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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잘못된건지...
사실 처음엔 그런말 들었을때 조금은 서운한 맘 들었어요..아주 조금이여...주말에 자주 맡기는것도 아니고 요번 주일엔 결혼5주년이기도 하고 결혼식있다고 말했을때 그래 결혼하지 그렇게 됐냐?...특별한 날이니 맛난거 먹고와라 하실줄 알았는데...웃으면서 그랬지만...속에있는 말이고 해서 살짝 서운했지만...결혼5주년이야 우리 5주년이고 주말엔 엄마도 쉬셔야지...바로 그런생각했어요...나 편하자고 시댁에 맡겨도 되는데 엄마한테 부탁했구나 싶더군요,...그래서 그렇게 말했는데...바로 화를 내면서 너는 그랬을거다 하시면서 사람말은 밑지도 않고...평소에도 엄마는 내 전화 10번오면 잘 받아주는데...나는 연속으로 2.3번 전화하면 귀챦아 한다면서 아주 못된 딸을 만들더군요....늙으면 서운하다는둥 ..5월은 어버이달인데...이렇게 속을 긁냐하시면서 와...정말....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더 있으면 더 크게 싸울것 같아서 나왔는데...지금도 너무 속상합니다...난 정말 그런 맘 아니였는데...그렇게 생각하는 엄마도 밉고 내가 회사 때려치우면 아기 맡기지 않으면 엄마랑 이런 트러블도 없을텐데...회사를 다녀야 하는 상황도 너무 싫고...너무나도 속이 상합니다...
1. 제생각
'08.5.14 2:17 PM (61.66.xxx.98)만약 이런일이 처음이시면
어머니께서 마침 뭔가 기분 안좋은 일이 있어나 보다...생각하세요.
마땅히 화풀이 할 곳이 없었는데 원글님이 딱 걸린거죠.
평소에도 그러시다면 성격이려니...하시고요.2. ...
'08.5.14 2:21 PM (219.240.xxx.53)아버지 입장에서는 솔직히 시집간 딸보다는 내 아내 생각이 더 간절하셨을 것이고
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래도 자식인데 싶어서 아버지가 하신 말씀에 딸 마음에
상처 주지 않았나 싶어서 내심 신경 쓰이셨는데
원글님께서 말씀하시니 미안한 마음에 오히려 화 내신게 아닌가 싶네요...
딸래미 결혼 5주년인데 그거하나 이해 못해주는 엄마 되신 맘에 속상해서...
그래도 내 아이 키워주시는 친정부모님이신데 원글님께서
부모님 더 이해해 주심이 어떠신지요...3. ..
'08.5.14 2:29 PM (218.150.xxx.248)애기가 몇살인가요?
신생아가 아니라면 주말에 결혼식 이나 기타 등등에는 데리고 다니세요
아이엄마가 아이데리고 가는거 흉도 아니고 굳이 주말까지 엄마신세질 필요 있나요?4. ..
'08.5.14 2:38 PM (211.229.xxx.67)원글님...엄마에게 아기봐주는비용 더 드리셔야 겠네요...--;;;
그리고 주말에 맡길때에도 돈 더 계산해서드리시구요...--
남에게 주는것보다 더 드리세요..5. ?
'08.5.14 2:47 PM (221.146.xxx.35)아기를 데리고 갈지말지는 글쓴분이 결정하는거니...데리고 다니라마라 논점은 아닌거 같구요.
윗분 말처럼 돈을 더 드리세요. 혹시 엄마라고 해서 베이비시터 비용보다 적게 드리는건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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