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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명박 퇴진 후가 더 걱정입니다.
이번에 이멍박이 정말 퇴진하게 되면 보궐대선에선 복당 박근혜가 당선될 확률이 높겠죠. 이멍박이 하도 능력이 없어 그렇지 박근혜 역시 아주 예전부터 내용없음이 가장 큰 흠으로 지적되어 왔고 (달리 수첩공주라 불리나요), 이번 사태에도 변함없이 복당만을 외쳐오신 모습으로 미루어 국민의 안위를 생각하는 자세는 이멍박과 다를 바가 없지요. 게다가 박근혜의 가장 큰 파워, (아마도 유일한) 정치재산은 바로 박정희의 딸이라는 건데요... 민주주의를 외치며 고생해서 촛불시위한 결과로 독재자의 딸이 결국은 반사이익을 얻는다는 건 정말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마치 1987년 시민혁명으로 직접선거제를 해서 전두환의 똘마니(...) 노태우를 뽑은 것 처럼요....
더더욱 무서운 건, 이명박과는 달리 복당녀는 당장악력이 있고, 요즘 아이돌스타 버금가는 대대적인 지지세력 결집력도 있어요. 대대적으로 결집해 하나로 뭉친 한나라당이 저는 진심 두렵습니다. 명박만큼이나...
보궐 대선에서 심상정 같은 사람이 정말 나올 기회라도 주어진다면 저도 망설임없이 이명박 퇴진을 외치겠지만, 여전히 지금도, 진짜 이 모든 사태와 추태에도 불구하고 당지지율은 한나라당이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진보신당은 아마 꼴찌를 달리고 있구요.
이명박 퇴진이 아니라... 한나라당 퇴진을 외치고, 집시법 개정을 외치고, 노조보호를 외치고, 국민저항권 개헌을 외친다면 어떨까요.. 이명박이 이대로 퇴진할 때 모두가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는 순간, 쥐 잡으려다 범 들인 꼴이 나게 되는 게 아닌지 두렵습니다. 82쿡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 ㅜㅜ님
'08.6.6 6:47 PM (81.252.xxx.149)걱정도 참...
이번에 우리 국민들 공부 많이 했죠...... 우리 국민이 한번 실수하지 두번 할까요?2. 저도
'08.6.6 6:49 PM (121.183.xxx.1)퇴진하면 대통령 할 사람이 없어요.
3. 글쎄
'08.6.6 6:49 PM (211.49.xxx.214)아래 jk님의 글을 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박근혜가 될 것 같지도 않아요.
이번 보궐 선거가 참고가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누가 된다해도 2mb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경제인 출신이라 그런지 국민을 소비자로 보고 장사를 해대잖아요.
한 나라를 그냥 말아먹을라 하는데 저야 한목 챙겨 떠나면 되지만 남은 우리는 어쩌라구요.4. ..
'08.6.6 6:49 PM (211.238.xxx.128)실수는 한번으로 족한겁니다...이번참에 국민들 많이 공부하고 반성 했으니 두번 실수는 안할껍니다!!!
5. ...
'08.6.6 6:49 PM (221.140.xxx.54)복당녀는...일부 지역 편파적인 인기지요..그것도 연세 아주 많으신분들틈에....
이젠 안될껄요..걱정마세요.6. 저도
'08.6.6 6:50 PM (211.37.xxx.210)예전엔 바끄네를 여자대통령으로 밀어볼생각도있었으나 이번사태에 오로지 복당밖에모르는 복당녀가 된후로는 대대적으로 실망 많은분들이 복당녀의 실체를 알게되어 ....글쎄...
그네보단 손핵규가 더 나은거같아여.7. ....
'08.6.6 6:50 PM (121.88.xxx.136)누가되도 이제는 국민들 눈치보는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만 해도 큰 성과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국민들이 다 똑똑해져서 지난번 대선 처럼 속아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 그러니 걱정마세요~
8. 바끄네는
'08.6.6 6:52 PM (116.123.xxx.91)한나라당 지지하는 애들도 많이 싫어해요.일부지역에서 좋아하고 난리치니 그렇게 보일 뿐.
9. ..
'08.6.6 6:52 PM (116.120.xxx.130)전두환 퇴진후 노태우가 국민시위 성과를 가로 채갔죠
그때만 해도 너무 정보가 귀하던 시기이고 의견을 모으기 힘들던 시대이니 ...
노태우도 전두환이나 다를것 없던 그밥에 그나물이지만
100만시위대가 있어서 대통령간선이 직선으로 개헌됏고(우리손으로 대통령 뽑은게몇년안되요)
그걸 바탕으로 여권이 아니 야권에서 대통령이 10년이나 나왔죠
그밥에 그나물이었지만 그당시 시위가 없엇다면 전두환도 법개정해서 독재공안정치
몇십년 반복하고 있을지 어찌 압니까??
