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외교포의글(펌)..생리대, 기저귀도 문제네요.

중복이라면죄송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08-04-28 01:29:54
해외에 사는 교민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위협에서 훨씬 안전한 저지만
이런 글 퍼뜨리고 있습니다.

광우병 글만 뜨면 무슨 도배글이라고 귀찮아하고 넘기고
무슨 공산당이 책동글이라도 쓴듯이 짜증나 하는 분들.
제발 정신 좀 차리고 한국 국민들이

어떤 위험에 처해 있는지 한번이라도 제대로 읽어보세요.

해외교포가 뭣땜에 이런 짓을 하냐구요?
제발 좀 나라가 어찌 돌아가는지 관심 좀 가져주세요.
제발 광우병의 심각성을 아직도 모르시는 분은
좀 찾아서라도 읽어주세요.

한우만 먹는다고 채식만 한다고 끝이 아니예요.
그 소에서 나온 피가 식수를 오염시키고 각종 소 부산품
(젤라틴과 같은)이 생리대, 기저귀를 비롯한
엄청난 수의 생필품에 사용되며,
야채의 비료로 사용되어 다시 우리 밥상에 올라옵니다.

아이들의 학교 급식에, 곳곳에 자리잡은 패스트푸드에,
우유, 치즈, 버터, 라면 스프,
쵸코파이에 들어가는 마쉬멜로우, 끝이 없습니다.

타액으로도 감염되므로

연인과의 키스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좁쌀만한 소고기로도 광우병에 감염되고 100% 사망이며,
예방책도 치료약도 없습니다.

잘 익혀먹으면 될까요?
광우병 인자는 600도의 열로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소의 피가 섞인 물은 정화조를 거쳐도
프리온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매일 먹는 미국사람들도 멀쩡한데
우리도 뭐 별 거 있겠어? 하시는 분들. 정신 차리세요.
그렇게 호락호락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 쇠고기와 우리가 수입할 쇠고기는
1등급과 쓰레기 정도로 틀립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미국인들의 유전자형은
광우병에 감염될 확률이 30% 정도인데도
최근 알츠하이머 발병이 9000% 늘었다는 보고가 있죠.
그 대다수가 알츠하이머로 위장된 광우병이라고 하며
부검도 하지 않으며 쉬쉬한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유전자형은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말도 안되게 높은 95%입니다.
미국인들은 20개월 미만의
(광우병 발생은 대부분 30개월 이상의 소에서 일어남)
소고기만 먹으며,
그것도 원산지가 정확히 표시되어 유통되는

소고기만 먹습니다.

즉, 그들은 광우병 발병이 높은
30개월 이상의 소는 접할 일도 없으며,
광우병이 발생한 적이 있는 지역에서 나는 소를
가려내며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자 특성상 발병률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광우병 발생률이 높습니다.

광우병 발병률이 높은 30개월 이상의 소,
특히 발병률이 높은 뼈, 내장까지 수입하게 된 우리나라.
미국이 돈주면서 쓰레기 처리해달라고 해도
딴 나라들은 다 마다할 일을 독이 든 쓰레기를
제 값 다주면서 사오게 될 우리나라.

그 쓰레기를 그냥 버리는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숨기고 위장해서 싫다는 국민에게도
어떻게든 섭취시킬 우리나라.

소 가공품이 든 생리대, 과자, 라면, 기저귀를 사용하면서
전혀 위험한지 안위험한지 판별할 수 없을 우리나라 국민들.
전세계 유일하게 말도 안되는 소고기 수입 조건을
병시ㄴ같이 받아들여 세계 유래가 없이
전국민을 상대로 광우병의 실험장이 될 나라.대한민국.

이게 대체 말이나 됩니까.
600만 유태인 대학살과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나중의 일이 아니라 지금 코 앞에 왔습니다.
3일이면 미국산 쇠고기 무분별하게 들어올 겁니다.

이번 FTA 협상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한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하더라도
우리는 수입을 중단할 수 없다는 조항이 첨가되었으며
또한 우리가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인지 아닌지
검사할 권한도 없습니다. 말이 됩니까 이게?

국민을 광우병 실험용 마루타로 내모는
정부만 욕하고 한탄할 일이 아닙니다.
무지하고 무관심한 국민들이 더 문제입니다.
남탓하고 남욕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지금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은

국민들 바로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가족,

여러분들의 아이들입니다.


쇠고기 수입 앞으로 3일 남았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합니다.


거리집회, 시위 어디에 언제 있는지
검색이라도 하셔서 참여하세요.
그걸 못하시면 대통령 탄핵,
FTA 반대 서명이라도 검색하셔서 참여하세요.

지금 언론도 압력받고 입다물고 있는 상태고
아주 많은 국민들이 아직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있어요.
언론에 항의전화라도 항의멜이라도 보내시고
주변에 알리시고 제발 좀 움직이세요.

뉴스에 안뜬다고 괜찮겠지 할 일이 아닙니다.
막강한 미정부와 한국정부가 관련된 일입니다.
언론사에 어떤 압력이 주어지고 있을지
그냥 생각만 해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미국산 쇠고기 먹을 일 없는 호주사는 저도
이런 글 뿌리고 있습니다.
제발 깨어나세요.
지금 연애고 시댁이 어쩌고 불륜이니 이혼이니
이게 문제가 아니예요.

도배된 글 짜증난다고 할 때가 아니예요,
좀 찾아서 읽으시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으시고,
제발 행동해주세요!

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탄핵 서명 링크입니다.

FTA 관련 반대 서명도 찾아보면 있을 거예요.
저도 더 찾아서 참여할 겁니다.
여러분들도 제발 참여해주세요.
우리가 아니면 우리 목숨
아무도 지켜주지도 생각해주지도 않습니다
IP : 61.72.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머..
    '08.4.28 1:34 AM (125.146.xxx.79)

    생리대까지...정말 미치겠네요..

