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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가면 왜그렇게 카트를 쳐다보는건지,,,
한달에 이마트2번 코스트코홀2번 정도
장을본다
한번가면 15만원~20만원정도
뭐 특이한것도없고 평범한데
유독 지나가는 사람마다 내 카트에담긴 장바구니를
기분나쁠정도로 유심히 쳐다본다
이마트에선 엘리베이터에서도 뚫어져라보는이도있고
어제도 쌀이세일이길래 저녁8시쯤 코스트코에서
장을보는데 여러사람이 유심히본다 어떤이는
뒤돌아서까지 유심히보는데
정말 슬슬기분까지 나빠지려하고
도대체 뭘 유심히보는거냐? 묻고싶다
내가 필요한걸사면 되지 남이 뭘샀나가 그렇게 궁금한걸까
그것도 한두명도 아니고 ,,,참 이상한사람이 너무많다고 생각했다
1. ???
'08.5.16 9:03 AM (211.35.xxx.146)뭐 짜증나실거까지 있나요?
저두 가끔(뚫어져라는 아니지만) 남들은 뭐사는지 보기도 해요.
왜냐면 여러사람이 두루두루 카트에 담아둔거 보면 저거 맛있나? 괜찮은 물건인가?
하면서 참고해서 저두 사기도 하거든요.
여기에도 가끔 코스트코 물건 뭐가 좋냐고 올라오기도 하잖아요.
그거 왜 사냐고 참견하는 것도 아니텐데 왜 기분이 나쁘세요?2. 음..
'08.5.16 9:10 AM (124.57.xxx.41)꼭 님이 무엇을 사셨는지 궁금해서라기 보다..어 저런 물건도 있었나..하는 마음에서 들여다 보는 거일꺼에요..특히 코스트코는 넓고 그때 그때 물건의 장소가 바뀌기도 하니까 뭐가 있는지
모를 때도 있잖아요..
그거 얼마냐고 어느쪽에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다반사..심지어 카트에 있는 물건을 꺼내서까지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3. 음....
'08.5.16 9:14 AM (203.233.xxx.1)오픈되있으니 볼수도 있죠^^
저는 내가 살물건 빠지지 않았나 하고 가끔 보기도해요
아~나도 저거 사야했지 그럼서^^4. ^^
'08.5.16 9:15 AM (116.39.xxx.11)한달에 한 번 오시는 손님이 오실때가 되었나봐요^^
5. ㅋㅋㅋ
'08.5.16 9:21 AM (221.146.xxx.35)관심이 있어서 보는게 아니라, 그냥 생각없이 시선만 가있는거지
님이 산거에 대해 저게 뭔지 왜 샀는지 그런거 생각하는 사람 없어요.
근데 한달에 마트에서만 70~80만원어치 ㄷㄷㄷ 많이 사시네요.6. .....
'08.5.16 9:25 AM (222.236.xxx.63)원글님 기분 이해해요. 어떤때는 물건 파시는분도 제 카트안을 들여다 보기도 하더군요. 실례지요. 저도 가끔 짜증느껴요.
7. 원글쓴이
'08.5.16 9:25 AM (211.218.xxx.171)ㅋㅋ 그런건 아니구요 어제는 밤8시이기때문에 사람도 없고 한가해서 쇼핑하기 좋았어요
그런데도 여러사람이 뚫어져라쳐다보고 뒤돌아서까지 쳐다보고가는사람도있으니까 같이간 딸아이까지 엄마왜그래~ 엄마왜우리꺼쳐다보는가야 계속물어보니까 좀 난감했습니다
차라리 뭘물어보기라도하면 대답이라도해줄텐데,,,,
ㅎ 님 쌀사고 과일,고기 좀사면 뭐 그다지 많은양은아닙니다 50만원정도장을봐야 산더미라고
표현할수있을텐데,,,8. ㅋㅋ
'08.5.16 9:29 AM (121.138.xxx.212)제가 보기엔 답글들이 좀 까칠하신 듯하네요.
