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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중국여자들... 과 우리나라법

답답~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8-05-27 18:04:02
죄송해요, 넘 답답해서요~

사실 1년도 안되었지만  제 형제 중에  중국 여자랑 결혼했어요.

정말  힘드네요~

원인은  자기는 부인인데, 왜 통장을 안 맡기냐고 시위하고 있어요.

그동안 살면서 친정엄마가 한국음식을 몇 번 가르칠려고 했는데,

다 싫다네요,  그래서 자기는 분가해서 살고 싶다고  윗어른한테 대꾸하고 난리랍니다.

제 생각으로는 엄마를 만만하게 보고 엄마때문에 자기신랑을  

원인은 그것같은데, (통장)  엉뚱하게 투정버려요~

저도 지금까지 지켜보고 있는데,   한국여자들처럼 살기가 싫은가봐요,

근데  중국올케는 네일아트, 미용 그런쪽으로  일했답니다.  중국에서..

참 그리고 저 친정엄마 순해요~ 지금껏 빨래하고 밥하고 다 해줬거든요

시간나면 밭에 나가  일하고... 부지런한 분이랍니다.

얼마전에  제사음식을 하는데  음식에 머리카락을 털더래요, 장난으로..

그래서 엄마가 당황해서 언덩이 2대 때렸대요,

근데 폭력으로 보고 있네요. 휴~

근데  중국올케는 네일아트, 미용 그런쪽으로  일했답니다.  중국에서..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 한테 특혜가 많던데,

우리나라 법이 어찌된건지...  그냥 이러다가  우리가족들이  억울하게  당하지는 않는지...

정말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전 중국사람이 모르지만  좀  정직하고  이중이 아니면 좋겠어요

친정엄마가  넘 힘들어 해서 이렇게 긴 내용으로 적어 봅니다.
IP : 218.235.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7 6:14 PM (125.146.xxx.178)

    따로 살게 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 갑자기 낯선 땅에 와서 적응하는 것도 힘든데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야 한다니 당황스러울 거 같아요.

  • 2. 나비
    '08.5.27 6:48 PM (219.254.xxx.209)

    중국은 여자들의 천국이잖아요,,,,그런 환경에서 커오다가 우리나라같이 여자들이 불리한 환경에서 결혼해서 살려고하니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아무튼 그렇지 않겠어요,,,,한국여자들도 시댁에 같이 살라고 하면 싫어하는데 중국여자는 오죽하겠어요,,,,특히 중국 여자들이 드세구요,,,,제사 음식에 머리를 털다니,,,기막히는군요,,,,분가는 하되 통장은 안 맡기는게 좋겠는데요

  • 3. 음..
    '08.5.27 9:02 PM (125.178.xxx.31)

    국적이 어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좀 인성에 문제 있네요.

    음식에 머리를 털다니...

  • 4. ㅠㅠ
    '08.5.27 9:21 PM (218.149.xxx.40)

    82 장터에 태화맘입니다. 아마 제가 중국사람인지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꺼구요.
    님이 이야기 하시는 중국 사람이라함은 아마도 한족인것 같은데요.

    그래요.. 중국 여자들은 중국에서는 남자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랍니다.
    이게 인성이 아니고 원래 사회적 분위기가 쭉 대대로 내려오는 분위기가 그래서 어쩌면 이것도 하나의 문화이지요. 이해를 해주셔야 됩니다.

    한국 여자의 그런 다소곳함과 .. 남편에게 공대하고 시부모 공경하는건 글쎄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조선민족의 그런 아름다운 미는 부족합니다.

    글쎼요.. 정확한 이야기 전후를 잘 몰라서 정확한 이야기를 해드리 힘듭니다.

    중국에서 네일아트 했다면 아마도 생활력도 있었을것이고...
    시골 생활은 별로 안했지 싶네요.

    저 역시나 지금 시골에서 바다일도 하고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이 4년째인데...

    중국으로 돌아갈 생각 첨에는 하루에서 수백번 수천번도 더 했구요.
    지금도 힘들떄면 그 생각합니다...

    그렇게 중국에서의 제가 했던 생활과 여기 생활은 다르지요...

    아마 지금 사시는곳이 시골인것 같은데...
    그 여자로서는 시골 생활이 힘들거예요.
    그리고 불만도 엄청 많을 거구요.

    필요하시면 분가도 생각해보시고.
    저도 시어머님을 모시고 삽니다만. 엄청 힘들어요.
    시어머님이 까다로우셔가 아니라 생활 자체가 불편하고 힘들어요.
    더구나 시골에서 ...

    그리고 제사 음식에 머리 털었다는건...
    중국 제사 안지냅니다.
    아마 한국의 이런 제사 이해못하고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한건 아닌듯 하고..
    제사 음식을 하다가 자기 머리 다듬고 만지고 그랬는지 ...

    일부러 그랬다면 신랑분이 제사에 대해 이해를 못시켰네요.

    암튼 문화가 다르다는게...
    참으로 힘든 부분입니다.
    저는 말도 통하고 자유연애로 왔었지만도 ...
    후회 많이 했습니다.

    지금 다시 선택하라면 아마 절대 한국에 오지 않을겁니다.

    군청에서나 아니면 결혼이민자 센터 같은데서 한국 문화나 이런저런 교육이 많이 있습니다.

    일부러 시간 내서라도 참여 하시라고 하세요.

    전 한국 국적 취득했습니다.
    이미 한국 사람이 되었구요.
    집에서 통장도 제가 관리하구요.

    그런 저도 엄청엄청 힘들답니다.
    지금도 힘들구요.

    말 안통하는 사람이면 저보다 몇배로 더 힘들겠죠...

  • 5. ㅠㅠ
    '08.5.27 9:27 PM (218.149.xxx.40)

    써놓고 보니 두서가 없네요..

    우리 나라 법에 대해서 물어보셨느데...

    만약에 최악의 경우 가출...

    저희 남편 친구가 중국 여자랑 결혼했는데...
    말이 안통하는 한족이였지요.

    저희가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했느데..

    거기도 여자가 생활력이 강했어요.

    1년 살다가 중국 친정에 간다고 갔는데.
    들어온다던 날에 안들어왔어요.
    그러고 연락이 끊기고 ...
    출입국에 연락했더니 이미 한국에 들어와 있다네요.
    가출 신고하고..했지만 다른 특별한 법은 없네요.

    여자느 다시 중국으로 들어갔고.
    남자는 이혼신고 했구요.
    가출시는 호적상에는 결혼을 없애준답니다.

    하지만 그 친구...
    완전 기가 죽었네요.
    말 많은 시골동네...

    아시죠....

    옆에서 보기가 안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가 죽어있습니다.

    얼른 판단하시고 분가를 해주시든가 ...하세요.

    간 사람이야 가면 그만이지만 남아있는 사람...
    마음의 상처도 상처지만...

    할게 못됩니다.

    처음부터 맘을 안붙이고 살면 ... 글쎄요... 더 힘들겠지요..

    더 의문되시는 점 있으시면 장터 가셔서 전화번호 있으니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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