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6월부터 다른 곳으로 출근할 것 같아요.
회사를 바꾸는 것은 아닌데, 다른 곳으로 발령나서..
지금 30대중반으로, 중요한 때인데, 조금 긴장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전혀 세련되지 않은 남편을 조금 세련되게 가꿔주고 싶어요.
남편은 175cm, 80키로의 체격이 있는 사람이구요,
출근은 자유복입니다.
지금은 주로 폴로나 빈폴에서 폴로셔츠+면바지로 지냈어요. (여름 기준)
아니면 단추있는 면가디건이나요.
목이 짧아서인지 셔츠류는 좀 안어울려서 피하는 편이구요.
폴로, 빈폴 아니면 정답이 없는 걸까요?
브랜드나 스타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상당히 직모에 쭉쭉 뻗는 머리로, 숱도 많은데, 관리가 잘 안돼요.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파마해놓으면 많이 어색할까요?
분당지역에 남자머리(파마포함) 잘 하는 곳과 디자이너, 많이 비싼 곳으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국이 이런데..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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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30대중반 캐주얼 출근복, 그리고 남자머리(분당)
저도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8-05-28 11:56:31
IP : 122.35.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q
'08.5.28 12:32 PM (121.152.xxx.222)오늘 아침도 남편 옷땜에 실랑이 했던지라 남의일 같지 않아요^^
빈폴,폴로 보다 조금 점잖으면서 30대에 맞는 옷 찾으시는거죠?
해지스, 라코스테, 헨리코튼...정도 가보세요.
아님 빈폴골프 중에서 조금 젊은디자인.
브랜드 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저희 남편(30대 후반)에겐 해지스가 젤 괜찮았어요.
정장느낌 나는 짙은 바지에 밝은 셔츠나 칼라있는 티셔츠 정도면 무난합니다.
제 남편도 목 짧은데(굵기까지) 티셔츠 보다는 셔츠에 윗단추 하나 풀고 입는 게 더 나아요.2. ..
'08.5.28 2:54 PM (124.61.xxx.15)올젠,타미힐피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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