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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이야기가 있어서...
친정에 사드리고 명절 지내러 시댁에 다녀오니 엄마 말씀이
태어나서 이리 질긴 고긴 첨이라고...
압력솥에 한참을 삶아도 질겨서 겨우겨우 먹었다고 하시더군요.
롯데마트 홈페이지에 이 내용을 올렸어요.
그리고 남편이 해외 출장을 떠나 친정으로 거처를 옮겨 보름쯤 있다 돌아오니
계속 전화를 했다면서 한우코너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앞으로 저 같은 피해를 안봤으면 해서 올린 글이라고 됐다고 했는데도
납품업체 사장님이랑 롯데마트 담당자분이
굳이 집으로 찾아오겠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약속을 했는데
뜻밖에 최상급 등심이랑, 갈비를 가져오셨더군요.
정말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하는데
아주 간혹 그런 일이 생긴다고..
그 고기 먹으면서 내내 부끄럽고 (좋은 사람들에게 별나게 굴었나 하는 괜한 자책감에)
그러면서도 마음이 참 따뜻했어요.
증거도 없고
워낙 고기가 질긴 건 주관적인 일인데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마음을 달래주려는 그분들의 정성이 참 좋았지요.
그래서 롯데마트 저는 계속 좋은 느낌인데
참 안타깝네요.
1. 저는
'08.4.22 11:12 PM (219.251.xxx.250)저는 별로요.....
전 예전에 아기가...롯데마트에서 미친 놈한테..얼굴을 상처가 크게 날정도로 손톱으로 패인적이 있거든요.....범인을 잡아서 직원한테 이놈 잡고 있으라고 이야기하고 아기를 살펴보는데..
잡은 범인을 그냥 놓아줘서....정말 난리난리가 났었죠...
마트측에서는 보상도 못해준다고 하고 (치료비 말이죠)
결국은 신랑이 cctv공개 요구하고 하니까 그제서야 치료비 부담해준다고하고....
나중에 결국 그 범인이 다시 나타나고 마트 직원들이 잡아서 저희집으로 연락해주고...
그 범인이..정신과 치료중인 사람이라는거 알게되고....
뭐 그렇게 그렇게 흘러갔는데요....그닥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지는 못하더군요..
큰소리 내고 cctv공개하라고 요구하면서...우리가 취할 법적인 절차 설명해주고 나서야..
그 얼마 안되는 치료비 부담해준다는 말 들었으니까요....
치료비라고 해봤자...4만원정도의 흉터안지게 해주는 연고+병원진료비여서 10만원도 안되는 돈이였는데.....제가 마트 책임자였으면...아주 큰돈도 아니고...범인을 직원이 놓친 상황이면
그렇게 처신하지는 않았을듯해요..2. 마트의 비밀
'08.4.22 11:23 PM (203.229.xxx.167)원글님 예는 롯데마트 <갑> 남품업체 <을> 즉 롯데마트에서 배상을 해주지 않고 납품업체가
그렇게 안해주면 홋데마트에 납품문제가 생기니 극진히 해준것이고요....
댓글님 저는 님의 예는 관리배상책임자 롯데마트가 물어줘야 하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즉 롯데마트의 입점업체에 대한 권위나 파워로 인해 얻은 어부지리라고 할까요.....
반면에 롯데마트 자체는 그런 거 없을 거라 봅니다....3. 왕짜증..
'08.4.22 11:25 PM (125.186.xxx.51)롯데마트 짜증 지대로 입니다..가격표시 오류에, 한개 샀는데 2개로 계산,좀 싸게 파는거 있어서 가보면 맨날 품절...쿠폰은 적용도 안되고..대형마트가 동네 슈퍼만도 못합니다..생선은 거의다 썩은냄새 폴폴...울동네 이마트2개,하나로마트,롯데마트 있는데...롯데마트는 안갑니다...
롯데가 젤루 가까운데...ㅠㅠ!!물건값도 이마트보다 비싼게 너무 많아요...4. 흠
'08.4.23 11:37 AM (124.80.xxx.166)저는 롯데마트에서 교환환불 잘 받은 경우인데요,,
한번은 상한 요구르트,
두번은 구입했던 것 환불,,
세번 다 가타부타 말 없이 잘 처리해주던데,,,5. 롯데마트
'08.4.23 1:48 PM (163.152.xxx.46)위의 경우 마트측에서 부담한게 아니라 그 마트에 입점한 업체에서 부담한거겠죠.
롯데마트에 고마워할 것까지는...
울 시누도 날짜 지난 커피우유 사 와서 날짜 지났다고 말하니 롯데 상품권 주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