정치권이 국민무서운줄 알게하는것
정말 기본적인거지만 대한민국주권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걸 똑똑히 알아야죠
어차피 한나라당 지지율이 여전히 1위라고해도 그전 이전의 1위하고는다른거구요
국민들도 이전의 국민들이 아니지요
정치권이 국민 눈치보면 되는겁니다10. **환승의 여왕**
'08.6.6 6:55 PM (121.146.xxx.169)저도 이명박 퇴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jk님이란 님 말 싫지만 일리 있구요.
그래서 한 생각이 우리가 가르치고 전파해야한다는겁니다.
한나라당의 정체와 실상을!
저도 들은 말에 의하면,
이명박은 싫은데 민주당도 그리 좋지않다는겁니다.
사람들 의견이...ㅠㅠ
어떻게 그 실상을 파헤쳐야 하는지 방법을 주세요.
사람들은 쇠고기는 이명박 개인이 bbk 덮기위해
미국과 은밀히 협상했다고 생각하지
아직 한나라당과 연결은 심각하게 생각지 않는지도 몰라요.
지방에서는..
이명박은 싫은데 색은 아직 파란 색이라는 것이 문제랍니다.
파란 색을 다른 색으로 바꾸는 방법 공모할까요?11. ...
'08.6.6 6:55 PM (222.98.xxx.175)어제 100분 토론 보니까 심상정씨 맘에 들던데...그 쪽을 밀어보기엔 좀 그런가요?
12. ㅜㅜ
'08.6.6 6:56 PM (124.170.xxx.211)그래도 주변사람들, 널리고 널린 관심없는 무관심 및 x통들 때문에 좀 불안합니다. ㅜㅜ 한나라당은 국민 무서운 줄 알기보다 국민 이용해먹는 데 능한, 무서운 사람들이에요... 지금까지 몇십년을 그렇게 버티지 않았나요. 그래도 이멍박과 달리 박근혜는 천박하고 경박하지는 않으니 아주 조금은 나은가요? 가까이 아는 집안에서 박정희 시절 반대를 하다가 고초를 겪었는데, 그 집 사람들 주민번호가 무슨 일련번호처럼 끝 두자리가 같던가.. 아무튼 구분이 쉽게 되어있습니다. 딱 추려내서 끌고 갈 수 있게요. 그런 유산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 딸이 어부지리 이익을 얻는다는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네요.
13. 의심하지 맙시다
'08.6.6 6:59 PM (222.238.xxx.146)이제 선거있으면 대학생들도 대대적으로 투포할텐데 설마 한나라당 찍겠어요?
그 누가 돼도 파란색보단 나아요.
우리 분발합시다.14. **환승의 여왕**
'08.6.6 6:59 PM (121.146.xxx.169)복당녀라고 여기서는 말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신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나 전통적 한나라당 지지자들은요.
저도 그 둘레에서 자라서리...
노통 찍고 잔소리 많이 들었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것들때문에 나라 망한다고,,,15. ..
'08.6.6 6:59 PM (116.120.xxx.130)아직도 재협상 불가하고 대운하 강행한다는 사람인데
어찌보면 좀 이른 고민인듯도하구요
이런 의문들도어느시점 아주중요한 논점이 돼겟지만 이직은 시기상조
한나라당 물러가라보다는 이명박 퇴진이 더 집약적이고 효과적인 공격이죠16. ㅜㅜ
'08.6.6 7:00 PM (124.170.xxx.211)저도 심상정이 빠른 시일내에 대통령을 했음 뛰어나가 춤이라도 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 기반이 없으니 가능성이 희박하겠죠. 이멍박 퇴진하고, 기반있고 능력있는 우파(가 누가 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가 다음 4년 책임지고, 그리고 다음 번이 심상정같은 이가 되면 얼매나 좋을까요.
17. ....
'08.6.6 7:01 PM (203.152.xxx.226)정말로 이른듯 싶네요............지금도 꿈쩍안하는데.....
퇴진이라니.................아마도 꿈이지 싶네요.....
국민이 퇴진을 원한다해도 끝까지 있을것으로 보이네요...18. **환승의 여왕**
'08.6.6 7:01 PM (121.146.xxx.169)아!
들은 소리가 있습니다.
젊은 이들이 선거에 많이 참여하면 바뀐다고 하더군요.
주변 청년들 의식 바꾸시고
투표 꼭 참여하게 만드시는 것이 우리 할 일입니다.
