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경비과 전화를 했습니다. 한의경과 얘기 하는 도중에 어떻게 옷을 벗기고 인권을 짓밣을수 있냐고 했더니 그건 서로가 똑같대요. 시민들의 불법점거 때문에 자기들도 잠도 못자고 힘들다고 .
제가 수원에 사는 가정주부라고 얘기했는데 자기 이름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자식이 말을 안하더군요.
처음에는 좋게 얘기했습니다. 서로가 잘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는 촛불만 가지고 있지.
방패도 없고 물대포도 없다고. 군화발로 사람을 밟고. 우리는 그 무거운 군화도 없고등등 그렇게 얘기 했더니
이자식이 사람들도 의경들을 많이 때리는데 신문에 오마이뉴스나 생중계 방송에 안내보내서 그렇다고.
사람들도 많이 의경들을 때린다고 합니다.
그런건 왜 방송에 안나오는지 모르겠다고 . 우리도 잠도 못자고 고생하고 있다고 .
그러다가 언쟁이 서로 높아지고 이자식이 확 끊어버립니다.
또다시 전화했더니 다른분이 받더니 제가 다짜고짜 야? 이랬어요.
어디에다 야 하냐고? 다른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녹음한다고 협박합니다.
이건 그자식이 아니니 제가 야 라고 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 의경 바꾸라는라고 했더니 다른말만 합니다. 자기들도 수백통씩 전화가 와서 힘들다고 잘못한거 알고 있다고 잘못한거 알고 있으면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했더니 확 끊습니다.
저 의경전경애들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명박이랑 똑같은 놈들이네요.
흥분하지 말고 차근차근 말해야 하는데 그게 안돼요. 차근차근 얘기해야지 내가 말하고픈 요점도 정확하게 얘기할수있는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02-720-3365제가 지금 전화했더니 의경이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나쁜놈 조회수 : 408
작성일 : 2008-06-02 13:00:41
IP : 221.165.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2 1:14 PM (218.232.xxx.31)에구 수고하셨어요.
뭐 어때요, 흥분하셔도 괜찮아요.
지금 상황이 흥분할 상황이잖아요.
저도 차분하게 조목조목 전화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막상 전화하면 울며불며 소리치기도 하고, 경찰이랑 전화로 싸운 적도 있어요.
살다살다 이러기는 처음이네요.
전화할 때마다 심장이 울렁거리지만 막상 전화 끊고 나면 별거 아니구 뿌듯하고.
나한테 이런 용기가 있었나 싶습니다 ^^ 끝까지 화이팅하자구요~!!!2. 용기
'08.6.2 1:29 PM (211.225.xxx.111)정말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저도 정말 속으로 울화가 치밀고 분노가 끓어올라서 전화해서 별별욕 다해주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3. 흠.
'08.6.2 1:36 PM (218.236.xxx.130)저도 흥분해서 따졌더니 전의경이 생각좀 하고 말하라고 그런식으로 막나가던데요. 녹취되었으니까 어쩔꺼냐고 협박하고...흥분했을때는 차분히 말을 못했는데 녹취는 사전에 먼저 안내가 되어야 되는데 이런 경우 도청아닌가요?
4. 아마도
'08.6.2 2:05 PM (125.184.xxx.134)쇠뇌를 할거에요. 흥분시켜서 광분하게...
그 원인을 국민들에게 돌려서 지랄하게 정신교육이 늘 주입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