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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빠도 노빠도 아닌 분들에게만 질문합니다.
노무현씨한테도 관심없었구요, 이병박씨한테도 물론 관심없었구요.
요즘은 그런데 명박씨한테 관심이 생기네요.
대체 어떤 인간인가 정체가 궁금해졌어요. ㅠ.ㅠ
각설하고 중립적인 분들에게만 묻습니다.
두 대통령이 다 욕을 참 많이 먹었고 또 먹고 있잖아요?
어떤 대통령이 더 피곤합니까?
전 요새 너무 피곤해서 괴롭습니다.
대통령이 저를 피곤하게 할 줄은 몰랐네요.
그저 저처럼 관심없던 분들도 저와 같아지셨나 궁금해서 묻는 거에요.
그러니 성향이 맹빠나 노빠이신 분들은 답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 저도
'08.5.9 10:03 AM (121.129.xxx.204)인생이 너무 피곤합니다.대통령과 정부떄문에
2. 기준이
'08.5.9 10:05 AM (118.41.xxx.167)애매하군요.. 전 노빠 아니지만 노통 존경하고 역대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가장 정치다운 정치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제가 노빠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말하고 보니 노빠네요..쩝....... 그리고 누가 우리를 더 피곤하게 하는지는 ....전 이명박 대통령 정말 안그러길 바랬지만 하는 행태가 몹~~~시도 저를 피곤하게 하고 있습니다.
3. ....
'08.5.9 10:08 AM (59.15.xxx.200)저두 정치엔 완전 무관심인 일인입니다....
물론 두번다 투표는 했지만 ~~~ 국민의 권리이기때문에~~~
노통때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이 폭등하는걸 보구 정말 상대적 빈곤감에 괴로웠습니다....
교육때문에 이사계획이었는데 진짜 너무 올라 전세도 힘든 지경이 되었거든요....
근데 그때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은 없었네요.....근데 지금은 희망이 없을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밤잠이 다 안 올지경입니다.....
진짜 그사람 뇌구조가 궁금합니다.....4. 전 확실히 중립
'08.5.9 10:09 AM (124.49.xxx.204)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명박때문에 혈압오릅니다. 어제 백분토론보다 열 오른게 오늘 아침까지이고
청문회, 그 전의 기자회면 모두 생방으로 봤습니다.
그 전의 피디수첩 엠비씨 뉴스들과 거기서 다룬 집중토론. 모두 봤습니다.
더불어. FTA에 대해 공부하느라 책도 보고 . 전문가들의 인터뷰도 봤습니다.
탄핵하고 싶습니다. 이명박정부.5. ...
'08.5.9 10:10 AM (222.237.xxx.126)지금 정부.... 피곤정도가 아니구요, 사람 울화통 터져서 죽게 만듭니다.
6. 모든
'08.5.9 10:11 AM (222.111.xxx.129)것을 떠나서 요즈음처럼 사는 것 자체가 불안한 적은 없습니다.
아이에게 아침마다 절대로 밖에 나가서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생각나는데로 알려줍니다. ㅠㅠㅠ
도대체 뭐하는 건지 효과나 있을라는지 .... 피곤한 거는 둘째치고
너무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 *이 대통령이 되고 난뒤 부터입니다.7. ⓧ 이층버스
'08.5.9 10:11 AM (211.51.xxx.140)저는 노대통령 부동산 정책 내놓고 또 내놓고 강화하고 또 강화하고
그 와중에 집값은 오르고 또오르고 또오르고 하는 거 보고 정말 싫었습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빌미를 줄 말을 자꾸 흘리는 것도 싫었고요.
물론 이것은 꼬투리잡아서 배배 꼬고 경박하다느니 욕했던 조중동의 역할이 크지만요.
그런데 이명박은 선거 나올 때 부터 싫었습니다.
아니 청계천 때부터 싫었습니다. 박경리 사건 아시지요?
인간 자체부터가 다른 겁니다.