다른 대안 있으신 분도 의견 내놓으시지요.19. 서울대.연대
'08.6.6 7:05 PM (121.183.xxx.1)얘들 보니까
연예인 효리쯤이나 대통령으로 나오면 찍어줄까.
무뇌아 들 같던데요.뭐20. ..
'08.6.6 7:05 PM (116.120.xxx.130)이제껏 투표안하던 층에서 10% 만 참여해도 결과는 많이 바귈것 같아요
별관심없어서 투표조차 안하던 층들이 이제서야 관심가진다면 누구편일가요??
적어도 한나라는 아닐듯21. 걱정마세요!
'08.6.6 7:05 PM (221.139.xxx.54)제가 나가도 명바기보다는 잘할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박씨 아줌마, 회창이 형, 다 명박이랑 한통속 딴나라 계열입니다. 이 참에 명박스러운 꼴통보수의 세상은 이제 갔다는걸 우리가 보여주자구요!!
22. ㅇ
'08.6.6 7:06 PM (125.186.xxx.132)이명박끌어내고 빈자리로 둡시다--;;;;;
23. 저는
'08.6.6 7:11 PM (81.252.xxx.149)상근이에 한표.. 개가 낫겠다..
24. **환승의 여왕**
'08.6.6 7:15 PM (121.146.xxx.169)박근혜, 스스로 정치적 한계선을 긋다
6.4 재보선이 예상대로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났다. 낮은 투표율은 조직이 탄탄한 한나라당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으나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국정 지지율이 그대로 표심에 반영된 결과다. 이 대통령의 인기 추락이 야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준 셈이지만, 이를 이용해 짭짤한 정치적 실리를 챙긴 박근혜 전 대표도 빼놓을 수 없다.
한나라당으로서는 청와대의 '국정뻘짓'에 휘말려 당 차원의 지원을 보내지 못한 것과 '선거의 여인'이라 불리우는 박근혜의 지원을 받지못한 것이 아쉽기만 할 것이다. 사실 이 대통령과 박근혜의 관계가 원만했으면, 박근혜가 재보선 지원에 나서 한나라당이 이렇게까지 참패하는 결과를 맞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한나라당에서 박근혜의 위상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예다. 그러나 한나라당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박근혜가 이 대통령과의 갈등을 겪으면서 보여준 정치적 행보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심히 실망스럽다. 이 대통령이 국정 난맥을 보일때 아무런 충고도 하지 않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온 나라가 '광우병 쇠고기 파동'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 소용돌이에서 비켜 친박 의원들의 복당에만 목을 매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박근혜를 따돌린 이유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 말로는 박근혜가 '국정파트너'였지 실제로는 자신의 당권장악에 걸림돌이었다. 이 대통령이 꼼수를 부린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는 이 꼼수를 알면서 자신도 친박 의원들의 복당이라는 또 다른 꼼수를 부리고 있었다. 친박 의원들을 복당시켜 세를 재결집해야 하는 박근혜의 위기감에서 나온 꼼수라고 이해되지만 큰 정치인이 보여줄 모습은 분명히 아니다.
둘의 꼼수는 당내 정치적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것으로 이해한다. 물론 이 대통령의 꼼수는 정치적 신의를 저버렸다는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렇다고 해서 박근혜의 꼼수도 비판의 과녁에서 제외할 수가 없다. 이 대통령의 실정에서 비롯된 국민과의 싸움을 교묘히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실리만 챙긴 것이다. 이 대통령에게 차였다는 동정을 감안해도 말이다.
시각의 차이는 있지만 현역 정치인 중 가장 대중적인 정치인을 꼽으라면 단연 박근혜다. 한때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우기도 했고 '신의가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이렇게 중량감있는 여당의 정치인이 나라 안의 혼란스러운 환경을 이용해 자신의 실리만 챙기는 모습에서 실망한 국민들은 '복당근혜'라는 남우세스런 별명을 붙었다.
박근혜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이기적인 행태를 보여준 것이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16대 대선당시 이회창 대표가 대선주자로 확정되자 한나라당을 탈당해 노무현 후보와 공동연대를 모색하다 실이 크다고 판단했음인지 다시 한나라당에 재입당했다. 지난 대선에서도 이명박 후보 지지를 두고 오래도록 저울질한 흔적이 있다. 특히 참여정부에서 사학법 개정을 빌미로 거리투쟁에 나섰던 모습은 단연 돋보인다. 과연 그녀가 지키려 한 것이 무엇인지 아리송하다.
