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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문자 메시지.
이혼한 여자 후배랑 친하게 지내서 좀 화를 낸 뒤였습니다.
잠그어놓았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지냈는데
우연히 알게 된 번호로 열어
확인해본 결과
아직 연락하나봐요.
고등학교 동창이름으로 저장해놓았네요.
그런데 내용은 오빠 어쩌고네요.
별일은 없다고 믿고 싶지만
잠자리도 뜸하고.
어떤 일이 있는 건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08.5.14 7:49 AM (211.196.xxx.142)남편이 LGT가입자인데 문자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보낸 메시지는 다 삭제되어있고
워낙 조심스러운 사람이라...2. 분명
'08.5.14 9:01 AM (121.157.xxx.144)바람이군요 못된놈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이혼녀면 협박도 안먹힐테고......3. 변호사가 하는말이
'08.5.14 9:36 AM (59.11.xxx.134)배우자가 핸드폰을비밀번호로 잠궈놓으면 90%이상 외도한다는거라더군요....
일일이 문자메시지 다 지우고 잠궈두는건 뭔가 있지 않을까요...4. 거의 100%,
'08.5.14 9:39 AM (121.142.xxx.135)라고 보심 됩니다.
하는 수법들이 하나같이 다똑같습니다.5. ..
'08.5.14 9:42 AM (116.39.xxx.40)그 이혼한 여자후배는 왜 유부남선배한테 찝적거린답니까?
미친X 입니다. 전화할때 따끔하게 혼내야 합니다.6. 조심스럽게
'08.5.14 9:54 AM (211.202.xxx.237)증거수집 관리 들어가야 합니다.
더 잘해주고 안심할 수 있게 하고서 지갑,핸펀,카드사용내역 관리 하셔야 합니다.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남자들은 다 똑같기에...
제경우도 이혼녀랑 술마시고 문자질에 밤12시 전화까지... 다른직원 이름으로 핸펀에 저장해 놓았는데 12시 술먹고 전화해서 쫓아가 만났습니다.
술마시고 얘기하는 아무사이 아니었는데 헤어질 구실 생겨 더 좋다데요 ㅠ.ㅠ
그래서 다시는 안만나겠다는 약속 받았는데... 지켜질른지... 두고보는 중입니다.7. 원글
'08.5.14 10:05 AM (222.110.xxx.234)네. 작년여름에도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이렇게 의심받을 거 바람이나 피워봤으면 안 억울하겠다고도 했었어요.
아무사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남편이 일 때문에 집에 못들어오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꼭 전화통화들을 했네요.
내 앞에서도 고등학교 동창 이름 부르면서도 통화하고. 아직 밝혀진 게 없으니 흥분 안 하려구요. 지갑 핸펀 카드내용 관리하라고 하셨는데 8년간 이런 거 한번도 안 해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갑이랑 핸펀은 그렇다고 해도 카드 내용은 어떻게 보나요?8. ㅎ
'08.5.14 10:13 AM (125.186.xxx.132)참나 그놈의 이혼녀들..제발 처신좀 잘하라고 하고싶네요. 안된걸 동정해주고싶은데, 손가락질 하게만드네요
9. ..
'08.5.14 10:54 AM (220.120.xxx.136)지갑 핸드폰 보다도
몰래 관리하기에 좋은것이 카드내역입니다
카드 가입자 명의로 해당 카드사에 회원가입 하고 로그인하면
사용내역 다 나옵니다10. 원글
'08.5.14 11:30 AM (222.110.xxx.234)지금 심정으로는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이러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아무일도 없는데 전화해서 나만 미친년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