저도 원글 님 이해합니다.
솔직히 20만원 정도면...코스트코라면 몇 품목 안될 수도 있어요. 제가 주로 고기를 사서요.
전 마트가서 싫은 게
장사하시는 분들이 제 카트를 유심히 보시면 좀 싫습니다.
보통 서너가지 밖에 안사는 경우가 많거든요.
시장조사의 차원도 있겠지만, 보고 왠지 평가하는 듯한 시선이 싫어요.9. ...
'08.5.16 9:32 AM (211.205.xxx.222)원글님...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사시는 거 같거든요...
저는 마트 한달에 1~2번...안 가는 달도 있구요....마트가 걸어서 가는 거리에 있어도 잘 안갑니다....글고, 자주 안가도 한 번 가서 생필품 많이 사봐야 10만원 좀 넘게...거의 15만원 안넘기거든요....
제 생각에도 사람들이 카트에 짐이 많으니까 쳐다보는 거 같은데요...10. jk
'08.5.16 9:40 AM (58.79.xxx.67)글쎄요..
좀 이상하네요
전 쳐다본다는게 막상 [눈이 마주쳐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거든요.
다시 말해서 님도 다른 사람을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님 카트를 쳐다보는지 아닌지 알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안보면 다른 사람이 님 카트를 쳐다보는지 아니면 님을 스토킹하는지도 몰라요.
님이 그걸 안다는것은 님도 다른 사람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사람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사람이 왜 날 쳐다보지? 라는 식으로)
너무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시는것 같군요.11. 그럼난뭐래
'08.5.16 9:41 AM (222.64.xxx.54)코스트코에 갈때,별 예정없이 가서 늘 사는 기본품목만 사면 15만원,특별히 벼른 거 사면 30만원은 금방 되던데요..
친정엄마 드릴 고기까지 같이 사다 드리기 때문에 고기 4~5만원,역시 노인네 드릴 크랜베리 쥬스 같은거 2~3만원,팬티 한세트만 사도 만원,양말 한꾸러미 만원,세제 만원,피자 만원(넘죠..?),
애들 책 두어권 2~3만원,여성잡지 또 만원..
저도 그렇게 카트 넘겨다 보는 사람 보면 기분이 별로예요.
이 물건 어느 코너에 있느냐고 물어볼만한 사람은 그렇게 오래 안 쳐다봐요.보는 순간 딱 떠오르잖아요,사고 싶었던 건.12. 흠
'08.5.16 9:49 AM (210.123.xxx.142)남의 시선은 '눈이 마주쳐야'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느껴지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등 뒤에서 누가 유심히 쳐다봐도 느껴져서 뒤돌아보게 되던데요. 남이 너를 쳐다보는 것은 너도 똑같이 쳐다보기 때문이다, 라는 말에는 동감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시선이나 개인적 공간에 대해 무례한 경향이 있죠. 마구 쳐다보는 것이 실례라는 것을 모르거나, 버스나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 앞에 신문을 펼쳐놓고 읽는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나라가 좁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거슬리는 것은 사실입니다.13. ㅇ
'08.5.16 9:57 AM (125.186.xxx.132)음..카트 쳐다보면..내가 괜찮은거 사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던데요...님이 궁금한게아니라 요즘 다들 뭐먹고사나..이런거 아닐까요?
14. ㅎㅎ
'08.5.16 10:05 AM (125.242.xxx.10)저도 남의 카트 잘봐요~
특히 코스트코 가면 신기한게 많아서 남들 뭐 샀나? 저게 좋은가 싶어서~ㅎㅎㅎㅎ
남들도 제 카트 잘 보더라구요~ ^^15. jk
'08.5.16 10:10 AM (58.79.xxx.67)헉!
등뒤에 눈이 달리셨군요.
전 대놓고 쳐다봐도 무시하는뎅.. 쩝..
