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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요즘 대학생들 똑똑한건지, 조로한건지...연대도 마찬가지
연대도 동맹휴업? 투표를 했는데, 투표율이 저조하다네요.
옛날의 대학생들이 아닌가봐요.
얘네들은 뭐에 관심 있나요?
1. .
'08.6.6 5:32 PM (121.140.xxx.15)설대도 군화발 나래양의 희생이 아니었으면 동맹휴업 성사 못했겠죠.
연대는 원래 사회 참여 의식이 다소 저조합니다.
이한열 열사의 죽음으로 학생운동이 피크를 이룬 적도 있지만요.
고대야 이번에 MB 밀었던 지지세력 중의 하나니까 말할 것도 없겠죠.
설연고대가 한 때는 학생운동의 선봉이었지만,
지금은 20대 보수화의 대표 캠퍼스입니다.
타 학교 학생이야 취직 걱정이 훨씬 시급해서 그런다지만,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이들은 벌써부터 자기들이 기득권인 줄 아나봅니다.2. 그래도
'08.6.6 5:32 PM (219.252.xxx.115)어제 서울대학생 천여명이 촛불집회 참여했다는 소식 들었고요..사진 보니 뿌듯하고 기특하더라구요
다른 대학들도 움직이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보죠.. (사실, 저도 속으로 욕 많이 했습니다 ^^;)3. 사진에서..
'08.6.6 5:40 PM (211.55.xxx.57)바지 벗겨져서 던져진 학생 연대라던데.. 왜 가만히들 있는지 모르겠어요.
4. 걔들
'08.6.6 5:47 PM (125.178.xxx.15)차려진 밥상만 먹던 아들이라...학원 과외로 스스로 공부안하고 남 도움만 받았다는뜻..
꼼짝이는거 귀찮아 할거 같아요
명색이 명문대라고 리더 자칭할텐데
저래가지고 앞날이 캄캄합니다5. 아무래도
'08.6.6 5:57 PM (121.147.xxx.61)전통적으로 연대는 서울 강남 출신들이 많은 관계로...
아무래도 이번 시위에 적극 나설 이유가 없겠죠..
그치만, 설연고를 제외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지금 대학생들은 정치적 현안이나 사회적문제에 전~~혀 관심도 없구요..
하는 일이 대학생들을 자주 상대하게 되어서 얘길 나눠보면,,정말 한심한 학생들도 많구요..
오히려 고딩들이 훨씬 깨어 있죠..6. 부자애들이
'08.6.6 7:02 PM (211.37.xxx.210)좋은학교 가는세상이기때문입니다....대하민국상위1프로가 많이 모여있는곳인데 뭐하러 하겠어여...
7. 그런데
'08.6.6 8:04 PM (124.170.xxx.33)아직 조선의 방씨가 동문회장입니까?
8. jk
'08.6.7 12:10 AM (58.79.xxx.67)굳이 변명하자면
제가 학교 다닐때도 언제나 투표율이 저조해서 맨날 투표시간 연장하고 투표기간 연장하고 그랬습니다.
96년 한총련 사태 이후로 거의 그러했구요 누가 당선되느냐가 아니라 투표율이 얼마가 나오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어요. 왜냐면 투표율이 어느정도 이상 되지 않으면 투표가 무효화 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무효화된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전부터 투표율은 개판이었고 사실 최근에 서울대에서 50%이상 투표 겨우 참여해서 동맹휴업 찬성된게 전 신기하다고 봤습니다.
동맹휴업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떠나서 투표율이 대학들은 워낙에 낮아요.
90년대 후반부터 고질적인 문제이구요 00년대 이후로는 투표율이 언제나 바닥을 기었어요.
그나마 선거가 제대로 되는것은 투표 참여율을 보지 않는 선거들만 제대로 진행하고
참여율에 제한이 있는 다시 말해서 어느정도 이상의 투표참여가 안되면 무효처리하는 것은 아예 진행 못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9. 95학번
'08.6.7 5:40 AM (118.32.xxx.47)저희때도 투표율이 낮았었죠..
학교 때 참 그런게 관심 없었는데.. 내가 안해도 그 당시에는 동맹휴업 애들이 알아서 투표해주고.. 저는 그냥 "노는 날" 이라 생각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들어오셔서 출첵하시는 교수님들.. 참 싫다 했지요..
에효.. 그 때 제가 사회에 관심이 있었다면 지금 세상은 이꼬라지는 아니었겠죠??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