박근혜에게 '국민의 건강 지키기'는 왜 말 한마디 하지 않느냐고 묻고싶다. 한때 '사학법지키기'니 '나라지키기니'니 하며 엄동설한에 명품 코트입고 길거리로 나가 목청을 높이며 그토록 나라를 위하는 시늉을 했던 당신이 아니었던가. 그러므로 이번 '광우병 쇠고기 파동'에서 국민의 건강을 염려하는 척이라도 해야 하지 않은가. 온 나라가 혼란할때 관람석에 앉아 주판알을 튕기며 제법 짭짤한 정치적 소득을 얻으니 즐거운가.
친박의원들을 복당시켜 세를 불린 다음, 이명박 대통령을 견제하는 '여당 속의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는 큰 뜻인가 ? 그렇게 이해해도 온 나라가 이 대통령이 퍼트린 '미친 바이러스'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집나간 후 힘 좀 길렀다고 다시 내자리 내 놓으라고 떼쓰는 집단의 수장짓에 집중하는 것은 아무리 이기적인 정치판에서 생존을 위한 행위라지만 보기 흉하다. 국민의 머리에 얼마나 열이 올랐는지 짚어보기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결론적으로 이번에 박근혜가 보여준 행태는 정치인 박근혜가 국민속의 정치인이 아니라 '친박의원들의 수장'에 안주하는, 정치적 한계선을 그은 것 같아 씁씁하다. 마치 제 팔 넓이만큼의 동그라미를 그리고 우물을 파 안주하는 개구리가 되기를 자처한 것 같다.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박근혜다. 그런데, 선입관을 버리더라도 보기보다 사람이 참 작다는 느낌이다.
ㅡㅡㅡㅡㅡㅡㅡ시각의 차이는 있지만 현역 정치인 중 가장 대중적인 정치인을 꼽으라면 단연 박근혜다.
한때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우기도 했고 '신의가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ㅡㅡㅡㅡ
사람들이 이렇게 믿고 있어요.
진실 이야기 해주세요.25. 누구든
'08.6.6 7:59 PM (221.143.xxx.85)명박이만큼 우리를 흥분시키지 못합니다.
더불어 명박이만 아니면 좋습니다.
그리고 할만한 사람 나타날겁니다. ^^
정치권에서 이만큼 흔들렸으면 숨어있던 사람이 나타날거랍니다.
그 똑똑한 양반들이 차세대감은 다 키워났다지요.
단지.지난 선거에선 아직 때가 아니라서 였지요.26. 왜 걱정?
'08.6.6 8:23 PM (211.44.xxx.187)누가 된들 맹박이만 못할까요.
걱정을 사서 하십니다 그려.27. 퇴진
'08.6.6 10:51 PM (59.12.xxx.135)불가능.
쥐박 하는 거 보면 퇴진은 글렀군요.
목숨 걸고 눌러붙어 있을 작정인데요?28. jk
'08.6.7 12:05 AM (58.79.xxx.67)박근혜씨가 다음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유는 바로 그 [복당 논란]때문입니다.
반대로 정몽준씨가 다음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낮은 이유가 바로 [친이명박파]이기 때문입니다.
11년전을 되짚어보면
11년전에 한나라당의 인기는 거의 10%대 김영삼은 완전히 바보 꼴통 취급 당했고
한나라당은 쓰레기 취급 당했습니다. 앞으로 4년뒤에 그렇게 될겁니다.
근데요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회창씨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에 당선되었을 당시 다시 말해서 경선에서 이겼을 당시의 지지율은 50%를 넘어서 60%에 육박했습니다.
그 이유는.. 물론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절대 지지를 바꾸지 않는 앞으로는 한나라당 욕해도 선거에서 무조건 한나라당을 찍어주는 그 나쁜 버릇 때문이고
더불어서 절대 김대중은 안된다는 죽어도 안된다는 그 생각때문에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무조건 이회창씨를 지지했고
그에 더해서 이회창씨가 대선 후보로 오른것은 이회창씨가 이전에 김영삼 대통령이 자신을 총리로 뽑아줬을때 [총리 못하겠다!] 라고 김영삼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총리 사표쓰면서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에게 대놓고 대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미지가 박혔지요.
그랬기에 김영삼과 한나라당이 인기가 없을때도 이회창씨는 대쪽 총리라고 하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그래서 결국은 한나라당에서 이회창씨를 영입한거죠.
물론 나중에 그 대쪽 총리가 자기 아들 병역 비리 의혹때문에 지지율 개박살이 나지요.
더 길게 적어야 하지만 너무 길어지니까 패스하고..
이전에 그랬듯이 박근혜가 이명박과 거리를 두면 둘수록 나중에 대선 후보가 되기에는 더 유리해집니다.
지금 복당 논란이 바로 그것입니다. 차라리 빨리 끝내야 하는데.. 또 계속 질질 끌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