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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는 좋겠네요
지금 영국에도 광우병으로 죽어나가는 사람 많다죠? 우리나라도 몇년전까지 열심히 먹어줬으니 지금 이순간에도 어디선가 계속 나오고 있겠죠...그게 이제 10년 후에는 두집에 한집정도로 환자가 많아질테니 민영화 주장하는 의사협회 관계자들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극히 작은양에도 100% 발병률에 100% 사망률이라니 죽는순간까지 병원에서 살텐데 그게 병원비로 계산하면...삽으로 돈 퍼담으셔야겠어요...민영화 주장하는 의사협회 관계자분들..
근데 재수없게 한끼 먹은 식당밥으로 같이 광우병 걸리면 돈 아까워 어찌 눈은 감으시나요...
1. 제가
'08.4.21 4:25 PM (211.52.xxx.239)의사는 아니지만 남편도 의사고 형부도 의사고 사촌도 의사고 이래저래 집안에 의사들이 좀 있는데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적어도 우리 부부와 언니네 부부는 대선 때 이메가 안 찍었고 국회의원 선거 때도 딴나라 안 찍었습니다
의사라고 해서 또는 의사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이메가 편 아니랍니다2. 허참
'08.4.21 4:26 PM (210.122.xxx.6)님 말대로면 미국 사람은 거의 다 광우병 환자여야 하는데, 미국에서 광우병 유병률이 얼마나 되나요??? 미국사람은 백년 이상전부터 소고기 먹어 왔을 텐데 말이죠... 술먹고 간암걸리는 것, 담배피고 폐암걸리는 것 뻔히 알면서 술마시고 담배피는 것 한번 생각해 보세요...
3. 참참
'08.4.21 4:35 PM (121.130.xxx.117)허참님
논리는 이해가 안가는 군요.
광우병은 잠복기가 깁니다. 지금 현재의 유병률로는 무엇도 증명이 안되는 것입니다.
님 같은 주장을 영국정부가 고수하다 광우병 문제가 커진겁니다.4. ...
'08.4.21 4:35 PM (210.219.xxx.206)미국 소고기 수입에 왜 의사가 비아냥거리에 되어야하나요?
5. 윗분
'08.4.21 4:36 PM (123.109.xxx.42)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술먹고 담배피고 병걸려 죽는거나 광우병 위험있는 고기 좀 먹다가 재수없어 병 걸려 죽는거나 마찬가지니깐 소고기 수입이 문제될게 없다는건가요?
윗분처럼 무식한 분들은 인터넷 정보도 많으니 검색해서 공부 좀 하고 답글 다셨으면 좋겠어요. 미국이 백년전부터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소 사료먹이고 광우병이 발생되었나요?
지금 미국에 유통되는 소고기가 그 문제많은 도축장에서 나온 소들인가요?
우리나라 정신병의 지존인 누군가와 님 같은 분들만 따로 모아다놓고 삼시 세끼 미국소고기 사골로 육수내서 먹이고 싶네요..
그렇게 미국소고기 확신하는데 많이 드세요..남한테 권하지는 마시구요..6. 아는의
'08.4.21 4:36 PM (222.110.xxx.141)의사들 중 대부분은 민영화 반대합니다. 의사들도 요즘은 워낙 많아져서 빈부격차가 심한데, 찬성하는 쪽은 자본을 가진 의사들입니다. 즉 대형 병원의 원장쯤 되야 좋아하지, 대부분의 월급쟁이 의사들이나 개원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민영화되면 보험회사측에 돈을 받아야하는데 매우매우 받기 어렵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험회사 상대하는거 백이면 백 의사들 싫어라 합니다. 광우병은요, 볼 수 있는 과가 한 두 개과밖에 안되구요, 광우병 정도 걸리면 그거 대학이나 가서 봐야하거든요. 아무런 상관없어요. 광우병 아시죠 ? 그거 열에도 잘 소독안되서 그거 병원에서 무지 싫어해요. 절대 환영하는 병이 아니거든요.
7. ㅠ___ㅠ
'08.4.21 4:42 PM (123.109.xxx.42)사람들이 지금 가장 두려워하는게 의료보험 민영화와 소고기 수입문제잖아요..
의료보험 민영화 강력히 주장하는게 의사협회구요. 그 회원들이 의사들이잖아요..
여기에 해당사항 없는 의사분들을 상대로 비아냥거린거 아니예요..
그만큼 저 같은 사람들에겐 절박한 문제라는거 말하고 싶을 뿐이죠.8. ...
