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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로 간 딸아이...

엄마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8-04-30 18:48:56
하나뿐인 딸아이가 공부하러 멀리 대도시에 있습니다..

요즈음 엄청 힘들어서 몇일 통화를 못했네요 ..
오늘 시험이라 했는데 싶어서 전화를 하니 갑자기 할말이 없네요..
집에 있을때에는
귀찬을 정도로 재잘재잘 했었는데
갑자기 멍~~ 하답니다..

바쁘답니다 과외도 해야 하고
학원도 가야 한다면서 ...별일 없답니다..
갑자기 혼자라는 생각이......... 슬퍼집니다.

다른 엄마들도 저처럼 이런때가 있을까요..?
IP : 220.91.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30 6:51 PM (125.130.xxx.66)

    자식을 그렇게 품에서 떠나보내는 겁니다.
    우리 큰 애가 기숙사 고등학교 들어갔을 때 저도 그랬어요.
    지금도 제 곁에 없는 큰 애가 먹는 곰국이랑 고기로 걱정 하고 있습니다.

  • 2. 저도
    '08.4.30 7:20 PM (61.85.xxx.251)

    저도 아이 둘다 유학 보내고 둘이 살고 있습니다.
    통화하기도 힘들고, 그져 돈만 통장에 넣어주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엄마 생각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도 바쁘다 보면 어느날은 아이들도 잊고 하루가 갑니다.ㅎㅎ

  • 3. 1
    '08.4.30 7:38 PM (221.146.xxx.154)

    대도시로 간 딸입니다 -_-;
    저희는 엄마 보다 아빠가 많이 외로워하시는 것 같아요.
    엄마는 살림도 접으시고 (이제 다 귀찮으시대요 ㅋㅋ) 여기저기 아주 신나셨는데 아빠...
    그래서 일부러 아빠한테 핸드폰으로 전화 많이 드려요.
    엄마는 전화할 때마다 늘 친구 만나거나 쇼핑하거나 문화센터에 계시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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