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술의 전당에도 웨딩홀이 있나요??
지인이 예술의 전당에도 웨딩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려는데 네*버 검색이 안 되서요.
예술의 전당에서 예식하셨거나 가보신 분 계심 분위기가 어떤지 알려주시겠어요??
한 3곳 찍어놓고 가서 보고 결정하려 해요.
서울계신 언니들의 도움 부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글쎄요...
'08.4.22 10:34 AM (122.153.xxx.194)혹 웨딩의 전당을 잘못 말씀하신 게 아닐까요...?
콧대높은 예술의 전당에서 웨딩사업에 뛰어들었단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어요.
세종문화회관은 예식이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2. 결혼식
'08.4.22 10:38 AM (58.120.xxx.80)그러게요. 네이버에서 검색도 안 되니..
웨딩의 전당인가? 다시 지인께 여쭈어야겠네요.3. 예술의
'08.4.22 10:39 AM (210.123.xxx.142)전당은 없을 거고 웨딩의 전당은 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세종문화회관도 있구요.
그런데 어제 호텔은 비싸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저렴한 호텔과 가격 차이 별로 안 나요. (리츠칼튼, 신라 같은 고급 호텔 말고)4. 결혼식
'08.4.22 10:42 AM (58.120.xxx.80)지금 가서 보니 비싸네요. 얼마전 소비자고말인가서 생화꽃 쓰는 거 보고..거기도 꽃값만 2-3백은 하네요.
5. 한 가지
'08.4.22 10:46 AM (210.123.xxx.142)너무 회관 같은 곳 고집하시지 말구요. 일단 하객 수와 예산이 나와야 돼요. 여기에 따라 고를 수 있는 곳이 확 줄어요.
1인당 식대 2~3만원 생각하시면 흔히 말하는 동네 예식장이나 저렴한 회관에서 골라야 하구요, 1인당 5~6만원 생각하시면 센트럴 시티, LG 아모리스 홀, 세종문화회관, 저렴한 호텔급 등등 선택의 폭이 넓어지죠.
그리고 하객 수가 양가 합쳐서 200이냐 400이냐 600이냐에 따라 할 수 있는 곳이 나뉘어요. 이 두 가지를 확실히 하셔야 제대로 조언이 달릴 듯해요.
막연히 교통 좋은 회관, 이래서는 추천하기가 많이 힘들어요.6. 음
'08.4.22 11:03 AM (220.117.xxx.165)한 가지 님 말씀에 한표에요. 막연하게 "괜찮은 회관"으로 추천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괜찮다" 혹은 "비싸다" "교통이 편하다"의 기준도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달라요.
어떤 사람은 양재동 AT센터나 교육문화회관이 교통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강남살아도 진짜 그건 아닌거같은데..
그렇게, 다른 사람은 좋은데 저는 꽝이었던 곳도 있고 제가 보기에는 좋은데 저희엄마는 별로라고 하시는 곳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웨딩의전당이 비싸다고 생각하신다면 어디가 좋을까.. 음,, 모르겠어요,, 아무튼요,,
예산과 하객수가 나와야 추천이 가능하답니다. 홀의 넓이(수용인원)가 다 다르거든요.
예를 들어 700명짜리 홀에 하객 200명 가면 썰렁하지요. 그 반대의 경우는 난감한거고..
그리고 wef.co.kr 이 웨딩준비 하는 사이트인데 (저 이 사이트와 아무관련 없습니다 -.-;;;; 몇년전에 회원 가입한거밖에는)
한번 가서 회원가입하고 둘러보고 물어보세요..
결혼준비 하느라고 직접 발로 뛰며 알아보고 다니는 예비신부들이 많아서 정보교환에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7. 결혼식
'08.4.22 11:05 AM (58.120.xxx.80)네...제가 비싸다고 생각한것은 생화값이었어요. 재탕, 삼탕하여 사용하는 생화 별로 하고 싶진 않지만..다들 옵션에 들어가 있으니요. 양가 해서 600여명 생각하고 있고..식대는 3만원정도..어제 어느분이 추천해주신 어린이회관이 괜찮아 보이네요.
8. ...
'08.4.22 11:19 AM (59.10.xxx.242)예술의전당 한 결혼식에 하객으로 가 본 적 있어요. 국악원쪽의 큰 극장에서 했고 하객들은 관객석에 신랑신부는 양쪽에서 무대로 입장했지요. 가본 것이 아주 오래전이라(90년대 후반)...