'08.4.21 4:44 PM (210.219.xxx.206)그렇다면 소고기 수입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면 되는 것을 ㅅ고기 수입=광우병=의사수입 증가 ,
이렇게 말씀하셔야 하나요? 요즘 사회에서 의사가 아무리 공공의 적이라지만 이건 너무 심한 비약이 아닐까요?9. 원글님
'08.4.21 4:46 PM (211.52.xxx.239)첫 댓글 단 사람인데요
의보민영화와 광우병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흥분하시기 이전에 제대로 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10. 왜
'08.4.21 4:47 PM (121.182.xxx.211)남편이 의사입니다.저도 공부해서 의대까지는 못갔지만 재수에다 해도 가기 힘들었네요
공부잘해서 의대간게 그리 잘못인가요?저도 압니다.외려 더 공부잘해서 sky대 간 사람보다 더 경제적으로 나은때도 있습니다.
외과의라 생명에 관한 일을 해도 성형하나 보다 돈 못받고 봉직의때 병원 매출도움 안되서 원장에게 구박받을때도 많습니다.
맹장하나 떼면 얼마 받습니까?
미국에 살던 어떤 환자 작은 혹하나 떼고도 많은 도움받았다 하면서 인사까지 하고..갈때 신랑이 분해 합디다.
정말 그땐 민영화라도 되어야지 하더군요.
민영화는 아니지만 수가는 조정해야한다는 어떤글에 댓글이 쏟아지더군요.
물런 공무원이신 부모님들 보다 훨 잘 삽니다.
그리고 의사들 중에 커미션이다 약값받고 예전에 병원 차리신분들 잘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사기꾼이 아닙니다.
모르죠.
이리..수가 낮은 나라에선 사기꾼이 되어야 할지도..
갑자기 의사가 동네 북입니까?11. 에휴
'08.4.21 4:49 PM (59.29.xxx.37)의사들도 살기 힘들군요
12. 의료민영화와
'08.4.21 5:02 PM (123.109.xxx.42)와 광우병이 관계없다느걸 몰라서 글을 썼다고 생각하시나요..
의사입장에서 이유없는 비난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런글엔 기분나빠 하시면서 지금까지 계속 회자되어온 의보민영화 논쟁에 대해서 왜 어떤 말씀도 없으신가요?
아직 정해진게 없기 때문에 말씀을 아끼시나요? 의사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의사협회에서 주장하는거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말씀인가요? 의사들은 아닌데 의사협회장 단독으로 민영화를 주장하는건가요?
그럼 제게 의보민영화에 대한 바로 된 정보를 알려주세요..그럼 글 내릴께요.
제가 무식해서인지는 몰라도 요즘 들려오는 얘기를 듣다보면 저에게 인식되어지는 10년후의 미래는 딱 이거예요.
의사분들..요즘 기분나쁜말 많이 듣는다고 싫어하겠지만 저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요즘 들리는 소식은요...오늘은 암 선고, 내일은 파산선고 받는 기분이예요.13. 빈정대는 것도 정도
'08.4.21 5:06 PM (222.107.xxx.160)있지요. 광우병환자 늘어나니 의사들이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고요? 정말 비약이 심하네요.
에이즈 알려지기 시작한 초기에 환자 한명만 봐도 벌벌 떨었어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 안된다고 하지만 채혈중 중 실수로 주사바늘에 찔리기만 해도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광우병환자에게 사용한 기기는 모두 버려야 합니다. 고온, 약품처리에도 소독되지 않으니까요.사스 중국에서 유행할 때 의료인들도 감염된 경우가 꽤 많죠.
이런 저런 이야기 써도 이해가 안가면 할 수 없지만 동네북이어도 이건 너무 심하네요.14. ㅎ
'08.4.21 5:19 PM (123.109.xxx.42)광우병 꺼려하시니 광우병 걸리면 받아주는 병원도 없겠네요..
현 정부 이외에 누가 의보민영화 찬성하는지는 몰라도 여기 의사분들은 아니시라니 제목 바꿔드릴께요...의사협회로...그럼 된건가요?
의사협회도 바꿔야 할까요? 의사협회의 일부 회원으로..
