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만에 어머님 모시고 나들이 가는 길에, 어제 시위대가 청와대 앞까지 갔었단 얘기를 슬쩍 하니
엄니께선 빨갱이들 아니냐? 하시데요.
전 정색을 하고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 대운하나 공기업 민영화 등등 그래서 당신 손녀딸이 이담에 암울한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둥,에 대해 말씀을 드렸어요.
다 듣고 나셔서는 우리 다같이 광화문 가야하는거 아니냐? 하시네요.
언론을 너무 통제해서 그런지 어르신들은 전혀 모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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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니께서 다함께 광화문 가자시네요
소심이 조회수 : 686
작성일 : 2008-06-01 17:31:32
IP : 118.37.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1 5:40 PM (118.91.xxx.36)멋집니다.. 부럽습니다.ㅠㅠ
2. 어제
'08.6.1 5:43 PM (116.36.xxx.193)어제 촛불 집회때
김승옥 할아버지(75)는 "쇠고기 문제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능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마지막까지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5일째 집회에 참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많이 하시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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