마구쳐다보는게 실례라는걸 모르냐 아니냐를 떠나서 남이 쳐다보는걸 느낀다는것 자체가 님도 남을 쳐다본다는겁니다.
이 말을 하고 싶었던겁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줄이시면 카트를 쳐다보는지 아닌지 아마도 느껴지는게 덜할 것입니다.
실제로 쳐다보는것 자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게 아닌가 생각되군요.16. 시선이라는거
'08.5.16 10:16 AM (125.184.xxx.150)느껴집니다. 설사 내가 다른짓을 하고 있더라도, 누군가가 빤히 쳐다보면 느껴지지요.
저 역시 키가 큰편이고 눈에 좀 띄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의외로 길에 나가면 빤히 쳐다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처음에야 머가 잘못된건가 싶어서 좌불안석이였지만,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맙니다.
시선을 사람이 느낀다는거 아주 예전에 스펀지에서인가? 어디선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험한적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걸보며 가족들끼리 농담따먹기한 기억이 나니까요)
남이 쳐다보는게 굳이 내가 그 사람을 쳐다보지 않아도 느껴진다는걸 말하고 싶은거고, jk님은 내가 봐야지만이 남이 쳐다보는걸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지, 혹은 jk님이 그런것에 둔하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제가 다른데 쳐다보고 있다가도 이상한 기분에 쳐다보면 누군가가 절 보고있더군요. 제 가방을 보던, 제 치마를 보던 뭘 보던간에요.17. 혼잣말
'08.5.16 10:17 AM (222.232.xxx.139)별게 다 고민이세요. 이 시국에. 배가 부르셨군요. 무슨 칭찬을 듣고 싶어서 아침부터 이런 대책 없는 질문을 남기시는 건지... < 라고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참소.
18. 예민공주
'08.5.16 10:21 AM (211.197.xxx.216)저도 한 예민 하는 사람인데 단.지. 다른 사람들은 뭘 샀나..궁금해서 보는거 아닌가요. 이건 저사람은 뭘먹고 사나 뭘쓰고 사나가 궁금한게 아니라.. 그 넓은 마트에 내가 놓친것이 뭐가 있나 보는거라고 봐요. 특히 코스트코.. 매주 새로들어오는것도 많고 대용량포장이라 살까말까 안써본거라 괜찮을지 어떨지 망설이다 안사는것들 많잖아요. 쿠폰 기간인데 깜빡하고 있다가 사람들이 유난히 많이 담고 가는것을 보면 생각나기도 하는거고... 큰 홈쇼핑사이트에 쇼퍼들이 초이스한 목록을 보는 기능이나 온라인책사이트에 이책 구매자가 산 다른책들 요런 메뉴도 있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품목을 일깨우는것.
원글님을 너무 쳐다보면 기분나쁘기도 하겠지만 카트보는데 그건 기분나빠하기엔 불충분한거 같아요. 단지 카트를 쳐다보는 시선이 나를 쳐다보는거 같이 느껴져서 기분이 나쁜거겠죠. 이미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고 계신 거 같네요.19. 쳐다보는건약과
'08.5.16 10:55 AM (116.120.xxx.169)쳐다만 보면 좋게요?
남의 카트물건..들었다놨다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어머~이건 뭐하는 물건인고?인 경우도 있었고..
이거 어디에 있던가요?도 있었고..
그거 함 봅시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거 함봅시다는..동생이 마트갔을때일인데..
브로컬리는 샀는데 누가 좀 보자고 하더라나요?그래서 참 별사람 다있다..하면서도 보여줬더만..
봉투안의 보로컬리 조물조물 들여다보더만 자기 카트로 쑹~~!던지더랍니다.
저기요..제껀데요!라고 하니..아??저기(진열대) 또 많네요..하더라나?
제가 시간투자해서 고르고고른건데요?라고 하니..신경질적으로 확 찍어눌리듯 들어서
남의카트로 팍 던지더랍니다.
