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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문자 메시지.

..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08-05-14 07:37:32
남편이 문자 메시지함을 잠그어 놓은 것은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혼한 여자 후배랑 친하게 지내서 좀 화를 낸 뒤였습니다.
잠그어놓았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지냈는데
우연히 알게 된 번호로 열어
확인해본 결과
아직 연락하나봐요.

고등학교 동창이름으로 저장해놓았네요.
그런데 내용은 오빠 어쩌고네요.
별일은 없다고 믿고 싶지만
잠자리도 뜸하고.

어떤 일이 있는 건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11.196.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14 7:49 AM (211.196.xxx.142)

    남편이 LGT가입자인데 문자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보낸 메시지는 다 삭제되어있고
    워낙 조심스러운 사람이라...

  • 2. 분명
    '08.5.14 9:01 AM (121.157.xxx.144)

    바람이군요 못된놈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이혼녀면 협박도 안먹힐테고......

  • 3. 변호사가 하는말이
    '08.5.14 9:36 AM (59.11.xxx.134)

    배우자가 핸드폰을비밀번호로 잠궈놓으면 90%이상 외도한다는거라더군요....
    일일이 문자메시지 다 지우고 잠궈두는건 뭔가 있지 않을까요...

  • 4. 거의 100%,
    '08.5.14 9:39 AM (121.142.xxx.135)

    라고 보심 됩니다.
    하는 수법들이 하나같이 다똑같습니다.

  • 5. ..
    '08.5.14 9:42 AM (116.39.xxx.40)

    그 이혼한 여자후배는 왜 유부남선배한테 찝적거린답니까?
    미친X 입니다. 전화할때 따끔하게 혼내야 합니다.

  • 6. 조심스럽게
    '08.5.14 9:54 AM (211.202.xxx.237)

    증거수집 관리 들어가야 합니다.
    더 잘해주고 안심할 수 있게 하고서 지갑,핸펀,카드사용내역 관리 하셔야 합니다.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남자들은 다 똑같기에...

    제경우도 이혼녀랑 술마시고 문자질에 밤12시 전화까지... 다른직원 이름으로 핸펀에 저장해 놓았는데 12시 술먹고 전화해서 쫓아가 만났습니다.
    술마시고 얘기하는 아무사이 아니었는데 헤어질 구실 생겨 더 좋다데요 ㅠ.ㅠ

    그래서 다시는 안만나겠다는 약속 받았는데... 지켜질른지... 두고보는 중입니다.

  • 7. 원글
    '08.5.14 10:05 AM (222.110.xxx.234)

    네. 작년여름에도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이렇게 의심받을 거 바람이나 피워봤으면 안 억울하겠다고도 했었어요.
    아무사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남편이 일 때문에 집에 못들어오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꼭 전화통화들을 했네요.

    내 앞에서도 고등학교 동창 이름 부르면서도 통화하고. 아직 밝혀진 게 없으니 흥분 안 하려구요. 지갑 핸펀 카드내용 관리하라고 하셨는데 8년간 이런 거 한번도 안 해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갑이랑 핸펀은 그렇다고 해도 카드 내용은 어떻게 보나요?

  • 8.
    '08.5.14 10:13 AM (125.186.xxx.132)

    참나 그놈의 이혼녀들..제발 처신좀 잘하라고 하고싶네요. 안된걸 동정해주고싶은데, 손가락질 하게만드네요

  • 9. ..
    '08.5.14 10:54 AM (220.120.xxx.136)

    지갑 핸드폰 보다도
    몰래 관리하기에 좋은것이 카드내역입니다
    카드 가입자 명의로 해당 카드사에 회원가입 하고 로그인하면
    사용내역 다 나옵니다

  • 10. 원글
    '08.5.14 11:30 AM (222.110.xxx.234)

    지금 심정으로는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이러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아무일도 없는데 전화해서 나만 미친년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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