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쇼핑을 참 좋아라합니다..
학생때는 학교 앞 보세집에서 주로 샀고요..(그때는 너무 바빠서.. 그리고 동대문에 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직장다니면서는 백화점이나 아울렛을 주로 다녔죠...
아기낳고는 인터넷 쇼핑을 했는데..
오늘 동네에 새로 생긴 옷가게에 갔는데, 앤디앤뎁 로스라고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비슷한게 참 맘에 들더라구요.
아이보리와 크림색같은 색에 기장은 엉덩이 덮고 허벅지 중간까지 오면서 팔은 반팔로 되어 있고 단추는 칼라없이 쪼르르 세개 정도 있어요.. 가슴아래에 끈이 달려 있어서 리본모양으로 묶어주는 스타일이에요.. 천도 맘에 들더라구요..(아, 설명하려니 잘 표현이 안되네요..)
저도 로스라는 말 안믿는데요(그거 카피 아닌가요?) 옷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하나 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가격이 무려 26만원...@.@ 그 가격이면 아울렛가서도 좋아하는 브랜드 트렌치코트를 사겠네요...
10만원 안쪽이면 하나 질러보려고 했는데...-.-
아무튼 그래서 앤디앤뎁 스타일로 검색해서 인터넷 쇼핑몰을 다 뒤졌지만... 그 옷은 안보이네요...ㅠ.ㅠ
아무래도 제평에 가면 그 비스무리한 스타일이 있을거 같아서 생전 처음 한번 가보려구요...
그런데 제평은 카드 안받나요? 현금만 받아요?
가려니 복잡해보이고 힘들거 같기도 하구요.. 비도 온다는데 가지말까 싶다가도 한번 맘먹었을때 가볼까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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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평화시장에 가보려구요...
음...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08-04-22 21:59:22
IP : 219.241.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8.4.22 10:07 PM (222.111.xxx.7)www.luxwiz.co.kr
www.codishe.co.kr 에 있을지 모릅니다. 근데 여기 옷도 제일평화시장 옷이라고
하더군요. 두 곳에서 파는 신발은 확실히 제가 제평에서 본 것이였습니다.2. 근데
'08.4.22 10:28 PM (58.102.xxx.121)동네 옷가게에선 얼마에 팔았나요? 앤디앤뎁이로스가 나온다는말 안믿어지는데..^^;;
3. .
'08.4.22 11:39 PM (211.55.xxx.232)요새는 카피를 로스라고 "함부로" 부르기도하더군요.
medium을 메둠이라고 해도 알아듣는것처럼 그냥 대충~~4. 카드
'08.4.23 7:26 AM (59.11.xxx.134)안되구요, 1000 원도 안깍아 줍니다.상인이아니라 일반 소비자 같아보이면
좀 불친절합니다.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 보는 안목이 생기는것 같은데 저는 처음에 갔을때 뭘 어떻게 골라야할지 모르겠던데요....
그리고 니트 같은것도 아예 무슨무슨 브랜드 카피 라고 써놓고 있어요.
몇번 가보시면 마음에드는 스타일 찿을수 있을거예요....5. 저도
'08.4.23 8:50 AM (203.142.xxx.230)보세 옷가게에서 맘에 드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쟈켓을 입어보았는데 20만원대라는 가격에 슬며시 벗어놓았답니다ㅜ.ㅜ
6. 절대로
'08.4.23 1:44 PM (121.131.xxx.136)싸지않더군요 ㅎㅎㅎ
하지만 백화점옷값이 미쳤으니 안목만 있으면 쇼핑잘할듯 싶었어요
현찰로만 가능한거 같구(카드낼 생각은 못해봤어요)몇천원은 깎아줍니다.7. 저는
'08.4.23 7:36 PM (222.237.xxx.102)가끔 분기별로 잘이용해요. 몇장걸어놓은 저렴한거 주로 구입하고요. 가격은 동네보세옷보다는 훨씬 저렴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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