최소한 대통령 당선되었을때 *팔리지는 않잖아요.
저는 이명박 당선되고 한국 사람이라는게 *팔렸습니다.8. 정말 괴롭습니다
'08.5.9 10:13 AM (116.43.xxx.69)저도 그 어느쪽도 아닙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이번 대선 총선에 투표도 하지 않았습니다. 찍을 사람이 없어서요. 요즘 이맹박 대통령 얘기하면 투표 안 한 저는 그런 말 할 자격 없다고 남편이 그러더군요..뭐 맞는 말입니다..
하여튼 저도 철저히 정치에 무관심했고 좀 냉소적이었더랬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정말 국민의 생존권 건강권 행복추구권..기타 등등을 짓밟는 대통령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뉴스 청문회 대정부질문..등 이런 프로를 열심히 시청할 지 저도 몰랐습니다. 휴~ 어찌 이리 국민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 좌절하게 만들 수 있는지요. 현 시국에 공기업 민영화 운하 청남대 복원..이런 것도 추진하고 있답니다.
정말 콧구멍이 두 개니 아직 숨은 쉬고 삽니다9. ..
'08.5.9 10:14 AM (116.120.xxx.130)진심으로 이나라뜰까?? 를 고민하게만드네요 이번정권
기본적인걸 생활을 쥐고 흔든니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이 너무 피부에 와닿게 오고있어요 ㅠㅠ10. .
'08.5.9 10:14 AM (221.140.xxx.79)여기서 정치에 대해선 읽기만 하고 여태 한마디 딱 써본사람입니다.
그것도 우리가 잘해야 한다는 구호한개였지요.
저..지금 무척 피곤합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저처럼 정치에 무관심했던 사람이 어젠 학교에 전화걸어서 한우만 쓴다는..와서 보셔도 좋다는 대답도 들었고.. 국회홈피가서 탄핵발의하고 왔습니다.
어느분 말마따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명박씨는 대통령 안하는게 좋겠더군요.
도덕성이 없는 대통령을.. 단지 도둑질해와도 우리집만 잘살게 하면 그만이라는
50프로의 사람들때문에 뽑아놓고..이고생이라니..
어떻게 우리나라에 그런인식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나 많을수 있었는지 투표결과에 참담했지만..그래도 잘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시작도 하기 전에 국민을 미국의 임상실험대상으로 팔아먹고..
물과 의료 문제로 국민을 괴롭게 하고..
니들이 살고 싶으면 부자가 되렴. 하는것이 실용주의라니..
집에 초등학교저학년아이도..
대통령의 이름을 가지고 저급하게 쥐박이니 뭐니 하고 놀릴때 주의를 줍니다만...
언론이 그렇게나 추켜주면 뭐합니까.
지랑 조금만 의견이 틀리면 음해세력이니.. 뭘 모르고 선동하는 사람 따라간거니..
아이피 조작이니 하고 말하는 행태를 보면..
이건 5공시절보다 더 합니다.
지의견하고 틀린 의견이 있을수도 없다는 그분들을 보면..
정말 정치 쉽게 해먹는다 싶습니다.
지금 제 의견도 그사람들보면..
틀림없이 어디서 물들어서 그렇느니.. 헛소리 하겠지요.
저도 노통을 찍은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그분이 우리나라를 그래도 제대로 굴러가는것처럼 보이게 틀을 만들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명박씨가 노통을 앞에 내세우며..걔가 그러랬다고. 하면서 다 망쳐놓고 있는것 같아요.
할말이 없습니다.
그분 찍으신분들 우리 부모님도 그렇지만..
지금 상당히 부끄러워하고 계시고.. 두려워하고 계십니다.
살기가 너무 어렵다며..도둑질이라도 해와야.라고 생각했는데..
도둑놈이 무슨 아빠노릇을 합니까.
정말 암담한 사람을 뽑아놓은것이죠.11. 위엣님 말씀
'08.5.9 10:16 AM (116.123.xxx.66)동감.
