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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주변 엄마들은 수입개방하든말던 관심이 없어요.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데 제가 얘길 꺼내면 다 처음 듣는 말인데 그냥 반응이 별로예요
오히려 저보고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너무 예민한것 같다."
"그렇게 따지면 먹을게 하나도 없다"
"얼마되지도 않은 대통령을 탄핵시키면 안된다"
쇠고기 얘길해도 그렇고 대운하 얘길해도 별 반응이 없고
의료보험 민영화얘길 해도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네요.
절 더 이상하게 보고 비웃는것 같아요. 얘기해 놓고선 제가 머쓱한 기분이 드네요
인터넷에서만 말이 오가고 실상은 다들 별 관심이 없는건지.....씁쓸해요
1. ..
'08.5.14 6:05 PM (116.39.xxx.40)제시가 알바? --a
뭐 지도층이 가르쳐야 할 국민들도 있습니다.
그들을 지도하는걸보고 계몽이라고들 하죠.2. ...
'08.5.14 6:27 PM (203.229.xxx.252)자꾸 얘기하세요.
여기저기서 들으면 좀 낫겠죠
다행히 울동네는 모여서 청계천가자는 사람도 있고
학교에 급식 제대로 해달라 전화도 같이 하고
그럽니다3. .
'08.5.14 7:49 PM (220.78.xxx.82)어쩜 하는 말들이 제 주변인과 똑같네요..특히 친정 언니하고 토하나 안틀리고 다 똒같아요!
친정쪾 죄다 그인간 찍었구요..시댁도 마찬가지고..저와 남편 그리고 우리딸만 답답해합니다.
말하면 쌈나기 일보직전이거나 피해버리거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구요..다른 사람 찎은
저를 오히려 힐난 하는 분위기;;아이 학교 엄마들도 들어도 뭐..알긴 해도 뭐 어쩌겠냐 요딴식..
가끔 헷갈린다니까요..누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인지..4. ..
'08.5.14 10:00 PM (222.98.xxx.252)저도 이상한 사람 취급만...
말을할때 눈을 똥그랗게 뜨고 얘기 했더니 넘 흥분했다고....
사실 그말이 그말이지만 멀쩡하신 소위 식자층이신 분들이 몰라도 너무 몰라서 좀 놀래서 그랬는데..
촛불집회 가는 애들 미친거 아니냐는 말에 더 할말이 없었어요..
그냥 내 목숨에 연연안하고 인연에 연연 안하고 맘편히 살래요...
그러다 짧을지 길지 모르는 한 인생 그냥 꺼져 줄랍니다..5. 저도
'08.5.14 10:18 PM (222.238.xxx.90)요새같이 정치에 무심한사람들은 죄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파트아줌마들 참 안습입니다.
정치애기하면 난 그런거 관심없어!!!
관심없다하는사람들에게 미국소 열심히 갖다바치고 싶네요!!!6. 정치에 관심
'08.5.14 11:01 PM (211.208.xxx.149)있는 사람인 줄 몰랐다나? 먹고 죽는 거야 수입하겠냐, 민영화 되도 좀 오르겠지,
수십배 오르면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냐, 살만하니 시간 많으니 오바하네,
뭔 대책이 있겠지, 아무려면 같은 국민을 사지로 몰겠냐,,,
참, 명박도 죽이고 싶지만 너무나 무관심한 이웃도 참으로 답답하네요.
매번 의견 충돌하다보면 사이만 멀어지고, 아무 호응도 없고,,,7. 울동네
'08.5.15 12:40 AM (124.50.xxx.18)그게 우리 동네 일만은 아닌가 보네요,
저만 혼자 열내고 사는 것 같다니까요.
반모임한다고 고깃집에서 모이더군요
이럴때 국민 입장에서 제대로 싸워줄 심상정 후보도 떨어트린 우리 동네.... 답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