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아이의 엄마가 되니 무서운게 없어지네요.

폭풍이 몰아치면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8-05-04 18:01:41
경찰에서 촛불집회 하는 사람을 사법처리 한다고 합니다.
(하루가 지날수록 살벌해 지기 시작하네요. 드뎌 mb가 경찰을 윽박질렀나 봅니다.)

물론 그래도 저는 나갈거구요.

정말 최악으로 5.18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아이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을
맘이 있읍니다.
이게 엄마의 힘인 모양입니다.
저도 이런 맘을 먹고 있는 제가 정말 놀랍습니다.


경찰청 홈페이지에 가 보니 화가난 시민들이 글을 많이 올려 놨네요.
읽어보니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나 부터 잡아가라고 주소까지 올려놓으신 분들 보니 눈물이 날려고 해요.
왜 우리 나라가 이렇게 됐을까요?

대통령은 왜 저리 겁이 없는지..
어젯밤 전두환 한테 가서 혹시 상의해 갖고 내린 결정일까요?
IP : 221.141.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8.5.4 6:04 PM (210.217.xxx.193)

    눈물이 핑 도네요..
    가슴도 미어오고...

  • 2. 유신
    '08.5.4 6:05 PM (122.32.xxx.170)

    네 동감이에요 한아이의 엄마인 저도.정말 무서워 지는게 없네요.
    제가 암진단 받았을때보다 지금이 더 가슴이 미어지네요

  • 3. 독재
    '08.5.4 6:26 PM (123.108.xxx.76)

    우리나라는 혼자서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루어낸 민주주의인데 다시 유신의 시대가 온 것 같네요.

    임산부의 몸이지만 끝까지 싸우고 싶습니다.

  • 4.
    '08.5.4 6:34 PM (221.146.xxx.154)

    촛불 집회가 왜... 사법처리의 대상이 되는 건가요? 평화시위 아닌가요?
    (이 말씀 지금 처음 접하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국가 정말 맞나요?)

  • 5. ,,
    '08.5.4 6:48 PM (58.77.xxx.6)

    눈물이 나네요.......
    그런 엄마의 마음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이 나라가 미친거지... 안정해야 할 임산부 까지 촛불집회에
    참석하게 만든 이 나라가 지금 제대로 된거냐고요.. 사람도 아닌 것들....
    위에 임산부님 혹시 촛불집회 가시더라도 멀찍이 계세요. 집회 참석하실 때
    너무 소리치지 마시고요. 걱정됩니다. 저도 임산부라서요. 그날 다녀오고 나서
    배가 너무 당기고 아파서 이틀이나 앓아누웠어요. 애기가 놀라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안될텐데요. 저희 남편 못가게 막고 난리쳤는데 몰래 갔다 왔어요.

  • 6. 끌로이
    '08.5.4 6:56 PM (59.9.xxx.31)

    저도 임산부인데, 남편이 못나가게해서 못나갔구요. 촛불집회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것 보면서 넘넘 감사하고 미안했어요. 너무 참여인원이 없으면 어쩌나했는데, 촛불이 넘실대는 거 보니까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요...촛불집회 사법처리 한다지만, 원글님 말씀대로 엄마가 되려니 무서운게 없나봅니다. 아니,그게 아니라 광우병 소에 대한 두려움에 비하면 사법처리 따윈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요.

  • 7. ⓧ1234
    '08.5.4 6:57 PM (58.224.xxx.78)

    애 들쳐업고 갑니다.
    미친것들
    나도 잡아가라 하쇼~

  • 8. 광우병공포
    '08.5.4 6:57 PM (117.123.xxx.97)

    3일 집회에 나갔었습니다.
    경찰들 역시 곤혹스럽겠지만 정말 너무들 하더군요. 차도에선 촛불이 보이지 않도록 전경차 다닥다닥 붙여 놓고, 연신 해산하라고 위협하더군요.

    온국민을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고도 태얀한 대통령이니, 정말 뭔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괴롭더군요.