인간 자체가 다르네요.
노대통령 때 부동산 정책 하나 내놓으면 그 다음날 조중동에 비웃는 기사 잔뜩에
다음 면에 부동산 광고 한가득 발맞추어 내놓았죠.
살면서 사는 거 자체가 피곤해지기는 지금이 처음이네요.12. 속시끄러워
'08.5.9 10:16 AM (59.5.xxx.126)과거는 지나가서 모르겠고. ^__^ 생각도 안나고, 옛 추억은 아름다운것 같고,,
각설하고 하여간 우야둥둥 요즘 속 시끄러워 미치겠습니다.
국민들이 탄핵소리 먼저 내는것만 봐도 알잖아요. 모두 다 괴로워죽습니다.
나중에 얼마나 잘 살려고 초장에 이리 시끄러운지 모르겠네요.13. 휴우~
'08.5.9 10:18 AM (211.215.xxx.46)노통땐---- 정치가들이란 쯔쯔...뭐 이런 한걸음 떨어져서 구경하는 기분...
요즘---- 아침에 뉴스보기 무서움...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정부는 20년만에 첨
어떤분의 한마디가 가슴에 콕박힘
무식,무능 한데 최악으로 부지런하기까지 하다나요 ㅠ ㅠ14. 전
'08.5.9 10:22 AM (210.217.xxx.193)적어도 노통은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15. ㅋ
'08.5.9 10:23 AM (125.186.xxx.132)노통에게 가졌던 불만을 이메가가 해소시켜준게있나요?ㅎㅎㅎㅎ노통 품위없다는분들.. 이메가는 품위가 넘치셔서 맛사지걸이니,그런말을 하고다니나요? 게다가 전과몇범이지?ㅋㅋㅋ노통에게가졋던불만에다가 쁘러스알파입니다
16. 그밥에 그나물
'08.5.9 10:29 AM (125.142.xxx.219)저 완전 중립이고요. 개똥철학이지만 누가 되었건 그 자리에 가면 다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통령 자리에 있는 사람의 진심을 볼 수있는것도 아니고...
결국 눈에 보이는 결과들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치 못하게 마련이니까요.
물론 국민들의 기대라는 것은 사람의 욕심이기에 끝도 없는거구요.
그 밥에 그 나물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광우병문제라던가...대운하...각종 기관의 민영화등...
이런 문제들은 국민의 삶과 그에 연계된 국가 번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들이므로
국민의 목소리 정치권의 목소리를 다 아울러서 가장 홍익인간적인 잣대로
진행되어야 하는 일들입니다.
이전 정권에서도 한미 FTA협상으로 홍역을 치러가며 국민에게 무수히 지탄을 받았죠.
내용 공개를 시원하게 하지 않고 뭔가 작당을 하는 듯한 이미지를 풍기면서....
노통...사람을 지지하지 말고 그의 정책들에 잘된 점과 잘못을 이성적으로 분석해
다음 정권에 반복하지 않아야 역사가 진보 하는 것 이고
이통...사람을 믿지 말고 그가 추진하는 것들의 합리성과 진행상의 성숙함을 찾아 인정해야
현 정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 이라고 봅니다.
지금껏 진정으로 존경할 만한 대통령이 있었습니까?
제 생각에는 없었다...가 맞는것 같네요.
각각의 사안들에 집중하고 철저한 대책과 실익을 찾으려고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지
노빠니 맹빠니...떠들때가 아닙니다.
뭔가 착각하고 시행착오에 빠지려는 현 정부에 매를 들려면
오히려 지난 정권의 기억을 현재에 결부시키고 비교해가며
맹목적인 노무현 지지의 제스츄어를 자제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역사는 흐르는 것이고 그 단계마다 유기적으로 얽히고 섥혀있으므로
완벽한 마침표가 있을 수 없고 완전한 새로운 시작도 없는 법입니다.
