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입주하는 아파트가 있는데요..
제가 지금 육아휴직 중인데..입주할 무렵에 복직을 해야해요..
남편은 입주를 원하는데..
아기 때문에 고민이 되어요..
복직&이사 할 무렵이 울 아기 14개월 정도 되는 때인데..
이때가 낯가림이 최고조라고 들어서요
지금도 저랑만 붙어있어서 엄마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전 그냥 전세주고 친정 근처에 전세를 얻으려고 했거든요..
친정어머님이 아기를 봐주시지는 않을꺼구요
아줌마를 쓰더라도 옆에 할머니가 자주 들여다봐주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새 집도 세주기 싫기도 하고..
아기 어릴때 빨리 3년 살고 팔아버리고
친정 근처로 집 사서 이사하고 싶기도 하고요..(친정 근처가 학군이 좋아요)
친정과 입주할 집은 지하철로 1시간 거리고요..
새 집으로 가면 입주 아줌마를 구해야할꺼 같아요..
입주 아줌마는 몸은 편할지 몰라도 정신적으로 아무래도 불편할꺼 같은데..
같이 사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남편은 절충안으로
자기만 새집으로 입주하고 저랑 아기는 주중에는 친정에서 지내라고 하는데..(주말부부)
이것도 좀 말이 안되고..
고민이예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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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를 해야할지..전세를 줘야할지..
고민맘..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8-05-14 17:07:28
IP : 125.177.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14 5:14 PM (121.128.xxx.136)남편 절충안은 아닌거 같고요..ㅜㅜ
친정과 입주할 아파트가 1시간 거리이면..
직장과의 거리는 어떤가요?
아무래도 맞벌이 애엄마는 집이 직장하고 가까워야 겠더라구요2. 고민맘..
'08.5.14 5:37 PM (125.177.xxx.139)직장은 둘다 비슷해요..지하철로 1시간 거리..
3. 입주안되
'08.5.14 5:55 PM (58.140.xxx.214)으....입주아짐 2년 하고나서 정신적 데미지 120% 입니다. 친정엄마네 집에 주말부부로 들어가 사는것도 괴안아요.
아님, 친정엄마네 입주 도우미 들여놓고 아기와 주말에만 만나는건 어떤가요. 한 8개월 정도 되어서 20개월 정도 되면 어린이집 종일반에 넣어두어도 되고요.
아파트 안에 어린아이 봐주는 곳 생길 겁니다.
이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4. ..
'08.5.15 12:20 AM (61.105.xxx.156)전세놓고..전세로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아이 어릴때는 친정 가까운게 최고입니다.^^
새집증후군도 아가에게 피할 수 있고
주말 부부는..아닌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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