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단 몇 마디로 좌중을 압도하신 최씨 아저씨 촌철살인 의견 3줄 요약

[로사]

知 德 體



1. 知 - 조국 대한민국의 과학을 믿어달라



2. 德 - 쇠고기를 먹고 기꺼이 광우병에 걸리겠다.



3. 體 - 본좌는 어렸을 때 병든 소 먹고도 튼튼하게 자랐다.


*어제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잤어요..넘 피곤했던 모양...
  그래도 이 아저씨 부분은 봤었지요..진짜 황당 그 자체였었음..
   어제 보신 분들은 디씨인사이드의 어떤 분이 올리신 이 글에 같이 웃으실 수 있을 듯...^^

[s]

병든소 묻은거 도로 파서 팔기도 하고 먹기도 한다는거 이미 다 알고 있는거지만
이번엔 그냥 병든소가 아니라 광우병인데...
최씨아저씨 자기 자식이 광우병걸려도 먹일려나요.

[ㅋㅋ]

어제 그분은 "삶아 먹으면 된다"는 전제로 출발하셨습니다.
처음엔 이 사람이 농담을 하나... 손석희씨와 패널들 모두 순간 흡- 했죠.
그러다 손석희씨가 "광우병은 삶는다고 피할 수 없다"고 하니..
그때부터 최선생님께서 "나도 농부의 자식으로서 병든 소 먹고도 튼튼히 자랐다..." 등등의
발언을 하신거죠.
찬성 패널들이 아군인줄 알고 순간 반가워했다가..
얘기 끝날 때 즈음엔 고도의 안티라고 믿었을 겁니다..ㅋㅋ
솔직히 어제 토론에서 제가 본 부분중에선 백미였어요.

[..]

어릴적 병든소먹고 지금 잠복기를 거쳐 증세가 나타나고 있음..

[ㅎㅎㅎ]

고도의 안티 ...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