또!! 이명박 지지자라고 전 정권이 한게 무에냐고 탓하면서 뒷설거지했다느니
책임전가 해서도 안되는것입니다.
뒷설거지 하며 전 정권의 연장선상이 되길 바래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었겠습니까?
최소한 이전 정권때 보다는 삶이 나아지길 바래서 정권교체도 해준게 아닙니까?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걸 잊지마십시오.
그리고 지난 정권에서는 수많은 대통령 폄하가 공공연히 웹상을 떠돌고
우스개소리로까지 돌아다녔지만 좌파다..선동세력이 있다...모두 사법조치한다...
이렇게 공안정국을 만들어가며 국민을 억누르지 않았습니다.
어떤 대통령이 더 피곤한 지...비교하면 뭐합니까?
오죽 답답하면 국민들이 이런 생각을 하겠는가...헤아릴 줄 아는 그런 대통령이 아쉬울 뿐.
맹빠를 대변하고 싶은 분들...
노빠를 지지하고 싶은 분들...
우리는 그들을 평가 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들 중 누군가를 지지하거나 아무도 지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 손으로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지나 역사의 뒤안 길로 우리 모두가 밀려나 있을 때
우리의 후손들이 우리를 평가 할 것입니다.
우리는...정부는... 다만 그것을 두려워 해야 하는 겁니다.17. 중립
'08.5.9 10:31 AM (59.8.xxx.194)mb는 피곤이 아니라, 돌아가는 시국에 절 아주 '집중' 하게 만들고 있네요.. 너무 걱정됩니다.
노통은, 오프라인에선 좀 덜했는데 온라인상에서 지지자들(노사모? 노빠?)이 좀 많이 질리게 하더군요..18. 에궁...
'08.5.9 10:33 AM (125.180.xxx.62)명박이 덕분에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화병이 날 지경입니다
명박이 될때부터 내년에 광화문가는거 아닌가...걱정했는데...
내년은커녕 당장 뛰어나가게 생겼으니 정말 미치겠습니다19. 둘다
'08.5.9 10:36 AM (61.109.xxx.6)지긋지긋 싫습니다.
노무현정권때는 그 말실수와 치솟은 집값때문에 너무 상실감이 컸고
지금 이명박정권때는 그 경박함에 상실감이 큽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제와서 떠받드는사람들..화가납니다.
노무현의 잘못때문에
이명박이 뽑히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하기때문이예요.20. 넘피곤하죠
'08.5.9 10:36 AM (58.121.xxx.210)저도 투표할때 말곤 정치에 별관심없던 사람..
노통시절 부동산정책땜에 나중엔 좀 지치더라구요. 전국 부동산값 다 오르고 세금도 넘 오르고..
현재..
이러다 나라 망할것같고 한민족 말살될것같은 불안감에 치를 떨며 분노하고 있는 중입니다.
피곤한정도가 넘죠..21. 두번째요
'08.5.9 10:49 AM (121.131.xxx.127)저도
그 넘이 그 넘
이라는 정치관으로 살았는데
요새는 하나 변했습니다.
그 넘이 그 넘일지 몰라도
더 피곤하게 하는 인간은
확실하게 있다 로요22. 재봉맘
'08.5.9 10:51 AM (152.99.xxx.133)노통때는 부동산때문에 너무 짜증났지만 다른건 별로 불만 없었습니다.
그러나 집이 사는데 정말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서 노통 미워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서서히 노빠가 되어갑니다.
이정부. 정말 생존을 걱정하게 하는군요.
정말 하루하루 나라걱정 아이들걱정에 피가마르는거. 정말 피곤해요.23. 저도
'08.5.9 10:56 AM (218.39.xxx.210)제가 뉴스, 기자회견, 청문회, 100분토론 이런 거 다 챙겨본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웬만큼 먹고사는 것에 걱정없는 삶이라 정치에도 무관심했는데 이렇게 나라 걱정 , 아이들 걱정 한 적이 없습니다. 요즘처럼 걱정하면서 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24. 정말로...