그러면서 됐죠?라고...하길래
되긴뭐가돼..이제 남의 카트 물건까지 탐나나~먼저 인간이 되시오!~라고 말했다고..
그말듣고 길길이 날뛰더라고 하더군요,자길 도둑으로 몬다고..
누가 도둑이라고 했나요? 카트안 물건 보여달라길래...보여줬더니..이런 개같은 일이..하면서 서로 싸울뻔했다는데..
그런 의식이 많이 느껴지면..커다란~장바구니로 슬쩍 덮어가면서 장보세요~
전 그런 말들은 이후로..전단지로..덮어가며(꼭 그런건아니고..전단지가 젤 가벼우니..) 장봅니다.20. 우~
'08.5.16 11:14 AM (58.143.xxx.102)쳐다보는 건약과님 정말 그런 사람이 있어요?
호~~ 놀라운 일이군요.
어제 불만제로에서 쌀을 취급했는데 대형 정미소에서 납품시 국산 쌀이라고 하면서
중국제 50% 국산 50% 섞어서 납품하는 게 티비에 나왔어요.
혹 그 방송 때문에 보건가? ^^
저도 멍~~하니 시선만 꼽고 내용물은 보지 않아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21. 저도..
'08.5.16 11:32 AM (118.32.xxx.155)무의식중에 다른 사람의 카트안을 보곤해요....거의 많이 쌓여있는 카트지요....
남이 뭘사든 뭘먹든 별상관없지만......인스턴트식품이 많이 들어있는 카트는 누가 주인인지 한번 처다보게 되요......특히 코스트코에서~~~22. 님이라서가 아니라
'08.5.16 12:17 PM (125.134.xxx.69)제 것도 많이들 쳐다 보더라구요.
제 생각엔, 다른 집은 뭘로 반찬 할려나...하는 마음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해서
뭐 이젠 쳐다봐도 그러려니 한답니다.23. ㅎㅎㅎㅎ
'08.5.16 12:41 PM (121.131.xxx.127)쳐다보는 건 약과 님 글 읽으니 웃음납니다.
그 장면이 그려져서요
그럴때 카트 주인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생각나서요
민망 만땅일 거 같슴다.24. 코스트코.
'08.5.16 1:19 PM (123.98.xxx.191)제가요 코스트코 가서 남의 카트 가끔 쳐다봐요..왜냐면 코스트코 가면 수입제품 많은데 어떤것이 맛있는지 잘 모르겟거든요..그래서 가끔 남들이 많이 사는거 저도 사보려고 쳐다봐요. 혹시 저같은 사람이 그랬다면 죄송하다고 대신 말씀드릴께요.하지만 이마트에선 안그런다는거.저 같은 분 있을까바 혹시 올려봐요..기분 푸세요~~~
25. 저두
'08.5.16 1:43 PM (59.14.xxx.63)코스트코 갈때는 남의 카트 컨닝해요...^^ 내가 못본 괜찮은 물건 다른 사람이 혹시 산건 없나..또 다른 사람은 뭘 많이 사나..이러고 볼때 있어요...거긴 좀 특이하고 괜찮은 물건이 많잖아요...하지만, 다른 마트에선 그럴 필요도, 그럴 시간도 없어서 걍 제꺼만 사고 나온답니다...
26. ㅎㅎ
'08.5.16 2:09 PM (121.88.xxx.231)저도 가끔 남의 카트 슬쩍 봅니다.
그런데 누가 내 카트 보는건 (슬쩍이야 보겠지만) 의식해 본 적이 없네요.
윗글에 어느 분 말씀처럼 원글님이 매력적인 외모를 하고 계신 듯 하네요.
