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저 기자회견장에 좀 데려다주오........
마이크를 나에게 준다면 이렇게 질문하고싶어요.
빨리신문 이기자입니다.
기자들 질문은 다 알아듣는데
지금 하시는 답변은 어려운 인용과 사례를 가지가지 들어주셔서 하나도 못알아묵겠습니다.
하나만 질문할께요.
제가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무지하게 많아서 밥상좀 차릴줄 압니다
미국소고기 들어오면 제가 앞장서서 테이블셋팅에 싱싱한 쌈채소에 된장찌게까지 준비해 놓을테니
지금 답변하시는 분들 가족동반으로 오셔서 맛있게 드셔주시겠습니까?
특별히 대통령내외분도 모시려고 하니 모두 오시겠습니까?
아 돌아버리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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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자라면......
기자.. 조회수 : 802
작성일 : 2008-05-02 16:23:46
IP : 61.74.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옐로켓
'08.5.2 4:24 PM (152.99.xxx.137)아우...저렇게 누가 질문좀 해주면 속시원하겠어요..ㅠㅠ
2. ⓧ^^
'08.5.2 4:30 PM (61.81.xxx.233)ㅎㅎㅎ
3. 더불어
'08.5.2 4:31 PM (125.178.xxx.15)등뼈우린 사골국이며 곱창등 내장탕도 겸해서요
4. 맞아요
'08.5.2 4:31 PM (116.120.xxx.130)30개월 넣은 미국소로 푹고은 쇠머리 곰탕 으로 며칠 회식 가능하시겟습니까??
역시 백마디 말보단 한번 몸으로 보여주시죠..
그편이 국민들 마음을 안정 시킬테니까요
참 그리고 꼬리곰탕은 의혹을 없애기위해 82주부대표 주관으로 준비하고요
경비 필요하다면 즉시 모금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몽땅 부르시지요5. 그러게요..
'08.5.2 4:32 PM (220.126.xxx.14)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에린브로코비치의 속 시원했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중금속으로 물을 오염안 했다고 했던 기업체 사람들에게
회의하는데 수고많았다며...물컵을 돌리죠...
물을 먹으려는 순간...줄리아 로버츠가 한마디 하죠...여러분들 위해서 일부러 오염된 동네에서 떠온 물이라고...그때 속시원했습니다...기업체 사람들 모두 안 먹고 ...
그런 속 시원한 멘트를 해 줄 기자부 안 계실까요?6. 아울러
'08.5.2 4:32 PM (121.131.xxx.64)시원한 것을 원하시면
30개월 이상 된 소뼈를 푹 고아 우려낸 육수에 냉면말아서 대접가능하지요..7. ....
'08.5.2 4:33 PM (218.155.xxx.45)저 답답한 인사들 진땀빼고 변명 하느라 속이 허 할것 같은데..
든든하게 한그릇 먹이고 기자회견 시켰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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