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은 5일밤부터 시청에 갈거라고 하고, 아무래도 저는 아들보다 노약자인지라
6일에 나가기로 했는데,
또 그럴까 싶지만, 만일을 위해 안전모를 두개 샀어요..
동대문에 갔다가, 물어 물어 청계천2가와 3가 사이에
소방안전용품파는 곳이 몰려 있더군요..
그야 말로 공사장에서 쓰는 하얀 안전모...^^
5일밤부터 나간다는 아들 말릴 수는 없으니, 위험을 피하게 하는 걸 찾다보니,
안전모 생각이 나더라구요..
82에서 어떤분이 한꺼번에 사신다고 좀 가격이 싸던데,
저는 아무래도 시간이나 이런게 맞질 않아 개인적으로 구입했더니,
개당 7000원 달라고 하더군요..
사이즈는 한 사이즈로 뒤에서 조절하는 게 있어요...
혹시 구입하시려는 분은 이 쪽으로 가보세요...
비옷도 청계3가와 4가 사이에 비옷이나 그런 거 파는 곳이 몰려 있어요...
하얀 색이라 아들이랑 앉아서 멋진 구호 적힌 모자로 변신 시켜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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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샀어요..^^
촛불 조회수 : 368
작성일 : 2008-06-04 18:35:08
IP : 121.157.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보
'08.6.4 6:39 PM (218.237.xxx.70)감사합니다..
2. .
'08.6.4 6:56 PM (122.32.xxx.149)어제 뉴스보다가 어떤 여학생이 인터뷰 하는데 노란색 안전모를 썼더라구요.
보기에 전혀 위협적인지 않던데. ㅠㅠ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쓰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3. ..
'08.6.5 1:51 AM (58.120.xxx.217)와 아드님과 같이 !
노무현 전대통령이 연설하셨던 우리네 역사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나가던 아들을
말리시던 어머니 모습과 다르네요. 물론 걱정하셔서 그러셨겠지만 전 그 대목이 참
맘에 와 닿으면서도 씁슬하더라구요. 저도 어머니께 그런 소리를 들었구요.
용기있는 어머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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