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은 좀 전문적인 내용도 있고 생략할께요. 블로그 가시면 전문이 있으니까요)
내게 있어서 이 문제의 논점은 누군가가 ‘과장했다, 축소했다’가 아니라,
단지 ‘크건 적건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는 단 한가지의 사실 뿐이다..
그래서 필자가 의사의 입장에서 정말 양심적으로 말한다면...
'실제 확률적으로는 대단히 낮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의과대학에서 배운 예방의학이, ‘치명적인 질병이 명백히 존재하고,
그것의 원인을 알고, 그것을 먹지 않으면 그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가르치는데,
내가 굳이 그것을 먹어야 할 이유가 없고, 때문에 내 아이들에게도 그것을 먹일 생각은
정말 추호도 없다는 것 하나는 분명하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나나 당신이 아무리 그것을 먹지 않거나,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으려고 해도 도저히 그럴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
출처 : 시골의사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donodonsu
평소에도 좋아하는 분인데, 이번 포스팅은 더욱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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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님의 광우병에 대한 생각
ⓧ^ⓧ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08-05-03 03:14:20
IP : 121.140.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3 11:41 AM (122.47.xxx.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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