그래도 뒤돌아서서까지 남의 카트 물건 보는 사람은 특이하긴 하네요.27. ㅎㅎ
'08.5.16 2:20 PM (61.85.xxx.176)있어요. 그런사람 전에 코스트코에 갔었는데 심지어 어느분은 딸래미가 땡깡부리며 바닥에 누워있는데도 제 카트에 와서 이거 어디에 있냐며 자긴 왜 안보였는지 모르겠다고.. 이거 꼭 사실거냐고 자기가 가져가면 안되냐고 물었던 아줌마도 있었어요. 4차원 아줌마구나 생각했었죠.ㅎㅎ
28. 그래요.
'08.5.16 2:48 PM (218.48.xxx.198)코스트코라면 저도 이해가 가는데요.
동생이랑 같이 한바퀴 돌면서 남의 카트 열심히 컨닝하거든요.
남들은 뭐를 담았나 봐야 뭐가 먹을만 한가 또는 쓸만한가 알 수 있어서...29. ...
'08.5.16 4:43 PM (58.73.xxx.95)누가 제 카트 쳐다보는건 이해할수 있어요
남들은 뭐사나 궁금할수도 있고
윗분들 말씀처럼 남들은 뭐해먹고 사나, 내가 빠뜨린건 없나싶어
볼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예전에, 코스트코도 아니고 일반마트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그냥 보는것도 아니고
제 카트에 담긴 물건들을 뒤적뒤적거리면서 보는데 완전 열이 확 오르더군요
너무 불쾌해서요
만약 궁금한 물건이 있으면, 하다못해 "잠시만 볼게요"하든지
이거 어디서 샀냐든지...그런것도 아니고
남 담아놓은 물건들을 이리뒤적 저리뒤적 ...
그야말로 욕 나올라 하는걸 간신히 참았습니다30. 보지 마셨으면
'08.5.16 5:58 PM (220.78.xxx.92)남의 외모이든 남의 카트에 담긴 물건이든 지나치게 유심히 바라 보는 사람들, 어쩌다 있는데 진저리나게 싫습니다. 눈이 마주치면 살짝 눈웃음이나 눈인사라도 해 주면 기분이 부드러워 지는데, 끝까지 눈싸움하듯 보는 사람도 ... 와! 강심장이십니다. 뭘 그리 봅니까? 자기꺼나 보시지...
31. ^^;
'08.5.16 6:35 PM (121.140.xxx.15)일단 저는 카트에 물건이 가득하면 쳐다보게되요.
코슷코는 너댓개만 집어도 10만원 돈이라
카트에 가득 담으려면 꽤 여유있는 살림살이여야 하잖아요.
저렇게 푸근히 담아봤으면 좋겠구나 하고 부러워서 보게됩니다.
또, 같은 물건 여러개 사신 분 카트도 볼 때가 있어요.
저 상품이 그렇게 좋은건가 싶어서요.32. 님이
'08.5.16 7:38 PM (125.142.xxx.106)너무 신경쓰니까 사람들이 재미있어서 더 그런가 봐요. :)
33. jk 2
'08.5.16 8:19 PM (218.148.xxx.85)정답은 jk 님의 댓글에 있네요
마트나 코스트코에서는 내가 살 물건에 집중하고 있으면
누가 나를 보던 내가 산 물건을 들여다 본들 알 수 가 없네요
서로 같이 시선을 두니까 알 수 있느거 아닌가요?34. 미미
'08.5.16 8:57 PM (121.131.xxx.10)저도 봐요 남들은 어떤 먹거리 사나 뭐 좋은거 샀나 가끔 놓치기 쉬운 것들 다른사람
카트 보고 저도 한 번 써보고 먹어보고 간혹 1+1 하는것들 모르고 있다가 저도 하나 집어넣어요
뚫어져라 쳐다 보는건 아니지만 가끔 쳐다봐요35. 저도
'08.5.16 9:58 PM (203.170.xxx.220)저도 가끔 무심히 남들 카트 쳐다보곤 하는데요...