의사협회의 행태에도 참여하지는 않지만 묵묵히...하지만 민영화 되면 따라가실거 아닌가요? 정부 방침인데..하지만 민영화가 되기까지 동참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힘들이지 않고 대학 들어간 사람 있나요? 힘들고 위험에 노출되며 일해도 얼마 보수 못받는 사람들 많아요. 그래도 의사는 생명을 다룬다고 해서 다른직종에 비해 많은 보수를 받는건 사실이잖아요. 여긴 다 훌륭한 의사분들만 있는지 모르지만 환자를 돈으로 생각하는 의사들도 많아요.15. 어이없네요
'08.4.21 5:22 PM (211.52.xxx.239)우리나라도 몇년전까지 열심히 먹어줬으니 지금 이순간에도 어디선가 계속 나오고 있겠죠...그게 이제 10년 후에는 두집에 한집정도로 환자가 많아질테니 민영화 주장하는 의사협회 관계자들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 이렇게 써 놓고 광우병과 의보민영화가 관계 없다는 걸 몰라서 이런 글 썼냐고 반문하시니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의보민영화에 대한 정보는 스스로 찾으세요
글 안 내린다고 뭐라 하는 사람 없으니까요16. 글
'08.4.21 5:23 PM (121.182.xxx.211)안내리셔도 좋아요.
남편왈..여기서 본대로 민영화되면 우리도 괜찮고 봉직의 해도 어깨 힘줄수 있다..하면서 전공계속 살리자..했더니..
한마디로 자르더군요.
"안될꺼니깐"그리고 그거 된다해도 기존의 기득권의사들과는 상관없다하더군요.
이래도 저래도 어차피 많이 버니깐..17. .
'08.4.21 5:27 PM (210.113.xxx.109)국민이 뽑은 MB가 주장하는 게 국민의 의견이라면
의사들이 뽑은 의사협회 회장의 의견은 의사 전체의 의견이라 할 수 있겠죠.
의사협회 참여하는 의사가 전체 의사 중 얼마나 될까 모르겠지만.
MB의 의견도 이번 총선 결과도 국민의 뜻으로 해석해야겠죠?
비약이 심하신듯.
전문직 중 가장 접하기 쉽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만날 수 있으니 동네북인듯합니다.
변호사, 변리사 등을 덜 욕하는 건 접할 기회가 적고 접하는 데 비용도 더 드니까요.
남 잘 되는 거 못보는 한국 사람들 특성 상 쉽게 돈 벌어보이는 의사가 젤 욕먹기 쉬워 보여요.18. 글
'08.4.21 5:36 PM (123.109.xxx.42)내릴 생각 없어요...
윗분 "안될꺼니깐" 란 말처럼 정말 그렇게 되길 바래요...그때가서 지금의 내 글이 과대망상이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길 바래요..
사람들이 변호사 변리사 일이라면 이렇게 난리겠어요? 살면서 볼일 자체가 없는 사람도 많은데..가기 싫어도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병원일이니 난리지.
그리고 어이없네요님 제 글로 꼬투리 잡지 마시고 의사분이시라면 진짜 올바른 의보민영화가 어떤걸까 고민해보세요.
지금 제가 알고있는 의보민영화가 진짜가 아닐 바라니까요.19. 기가 막혀
'08.4.21 5:53 PM (218.237.xxx.101)글쓴 분은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의도적인 글 올리셨나 모르겠네요
이슈가 되는 상황 이것저것 갖다 붙이면 댓글 많이 달릴테니
그거 보고 싶어 올린 글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글입니다
이보세요
국민 대다수의 전폭적인! 지지얻어 당선된 MB씨의 주장을 국민 다수가 반대하듯
의사 대부분은 민영화 반대 하거든요
언제 정부가 의사 뜻대로 정책 펴나간적이 한번이라도 있던가요
파업까지 하면서 반대하던 의약 분업도 밀고 나가고
의보 수가 안맞다고 파산하는 병원 자살하는 의사 많아도
그런건 뉴스에도 안납디다
쓸데없는 글써서 댓글 보기 즐기지 마시고
그럴시간에 의보 민영화 반대 서명이나 하시지요20. 원글님
'08.4.21 6:08 PM (218.234.xxx.53)의협이 언제 민영화에 찬성했나요? 의협은 당연지정제만 폐지만을 요구했지, 의보를 없애고 민영화를 하자고는 안했습니다.
그건 의사들도 서로 망하는 길임을 잘아는데 뭐하러 민영화를 찬성합니까
그리고 광우병 얘기에 의사들 좋겠다니요?
아무리 익명방이라 말 막하셔도 된다고 해도, 네티켓이란게 있습니다.
저도 82의 오래된 회원이고, 주부이며 의사입니다.
아무리 우리 아이들도 먹고, 내주변사람들도 먹는데..광우병의 위험이 있어도 환자 많으니까
좋겠다고 할 의사가 어딨습니까?
저도 의보 민영화 반대 서명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빈정대는 님같은 분들 보면 정말 이나라에서 의사하기 정말 힘들단 생각밖에 안드네요.21. .
'08.4.21 6:16 PM (210.113.xxx.109)MB, 의사, 교사......그외 정당 얘기도...영부인 얘기까지 추가.
