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좀 여쭤볼께요.
작성일 : 2008-05-22 12:04:17
596070
저희시부모님은 아주 돈이 많으시진 않으세요.
펑펑쓰실 형편은 안되십니다.아버님은 경비 아르바이트..
저희집도 아주 형편좋은건 아니죠...연봉은 5~6천정도 되는 외벌이..
살다보면 넓은집에서 살고싶고..큰차도 사고싶고..여행도 가고싶고..
그렇잖아요..(셋중에 하는건 사실 하나도 없네요.)
근데..부모님 형편이 그러하시니..
우리가 뭘하면....늙은부모가 힘들게 일해서 먹고사는데
아들은 도와줄 생각안하고
지들만 펑펑 쓰고있다..이런소리 들을까요?
보통 어떠세요???다른분들은..
시댁.친정 형편 빠듯하면..
같이 빠듯한척 해야되는건가요?
아니면..좀 보태드리고 비슷하게 살아야되는건가요???
IP : 121.125.xxx.2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08.5.22 12:07 PM
(125.186.xxx.132)
음 좀 보태드리시는게어떨지..5-6000 이면 그러셔도될듯한데..
2. 지나가다가
'08.5.22 12:14 PM
(123.98.xxx.182)
대놓고 그렇게 하면 욕먹겠죠.그리고 외벌이로 그정도면 작은것은 아니네요.
3. ?
'08.5.22 12:16 PM
(221.146.xxx.35)
연봉 5~6천이면 님네도 그렇게 펑펑 도와줄 형편까진 아닌거 같고
매달 용돈이나 적당히 드리면서, 님네 쓸거 쓰면 괜찮지 않나요?
4. 제 생각엔..
'08.5.22 12:20 PM
(59.10.xxx.36)
원글님이 연봉 5, 6천이 넉넉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건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실 테고..
시부모님께서 아주 여유있진 않아도 그럭저럭 지낼만하신 거 같은데.. 경비아르바이트로 완전충당하고 계신 건 아니지 않나요?
굳이 덩달아 빠듯한 척 할 필요도 그렇다고 여유있는 걸로 보이게 하실 필요도 없구요
명절 때, 어버이날, 생신 이럴 때 용채 좀 넉넉히 드리는 정도로만 넘어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아들은 도와줄 생각안하고 지들만 펑펑 쓰고있다..-
이런 말씀을 지금 듣고 계신건가요? 그런 경우라면 보태드려봐야 똑같은 소리 들어요. 오히려 왜 이것밖에 안 주냐, 우리는 고작 이 정도 푼돈 주면서 지들은 호위호식한다 이런 식의 반응 나오기 십상이에요. 시댁에 생활비 보태드리고 좋은 소리 듣는 집 제 주변에선 아주 드뭅디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구요.
5. 저는 눈치 보입니다
'08.5.22 12:22 PM
(222.111.xxx.226)
흠 넉넉한 시부모님인데도 뭔가 장만하고 여행하면 눈치 보이고 미안한데.. 좀 보태드리면 ㅁ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6. 전..
'08.5.22 12:25 PM
(222.109.xxx.161)
솔직히 시댁은 가정 행사때만하고 친정집은 저의 신랑모르게 보태드립니다..
7. 에구.
'08.5.22 12:33 PM
(59.10.xxx.36)
호위호식 -> 호의호식;;;
8. 베어
'08.5.22 2:53 PM
(117.53.xxx.203)
연봉 5~6000 이면 우리랑 비슷한데..
아이들 있으면 보태줄 형편 안되지 않나요?
울애 유치원 보낸뒤로는 저축 한푼도 못하고 있거든요.
저희도 전에 새로 차살때 시부모 눈치 엄청보면서 산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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