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은것중 가장 맘에 든 글은.."애들 건드리면 니네들 다죽어!"

[잊고 살았다.]

요근래 자게에서 읽은것중 가장 가슴이 뛰는 글은 바로

386..."애들 건드리면 니네들 다죽어!"

라는 글 입니다. 맞아요. 우린 실전으로 다져진 사람들이었는데....그걸 잊고 살았군요.
쇠파이프, 최루탄, 화염병, 전경 ...지긋지긋하게 보고 살았고 그 결과 이렇게 평온하게 살고 있었고.... 그리고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막강한 힘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는것을....
정말로 애들 건드리면 가만 안있을겁니다.
제 새끼가 맞아서 여자가 뛰쳐나가는데 어떤 남편이 따라가지 않겠습니까?
건드리기만 해봐라....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자.

[...]

80년대 초반, 최루탄 좀 맞은 세대의 자제분들이 지금 중고생들 아닌가요? (좀 이른가요? ㅎㅎ)
중고딩들보니 좀 희망이 생깁니다.

[..]

80년대 초반 대학생이었었네요.
어언 386이 486이 되고.

[정말..]

애들 건드리면 다 그냥 안 놔두죠.
애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랜데, 그런 애들이 잘못 된다면.. 용서 못 하죠.

[.]

MB 아들딸 다 시집장가보내고 나니 이런시절 기억 안나나...
지 손주들 가족들은 다 선택된 한우먹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