  • 2. 헉..
    '08.4.28 1:42 AM (116.36.xxx.193)

    기저귀안에 그 젤리알갱이같은거에 소에서 추출한 젤라틴성분이 들어간다구요?
    이런..
    정말 암담하네요. 누구말마따나 민족말살정책도 아니고..
    미국은 십년 이십년간 30개월 이상된 소를 먹고 사용한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관찰하고 조사해서 논문쓰겠죠?
    한 국가의 국민전체가 실험대상이 되는 기분인데
    이 일의 결정을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결정했다 이거죠?
    아니 이런 중요한문제를 그렇게 독단으로 처리해도 되나요?
    최소한 임시국회라도 열어 의결이라도 해봐야하지않나요?
    뭔데 자기 멋대로 그런 중요한 사안을 마음대로 결정해버리는지
    왜 세계 수십개국 나라들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걸까요
    정말 대책없고 어이없어 실소만 납니다

  • 3. ㅡㅡ;;
    '08.4.28 1:43 AM (218.209.xxx.63)

    정말 이 나라를 떠나고 싶네요.ㅡㅡ;

  • 4. 그런 소
    '08.4.28 1:47 AM (218.54.xxx.240)

    왜 사람이 먹어사는 안될 그런 쇠고기를(30개월 이상의 소) 수입한다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왜 그런 쓰레기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어야 되는 것인지
    이것 또한 정말 모르겠습니다.

  • 5. 차라리
    '08.4.28 1:53 AM (123.109.xxx.5)

    어려운 시절 미군이 먹다버린 찌꺼기로 만든 꿀꿀이를 먹겠음...먹다보면 미군이 폈던 담배꽁초도 나오고 했다던데 그것때문에 죽지는 않잖아? 병은 걸려도?

    ㅎㅎ 이렇게 나라가 망할수도 있네요..높으신 분들은 자제분 걱정들 안해도 되겠죠? 대부분 외국국적자이니 문제있다 싶음 나가살면 되겠죠..

  • 6. 사실
    '08.4.28 8:37 AM (121.88.xxx.149)

    저도 미국시민권자 교포지만 지금 현실이 너무 기가 막혀서 지난 토요일 시위에도 갔다 오고 앞으로 열심히 시위에 참석할 거여요. 전 제 2세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한국인의 자존심과 내 나라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가만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하물며 아이들이 있는 여러분, 한국인이신분 여러분 이런 글 귀찮다고 하지 마시고 시위든 적극적으로 저항하여 노력해 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363 MB - 경제의 달인 (퍼옴) 패러디 2008/04/28 474
385362 피부미용관리사 전망이 어떤지요? 2 피부미용 2008/04/28 729
385361 서울(강남근교)근처 자연보며 쉴 수 있는곳이요 7 그곳에 가고.. 2008/04/28 768
385360 해외교포의글(펌)..생리대, 기저귀도 문제네요. 6 중복이라면죄.. 2008/04/28 1,199
385359 지금 KBS1 시사토론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요. 7 시사토론 2008/04/28 1,435
385358 오늘 중국인들 사태 17 심장이 벌렁.. 2008/04/28 1,578
385357 처녀의 걱정 11 2008/04/28 3,468
385356 영어 작문 질문 한가지 드릴께요.. 4 영어.. 2008/04/28 327
385355 속어를 잘 쓰시는 선생님 3 언어순화!!.. 2008/04/28 549
385354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 급식에 미국산 소고기 쓸거라는 건가요? 6 ^^ 2008/04/28 710
385353 남자들은 원래 다 그래...정말 그렇습니까?? 56 사소하지만 .. 2008/04/28 6,312
385352 이명박 정부... 다른 건 못 바뀌서 안달났더만 왜 소고기 수입은?? 3 국민1 2008/04/28 611
385351 엉엉 ,,, 마지막 스캔들 못봤어요 2 ^^ 2008/04/28 782
385350 괴물 그림 잔인한 그림만 그리는 아들녀석.. ㅠ.ㅠ 16 걱정 맘 2008/04/28 2,613
385349 4살 아들 앞니가 빠졌는데 의치를 해줘야 하나요? 6 고민되네 2008/04/28 907
385348 코스트코에 대해 여쭈어요 1 새내기 2008/04/28 549
385347 전세? 매매? 확장공사? 5 dream 2008/04/27 622
385346 이건 좀.. 2 .. 2008/04/27 604
385345 이사하는 날 잔금(대출받아서) 치루는 일 진행순서를 알려주세요. 3 집구입 2008/04/27 736
385344 10급공무원 준비중인데...조언 부탁드립니다 6 준비 2008/04/27 650
385343 번데기 파는곳에서 파는 고동 어디서 살수있나요? 쑥대머리 2008/04/27 338
385342 다이어트 목표 5 * 2008/04/27 914
385341 레지던트이블이 현실이 되는거 같아요 1 끔직 2008/04/27 722
385340 tv없애는게 나은지,그냥 두는게 나은지 14 기로 2008/04/27 1,006
385339 저 오늘...생일이에요..축하해 주세요^^ 8 해피버스데이.. 2008/04/27 296
385338 집 물려줄테니 집사지 말라는 말씀... 11 .... 2008/04/27 2,007
385337 초등1년, 영어dvd문의요~ 4 옆집아줌 2008/04/27 750
385336 1학년 선생님 간식 어떻게 보내드리면 될까요 ? 6 1학년맘 2008/04/27 1,687
385335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끝났어용~ 4 이젠 무슨재.. 2008/04/27 1,150
385334 나만의 애교법 공유해요~~ 36 듬직한여자 .. 2008/04/27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