식사는 따로없었고 간단한 결혼식 전 음료와 샌드위치 정도를 제공했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일반인은 할 수 없어 기관명이 바뀌어서 그런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관할 기관의 자제 결혼만 할 수 있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니 한번 문의해보심이...9. 음
'08.4.22 12:05 PM (210.123.xxx.142)양가 해서 600명이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텐데요. 양재동 AT 센터나 센트럴 시티에서도 6층에 있는 큰 홀 정도예요. 일반적인 예식장은 300명에서 400명 정도밖에 수용이 안 돼요.
그리고 제가 말한 곳들은 다 식대 5만원 넘어가요.
결혼식장 구하려면 생화값 등 옵션은 나중에 생각하고 식대랑 하객수만 가지고 일단 고르셔야 해요. 생화값까지 마음에 드는 곳 고르려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생화값은 요즘 다들 기본으로 300만원씩은 하니까 감안하셔야 해요.10. 예술의 전당에서
'08.4.22 2:20 PM (211.52.xxx.239)돌잔치 하는 친구가 있었으니 결혼식도 하겠죠
그런데 거기 음식값 비싸다고 하던데요
신라호텔에선가 한다고 하던데
관할기관 자제만 가능한 건 아닌걸로 알아요11. 그리고
'08.4.22 2:21 PM (211.52.xxx.239)안타까운 말씀이지만 생화값 이삼백 아까워하실 정도면
교통회관 이런 곳에서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12. 예술
'08.4.22 2:53 PM (61.104.xxx.98)예술의 전당 결혼식은 사실 들어본 적 없어요.
혹시 예술의 전당 피가로 홀 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제가 거기서 돌잔치를 해서 잘 아는데
결혼식장 분위기는 아니랍니다...
시설이나 맛이 안좋다는 말이 아니고, (신라호텔 외부 레스토랑입니다)
결혼식 하는건 못봤고, 가장 중요한 수용 인원수가 훨씬 안되기 때문이에요.
가장 큰 홀이 샤론 홀이 최대 100명 수용이고,
거기 나눠진 홀을 전부 다 빌려도 330명이에요.
그리고 거긴 워낙 돌잔치다 뭐로 예약이 6개월전부터 다 차있는 곳이라
다 빌릴 수도 없고요. 가격도 10% 텍스하면 5만원이니 원글님 예산에 안맞네요.
근데 600명 수용하고, 지방에서 오실 분 많아 교통편리하고
3만원에서 찾으시면 사실 찾기는 좀 힘들긴 해요.
어린이회관도 괜찮아요...가봤는데 음식도 좋고요.13. ^^
'08.4.22 4:43 PM (125.186.xxx.224)600이면 왠만한 결혼식장은 수용불가 인원이네요.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이나(500-700정도 가능)
센트럴시티 웨딩홀이 홀이 3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메인홀에서 예식하고 나머지 두 홀에는
스크린으로 보면서 예식 진행하면 600명 가능해요.
(제 동생이 그렇게 했었어요. 700-800명정도 오셨던듯.)
저 결혼할때도 1000명잡고 알아보니 할데가 없더라구요.
저는 결국 교회에서~~^^ (다행히 저 다니는 교회가 규모가 많이 커서 다 수용 가능했어요)
웨딩매니저는 하객 1000명 잡아도 식장안에는 잘해야 20-30%정도 들어온다고 식당만 규모가 괜찮으면 왠만한 웨딩홀에서 다 해낼 수 있다고는 했는데 주차문제같은것도 있고해서 고심끝에 조금 부족해도 전문시설이 아니니까 감안해야지 싶은 교회로 결정했어요.14. 음...
'08.4.22 4:57 PM (222.98.xxx.175)어린이 회관이 괜찮다고요? 옛날 회사 동료가 90년대 후반인가 2000년도 초반에 결혼했는데 강당 분위기에 어두컴컴하던데요. 메뉴도 갈비탕인데 좀 후줄했고요.
한번 들러보시고 식사도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600명이면 일반 예식장은 힘들겠어요.15. ...
'08.4.22 5:15 PM (59.10.xxx.242)아..기억이 났어요. 오래전이지만 당시 피가로홀 같은 일반 연회장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있었나요?) 당시 문공부 직원의 자제만 할 수 있었어요. 피가로홀같은 연회장을 빌려 하는 것이 아니라 국악관의 연주하는 공연장을 대관해서 했었어요.
16. 야외예식
'08.4.22 8:27 PM (222.238.xxx.199)본적있어요.
몇년전이긴 하지만........17. 제가
'08.4.23 8:32 AM (125.178.xxx.52)거기서 했어요.. 아주 오래전에..1995년에..
그때 특별회원한테만 예약을 받어서 결혼식을 했는데... 여론(?)이 안 좋아서 1995년 봄까지 예약 받은 건만 하고는 없어진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