'08.5.9 11:15 AM (210.121.xxx.240)미칠것 같네요...
그래도 대한민국이 아직은 살만하다...내가 노력한만큼 살수있을꺼다...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요...정말 아닙니다...
미치도록 이나라를 떠나도 싶어집니다...
부딪혀 싸워서 바꿔야한다는걸 알지만 너무 많은 문제들을 만들어놨네요...2mb가요
정말 가슴이 꽉 막힌것같아요...25. 울고싶어라
'08.5.9 11:23 AM (163.152.xxx.126)저도 정치에 관심 없던 1인입니다. 요즘 많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어찌 행동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더 부끄럽습니다..
'진심으로 이나라뜰까?? 를 고민하게만드네요 2'26. 지금까지
'08.5.9 12:01 PM (124.53.xxx.86)살아오면서.. 미친듯이 투표하러 가고.. 티비 맘 졸이며 보고..
정치며 우리 나라의 장래를 걱정해본게 처음입니다..
정말 정치는 남의 일이다 생각하며 맘 편히 살고싶은 맘 뿐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에는 전혀 걱정없이 살았습니다.. 사실 그분이 뭘 했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치면 이명박 현 대통령은.. 티비 켜기가 무섭고.. 가슴이 갑갑하고.. 뒷목이 땡겨서..
막말로 누가 암살이라도 해줬음 하는 맘이 강하게 듭니다..27. .
'08.5.9 12:44 PM (122.32.xxx.149)저는 어려서부터 조선일보 읽고 자랐구요.
글읽는걸 워낙 좋아해서 초등고학년 되면서부터 조선일보 1면부터 24면까지 완전 탐독했었어요.
조선일보에서 떠드는 소리 다 믿었구요. 아주 자연스럽게 머리에 젖어있었죠.
저희 부모님은 김대중은 빨갱이라고 하시는 분들이구요.
평소 가치관도 극히 개인주이적이라 누가 나 귀찮게만 안하면 나도 남의일에 관심 없습니다.
정치에도 무관심해요. 왜냐하면 우리나라 정치인들 떠드는거 듣다보면 정말 짜증나거든요.
저 역시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는 1인 이거든요.
선거때는 이회창 찍었어요.
딱히 이회창을 지지하는건 아니지만 진보는 아니고 그렇다고 이명박은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노무현 싫어했어요. 뭐...은퇴후 노무현의 행보는 마음에 들지만요.
아우. 그런데 요즘 이명박 하는 꼴을 보니 정치에 무관심하게 내 천성대로 살수가 없네요.
그냥 딱 물러나라고 하고 아무나 그자리에 앉혀놔도 지금보다 훨씬 나을거 같아요.
다시 정치에 무관심하게 살고 싶습니다. 에효..28. ㅠㅠ
'08.5.9 1:02 PM (212.198.xxx.242)대체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온 몸의 촉각이 지금 한국정치에 특히 쇠고기문제에 집중되어 있어요..
저또한 신문을 자주 보지도 않지만, 보면 맨~~ 뒤에 있는 사회면부터 읽던 처자입니다...
이렇게 정부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네요...
휴...제발 이명박이 탄핵이 이루어져야 할텐데... 앞뒤가 꽉 막힌 상태같아
너무나 걱정입니다.... 정말 한국에서 살기 싫어져요..29. ***
'08.5.9 1:24 PM (211.245.xxx.168)정치는 나와 관계없는 일이었는데
이제 맘편히 외식도 못하고
죽으나 사나 내 손으로 장봐서 세 끼 밥 차려낼 일이 너무 끔찍해서
이명박 정말 너무 미워요.30. 하루하루가
'08.5.9 1:36 PM (121.169.xxx.32)살얼음판인건 imf 보다 더 심합니다. 요즘..
노무현 대통령을 찍었지만,완전 노사모라고 할수 없고,
찍고 난다음 올라가는 부동산때문에 답답하고 화도 났습니다.
