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남편이 다른여자와 수십번에 걸쳐 문자를 주고 받은 사실을
알았는데 보내지 못한 글을 보고 알았어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남편과 이야기하는데 남편은 절대 아니라고
다른사람이 자기 핸드폰으로 장난친거라고 믿으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바람났으면 좋겠냐고 하면서요..
그래서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앞으로 는 안그러겠다고 하고는 좋겠 끝냈습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고 또 발견되었어요..
많은 문자들을 보내고 통화도 하고..
두사람이 만난건 얼마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남녀관계가 어떻게 급변할지 모르기에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이렇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이야기 부탁드릴게요..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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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애인 조회수 : 326
작성일 : 2008-05-09 10:13:45
IP : 220.65.xxx.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
'08.5.9 10:23 AM (124.49.xxx.204)났으면 좋겠냐고 했다면서요. 죽어도 아니라고 했다고.
그럼 명의 모두 아내것으로 돌리라 하세요.
당신을 믿어 달랬으니 내 마음은 그러고 싶지만,
나도 못난 인간인지라 아이들 생각을 하면 ( 아이가 없다면, 혹시나 하는 생각에~ )
당신에게 확신을 얻고 싶다.
아파트와 모든 통장. 부동산. 펀드등 모든 것을 내 명의로 해달라.
공동명의 못 한다. 모두 내 명의로 돌려주고.
생활비 받아 쓰지 못하겠다. 당신이 넉넉할만큼 용돈 줄테니 나한테서 받아가라.
그러면
지켜보다 내 마음이 가라앉고 당신한테 의심이 가지 않으면 공동으로 바꾸자.
벌써 한 번 일이 있었는데 또다시 문자와 전화를 보고 말았다.
당신이 나를 그렇게 실망시키는데 . 이정도는 해야 믿을 수 있겠다.
라고 해보세요.
일단 핑게대서 명의를 뺏으라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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