특히 코스트코 같은 경우에는 세일품목이나 너무 양이 많거나 해서 살까말까 망설여 지는것들 사가는 사람들 있으면 쓸만한지 어떤지 그런거 물어보기도 하고 그 물건은 어디있었는지 묻기도 하고...
와인이랑 안주거리들 잔뜩 사가는 사람들 보면
아~나중에 집들이나 파티하면 저런식으로 사도 되겠구나 싶기도 하고
엘레베이터 같은 경우는 시선처리 하기도 어색하니까 그냥 뚫어져라 보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누가 뭐 샀다고 시비거는 사람들은 없잖아요..
누가누가 잘 샀나 경쟁하는 것도 아니구요...^^36. 죄송~
'08.5.16 10:34 PM (121.134.xxx.143)저도 가끔 남의 카트 쳐다봐요
제가 필요한 그 물건이 이 곳에서 파는지 몰랐는데 팔 때.. 저도 모르게 ^^
제 생각엔 원글님의 카트 안이 센스있는 선택으로 가득 찬 것이 아닐까요... ^^37. .
'08.5.16 10:47 PM (121.138.xxx.95)너무 맘 상하지 마세요.
전 코스트코 가면 너무 물건이 많아서 뭘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
다른 분은 뭘 사나 카트 보기도 하구요......
그 물건이 어디에 쓰는거냐, 좋으냐, 맛있냐...... 등등 묻기까지 하네요.
아마도 원글님 카트에 좋아 보이는게 많았나봅니다.38. 미안~~솔
'08.5.16 11:37 PM (116.32.xxx.46)저런 내가 그런 사람축에 속하는데 미안해요.
그냥 카트안에 주로 많이 담긴것이 당일 세일하는 품목이 많은것 같아 쳐다 보는거지
그 사람이 뭐 하고 사나 생각해 본적 없어요.
그 정도로 남일에 관심도 없구요.
그리고 계산원이 물건 양 살피는건 계산 대비 위한것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쇼핑백 안 가져왔다면 봉투는 몇 장이나 줘야 하나 등 등
남의 카트에서 쉽게 쇼핑정보 얻으려는 목적이지
사람 살피려는것 절대로 아니었음
이제부터 남의 카트 안 살피고 다닐게요.39. 어머나
'08.5.17 12:04 AM (128.61.xxx.45)무작정 물건을 사기보다는 남들은 뭘 사는지, 내가 옳은 결정을 한건지 보게되는건 당연한건 아닌가요? 전 광고회사를 다녀서인지 남들 카트보는게 완전 직업병이 되어버렸는데 저같은 사람은 정말 싫어하시겠어요.
몸매 흩어보는것도 아니고 아닌 계산하지 않은 카트안을 들여다보는게 그리 문제가 있는지 몰랐네요. 코스트코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제 카트보고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보시는 중년 아주머니들 많으셨는데 그럴때면 찾은 장소는 물론 사용법까지 알려드렸는데.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소리지만 외국에서는 소매자 구매 패턴 관찰해서 보고서 내는 직업이 활성화되어있어요. 하루 종일 어떤 브랜드의 물건을 어떻게 구매하는지 (단번에 카트안에 넣는지, 꼼꼼히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는지 등) 관찰해서 보고하는게 그들의 일. 이런 사람들은 원글님에게 걸리면 큰일나겠네요.40. 의식
'08.5.17 12:31 AM (218.147.xxx.30)엄청 시선 의식하고 사는 사람같네요.
남 없는 물건 혼자 산것도 아니고, 어쩌다 쳐다볼수도 있는데, 본인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한테 안일어나는일 혼자만 유독 잘 일어나더라구요.원글께서 딱 그런거 같네요.41. ...
'08.5.17 12:45 AM (125.130.xxx.46)저도 제것 사느라 남것 볼여유없고 누가 내것 봐도 보는줄도 모르겠던데 참 예민하시네요
42. 설사
'08.5.17 2:37 AM (219.253.xxx.22)보더라도 그게 뭐 대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