그러나 병들고 연로한 친정엄마한테 돌아오는 복지때문에
그나마 위안 삼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대통령의 힘 하나만으로 어찌할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피곤함은 있었습니다.
조둥동이 어찌나 나불대고 까내리는지
...........
이명박요??
그래도 혹시나 했습니다.
추종자들이 그만큼 있으면 뭔가가 있겠거니 했더니
다 한셋트로 땅을 비롯 온갖 부동산으로 대대손손 먹고살거
걱정없는 것들이 권력욕심에 대리인으로 이명박을 내세운거 였더군요.
피곤함이 아니라 제대로 속았다는 ,사기당한 심정입니다.
이명박뿐아니라 그 지지자들도 나라와 국가보다는 부동산상승을
노리고 부추기는 떳다방 수준이란걸 절감합니다.
상위 1%를 위한 정부정책들도 진절머리 납니다.
피곤정도라 아니라 절망감에
하루하루가 살얼음입니다.
경제는 고사하고 치솟는 원유가는 그렇다쳐도
환율상승도 방치하고 일시적인 경상수지
맞출려고 방치하는 강만수팀의 무능함에
앞으로 닥칠 '위기'가 제2의 imf가 안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 중차대한 상황을 대통령이하
측근들이 상황인식을 하고 있기나 한지 더 의문입니다.
조중동만 믿고 태평한 국민들도 한심하구요.31. ...
'08.5.9 1:54 PM (121.140.xxx.15)저도 지난 선거 기권한 사람입니다.
당시엔 기권이 민주시민 자격포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MB 찍어준 공범자들에 비하면 오히려 떳떳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노통 때문에 이명박 찍었다는 정말 아니올씨다 입니다.
2002 대선 때 노무현 안 찍었던 사람들이 이번엔 거의 다 이명박 찍었습니다.
어차피 40%는 한나라당 고정표인데,
노무현 아니었으면 한나라당 MB말고 누구 찍었단 말입니까?
부동산이요? 이명박 되면 다 집값 더 오른다 그랬구요,
누가 이명박이 집값 잡아줄거라고 찍은 사람 있답니까.32. 한숨....
'08.5.9 2:20 PM (117.123.xxx.113)인물도 그렇지만 언어사용도 참 '경박'스러울때가 많죠.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TV 뉴스에 나오는거 보면 국민들한테 반말짓거리는 예사고....
어디 뭐 한점 존경스러운 부분이 있어야지...33. 명박이만
'08.5.9 3:06 PM (125.178.xxx.15)그러나요
그 찌꺼기들도 마찬가지죠...븅신들...34. ......
'08.5.9 3:36 PM (61.73.xxx.254)둘 다 싫어하지만 둘을 비교한다면...
노무현 : 이명박 = 2 : 8
참고로, 노무현은 대통령 되기 전과 후가 달라서 싫어합니다.
국민들에게 '진보'의 개념을 완전히 왜곡시킨 책임이 있죠.
그 밖에 크고 작은 실망감.
그렇지만, 그래도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김대중에 이어 2등 주고 싶네요.
이명박은... 정말 입에 올리기도 싫습니다.
살의만 샘솟습니다.35. ..
'08.5.9 3:57 PM (60.197.xxx.29)노무현대통령을 '진보'라 말하시면
민노당이 화냅니다.
제 생각에 진보의 개념을 제대로 못 살린 것은 오히려 민노당 아닐까요?
귀족노조 이미지에 비정규직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못 주고 있으니까요.36. 진짜
'08.5.9 4:06 PM (211.215.xxx.58)노통땐 욕만 안들어먹어도 잘하는거겠지싶어 신경안썼습니다..
그러나 이명박정부는 들어오기 한달전부터 겁이 났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양극화현상이 더 두드러질까봐...
게다가 말도안되는 쇠고기협상까정...
해도해도 너무 급진적인 정부입니다...
진짜로 피곤한것보다 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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