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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사람이었으나 저도..

슬픔이 큽니다.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08-05-13 20:25:41
저는요..
난 모르겠다.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되지'파였습니다.
정치도 경제도 어떻게 되든가 말든가 나만 안심이면 그만인 사람이었습니다.
집값이 치솟아도 그만, 친일파가 펄펄 날아도 그만, 남대문이 타버려도 그만..
그런데
그랬던 저같은 사람조차도 요즘은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고 슬프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그렇네요.
시간이 갈수록 강도가 더해서 이게 홧병인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어제 오늘 뉴스를 보니 광주에서 벌어졌던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겠구나 싶고요
또다시 최루탄 냄새를 맡아야 하나보다 걱정됩니다.
대학시절의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데모하는 친구들 욕하기 바빴는데요
이젠 저도 들고 일어날 것 같습니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군요.
평화롭던 옛날옛날로 돌아가면 좋으련만..
누가 그때,
그 무섭고 겁나는 암흑같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답니까.
IP : 58.143.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iste
    '08.5.13 8:29 PM (221.151.xxx.201)

    전 그래서 뭔가 행동으로 옮겨야 할거같아요

  • 2. ..
    '08.5.13 8:32 PM (219.250.xxx.187)

    저도 행동을 해야하는데
    지금 37주 만삭이라서
    맘이 더 급하네요..

  • 3. 제 생각도
    '08.5.13 8:49 PM (121.88.xxx.149)

    가만히 침묵시위는 효과가 없을 듯해요. 가두시위든 뭐든 움직여야 할 것 같네요.

  • 4. 저두요
    '08.5.13 9:09 PM (125.187.xxx.56)

    이넘들 평화롭게 촛불문화제만 하니까 국민을 우습게 보나 봐요.
    정말 말 그대로 시위를 해야만 하는 건지 내참......

  • 5. 보세요
    '08.5.14 2:43 AM (220.116.xxx.235)

    일단 오늘 촛불문화재부터 참여해주세여!!!서명도 하시고요..

  • 6. 요즘은
    '08.5.14 2:47 AM (121.140.xxx.15)

    생각합니다.

    광주에서 치룬 희생으로
    이 땅에 민주와 자유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을텐데,
    그동안 가뿐이 무임승차하고도 고마움을 정녕 몰랐구나....

    저 어리고 멋모를 때,
    광주와 전라도는 과격하고 사상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곳인 줄 알았더랍니다.
    무지와 무식은 어리석은 이들에게
    얼마만한 용기를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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