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말도 끝났는데.... 시위가 계속 될까요?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어른들은 생업을 이유로 뒤로 빠지고, 젊은이들, 대학생들만 시위를 하다가 더 고생을 할까 걱정이 됩니다.
여기는 아주 남쪽 지방 소도시인데... 주말을 지나고도 아주 조용해요.
주말에 너무 답답해서, 민주노동당이랑 민주노총(사회단체가 많지 않아서... ) 지역사무실에 전화했는데 통화를 못했습니다.
지역에서도 긴급하게 폭력진압에 항의하는 집회가 있으면 좋겠는데, 혼자 할수도 없고 속만 탑니다.
아... 괜히 횡설수설이네요.
주중엔 아무래도 참여할 수 있는 사람 수가 주말 보단 적을 텐데, 이번 주말엔 다들 서울로 가야하는 건가요. 아니면 지방에서 뭐라도 해야하는 겁니까...
이제 걸음마하는 애 하나 있는데... 들쳐업고 기차라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됩니다.
서울에서 시위하시느라, 시위대 도우시느라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여기서도 뭐라도... 방법을 찾아볼께요. 죄송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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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캐롤라인 조회수 : 171
작성일 : 2008-06-02 12:24:53
IP : 121.149.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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