  • 9. 나쁜놈
    '08.5.4 9:28 PM (59.13.xxx.35)

    전두환보다 더 나쁜 놈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파리 모가지보다 더 하찮게 여기는 나쁜 놈!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정말!
    저도 아이 엄마가 되고 나니 뭐든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못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먹거리 하나 못 지켜주는 어른..부끄러운 어른들이 되지 않길 정말 바랍니다..진심으로~

  • 10. !!!
    '08.5.4 9:52 PM (121.129.xxx.126)

    아이없는 저같은 사람도 마음이 불타오르는데 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일텐데 어찌 윗것들은 그러는지 모르겠네요..저도 무서운 게 없네요..너무 죄송하게도 공황장애라서 결국 도저히 같이 앉아서 촛불을 들 수는 없었지만..정말 갔다가만 온 게 되서 참 죄송하지만..
    총선 이후로 처음 해본 외출이었는데..후회없고 갈 수 있으면 또 가고 싶은데....ㅠ_ㅠ이러다가 병이 나아지면 감사해야하나..-_-
    서글픈 서명이지만 서명할 때마다 내 아이디 내 이름 주민번호가 이렇게 자랑스러울 때가 없네요...잡아갈테면 잡아가라 나쁜 것들.....
    경찰청에 글 올리러 또 가야겠네요...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452 한아이의 엄마가 되니 무서운게 없어지네요. 10 폭풍이 몰아.. 2008/05/04 1,119
189451 요즘들어 쥐한테 좀 미안한생각이들어요 6 --; 2008/05/04 685
189450 5월6일 8시 여의도국민은행앞 촛불문화제 2 촛불행사안내.. 2008/05/04 444
189449 팔뚝에 털많은 여학생..어찌하나요? 6 고민 2008/05/04 2,553
189448 인간띠 잇기 운동 유신 2008/05/04 343
189447 조금있으면..백만명 넘겠어요. 6 ⓧ..ⓧ 2008/05/04 668
189446 보령에서는 갑작스런 해일로 15명이 실종됐네요.. 7 마음이 2008/05/04 974
189445 오늘 시사매거진 2580 보세요. 2 엠비씨 2008/05/04 821
189444 얼굴형이나 체형..신체비율도 달라질까요? 5 진짜 궁금해.. 2008/05/04 1,085
189443 이젠 대형 마트는 알갈랍니다 3 아줌마 2008/05/04 1,279
189442 한경희 스팀다리미 여쭈어보아요. 2 다리미 2008/05/04 1,043
189441 기업에 미국산소고기 쓰는지 문의전화 해요!!! 미국산소고기.. 2008/05/04 371
189440 인테리어,문제작하려면 어디에 가야하나요? 1 .. 2008/05/04 331
189439 이것도 심각해요... 3 김영미 2008/05/04 844
189438 아이들 앞에서 부끄럽습니다 2 요슐라 2008/05/04 471
189437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결 좀 알려 주세요. 22 가짜주부 2008/05/04 3,411
189436 어버이날 선물 걱정이에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9 어버이날선물.. 2008/05/04 795
189435 미쿡소 반대하면 '좌파'...찬성하면 '쥐파'... 10 mbc발놈 2008/05/04 623
189434 고급 아니고요... 보료세트 싼곳 아실까요? 생활 질문요.. 2008/05/04 352
189433 민영화가 무서운게..돌이킬수 없다는거.. 5 2008/05/04 728
189432 신촌에서 3 장소 2008/05/04 479
189431 워터파크에서 발목까지 오는 긴~랩스커트입어두 될까요? 3 뚱~맘 2008/05/04 622
189430 민영화되면 고층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모지리 2008/05/04 1,008
189429 인터넷종량제 반대 서명싸이트 - 꼭 해주세요 ㅠ.ㅠ 11 ⓧPiani.. 2008/05/04 725
189428 임신은 했는데 이런 경우 괜찮나요? 3 임산부 2008/05/04 576
189427 공기업중에 민영화 안될 공기업은 어디일까요? 5 ㅇㅇ 2008/05/04 749
189426 속이 시원해지는 진중권씨의 일갈 5 인터뷰 2008/05/04 900
189425 대형마트, “美 쇠고기 팔고는 싶은데 …” 4 재래시장가자.. 2008/05/04 783
189424 순식간에 개판된 동아일보 게시판 ㅋㅋㅋㅋ 3 이명똑 2008/05/04 1,219
189423 살코기, 과연 안전? 日 "말초신경서도 광우병 위험물질" ... 2008/05/04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