들 쌩고생시키면서...6. ..
'08.6.7 3:58 AM (219.252.xxx.127)자자니 불안하고 도 미안하고... 222222
7. 원글이
'08.6.7 3:59 AM (87.6.xxx.71)그러게 말이에요... 그 어떤 넘은 자빠져 자고있겠죠.
보면 하느님이 사랑하는 자식은 곁에 두려고 빨리 데려간다던데 명박이 대통령 만들어 줄만큼 하느님이 애정이 철철 넘치시는 모양이니 지금 좀 데려가셨음 좋겠어요.8. 저분들만
'08.6.7 4:00 AM (211.37.xxx.210)두고 먼저집에온게 넘 죄스럽고 걱정되서 못자....이메가정책생각에 불안해서 못자...어제는 뉴라이또 미친놈땜시 웃겨서 못자...숙제를하려니 공부하느라못자....아주미치겠슴다.
9. ㅠㅠ
'08.6.7 4:01 AM (58.146.xxx.7)자자니 불안하고 도 미안하고... 333
10. 마니
'08.6.7 4:02 AM (123.248.xxx.135)모 자ㅏㄹ 요/... 졸려...ㅇ zz....
11. 원글이
'08.6.7 4:03 AM (87.6.xxx.71)그러고 보니 공부도 있었네요. 정말 예전같으면 주의깊게 안 봤을 별의 별 정치, 경제, 법률, 그리고 식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글을 다 꼼꼼하게 읽고 이해한다고... 참, 사망설이랑 너클아저씨랑... 그 분들 사진, 정황 분석한 글들 비교 분석하며 읽고 또 나름대로 스스로 추리도 막 해 보고... 할 일이 너무 많아요 -_-
12. airenia
'08.6.7 4:06 AM (218.54.xxx.150)명박이의 파안대소가 생각나는군요.ㅠㅠ
13. 날밝아서야
'08.6.7 4:07 AM (220.72.xxx.178)깜빡 잠들엇다가 ,번뜩 놀래서 깨요...
자는 동안 또 뭔일이 생기진않았나 걱정되서요....14. 달팽이
'08.6.7 9:25 AM (58.120.xxx.216)네.. 불안해서 잠도 잘 안오고, 자도 깊이 못자서 꿈에 시달리고 그래요.
여기 김포에서 서울까지 집회에 갔다오면 그것도 피곤하구요.
(어제는 오는길에 지하철안에서 돗자리 펴놓고 앉아 졸면서 왔어요.ㅜㅜ
아웅~나날이 모냥 빠지네요.)
집에 있는날도 커피랑 빵쪼가리 먹어가며 모니터 앞을 지키게 되고,
불안감에 떠나지도 못하고..
폐인이 따로 없네요 그려.. 원 쥐같은 놈 하나 때문에..15. 자도
'08.6.7 10:55 AM (58.230.xxx.141)자는 게 아니예요.
16. 한마디로
'08.6.7 1:30 PM (218.52.xxx.254)죽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