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봤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동아일보' 오늘 해지 했네요.

[....]

전화 걸어서 해지 한다고 하니,
세 번 정도 전화 바뀌고,
안내원이 '해지 하시겠습니까?'하고 묻더군요.

'네'했더니,

거기서 오히려

'당장 내일 부터요?'
하고 묻길래

'네'하고 주소 부르고,이름 전화번호 알리고 해지 했어요.

안내원은 그리고 뚝 끊어버리네요.
(아마 아침에 해지하려는 전화 많이 왔나봐요.무성의에 별로 이야기도 없고,다들 그러려니 하는지...)

지국이랑 통화하란 말도 없고,너무 쉽게 해지되었네요.

근데,내일 또 들어오면 어쩌지요?신문 끊기는 이사가야 되던데....
서명에다 신문끊기까지 일이 되어버렸어요.이제 경향과 한겨레 비교하러 가렵니다.

[와아]

잘 하셨어요.
짝짝짝!

[언성높이지마시고]

조곤조곤
여기 동아로 검색하시면 작년 보도와 올해보도가 180도 틀립니다.
작년 몇월엔 이런제목의 기사가 났구요
올해는 이렇게 났는데 독자인 제가 무슨 기사를 믿어야할까요???
라고
지국에 전화하셔서도 똑같이 말씀하시구요
내일 또 넣으심 신문 협회에 고발할거라하세요.

[내일]

신문이 또 들어오거든..현관문에다가..해지 신청했으니 신문 넣으시면 신문협회에 신고합니다.라고 써 놓으세요..
그럼 담박에 끊어집니다..괜히 얼굴 대면하고 말씀하실 필요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