글 올리면 같이 욕으로 굴비 엮어줄 사람들이 여기 많지만,
비난 받아야할 행위에 비난하거나,
비판할 일을 비판해야지
욕 자주 먹는 집단이라고 싸잡아 매도하지 마시기를...
여기서 자주 욕먹는 집단이나 사람에 대해 저도 좋아하지 않는 언행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싶지만,
엮일 얘기도 아닌데 엮는 건 오히려 반감만 살 뿐입니다.
의사협회에서 광우병 환자 늘어날테니 환영한다는 발표를 한 것도 아니고 참...22. **
'08.4.21 6:17 PM (211.198.xxx.56)참내 비약도 이런 비약이 어디있습니까?
빈정대는 것도 정도껏입니다.
의사 까대는 글에 의사들(의사 가족들 말고요.) 이
어쩌다 한 번 실상에 관해 댓글을 달면
꼭 결론은 너네들은 잘 벌면서 뭐가 그리 불만이 많니?
세상에 너네만큼 공부한 사람들이 없어서 그러니?
너네들 주장하는 바는 겉으론 아닌척 하면서
사실은 전보다 돈 좀 못 벌까봐 그런 것 아니니?
이런 것으로 귀결되니
저도 첨엔 정성스레 이리저리 댓글 달다가
이제 지쳐서 이건 아닌데 싶은 원글이 있어도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정말 지치는군요.23. ...
'08.4.21 6:31 PM (211.218.xxx.150)광우병 환자 많아져서 의사들은 좋겠다...라니 정말 대단한 비약이십니다.
그럼 의사들은 조류독감이 퍼지고 에이즈가 창궐해도 뒤에서 박수치고 있는 줄 아셨겠네요?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반감 가진 분들 참 많이 접해왔지만 원글님이 단연 최고십니다.24. 제 생각엔
'08.4.21 6:47 PM (121.88.xxx.149)요즘 현정부가 하두 기막힌 이슈들만 만들어내니 모두들 제정신이 아닌 듯해요.
저 또한 그런 것 같아요. 대체 사골국, 내장류 안먹는다고 광우병 안걸린다고
장담할 수도 없구요. 더구나 치료약도 없다니 이런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냐구요.
다른 나라에선 자국민 보호하려고 애쓰는데 현 정부 대통령은 광우병 천지의 국민을
만들려고 하질 않나...지금 이 사태에 제 정신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루빨리 건강보험 민영화도 빨리 수습되고 무슨일이 있어도 광우병 환자로 넘쳐나는
대한민국은 안되길 기원해 봅니다.25. ...
'08.4.21 7:34 PM (121.166.xxx.128)의협이 의보민영화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지정제 폐지만 주장하신다고 하셨는데.. 의보민영화의 시작이 당연지정제 폐지 아닌가요..?? 당연지정제 폐지하면 저절로 현의료보험이 붕괴되고 의보민영화로 흐를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 당연지정제폐지=의보민영화실시.. 아닌가요..?? 표현만 다를뿐..
26. 의사의 팔촌도
'08.4.21 7:58 PM (125.134.xxx.211)아니지만 이 글은 정말 값어치 없는 글 입니다.
정도껏 하시지요....
요즘 82 자게에는 이상한 분들이 꽤 여럿 상주하는 듯.27. 그러게요
'08.4.21 10:16 PM (219.251.xxx.250)의사들이 소 수입하자는 것두 아니고....비약이 심하네요.
병에 관해서는 의사들도 비켜갈수 없는 건데....
그리고 치료나 되는 병이라면 모를까 치료도 안되는 병...의사가 뭐가 좋을까요?28. ngtv
'08.4.21 10:24 PM (211.222.xxx.104)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원의 협회에서 나온 의사들은 의보 민영화 찬성에 맞서 열심히 토론합디다.
그런데 찬성하지 않고있다니.....
다른건 모르겠지만. 국회방송 들어가셔서 한번 보세요...
아주 적극적이던데....29. **
'08.4.21 11:01 PM (220.79.xxx.82)의사들도 다 같은 의사가 아니라
너무나 다양한 입장과 처지가 많아서
이 건에 대해 찬성, 반대 의견이 분분해요.
전 반대입장입니다만
찬성하는 입장도 일면 이해는 합니다.
영리목적의 병원 및 보험회사가 찬성하는 이유와는 다르게
여기에 찬성하는 의사들은
현 건강보험에 아주 시달림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강보험재정이 언젠가는 반드시 고갈이 나기 마련이라는 것을
진작에 알아차린 것이죠.
재정은 생각지도 않고
뭐가 우선순위인지도 모른채
보험공단에서 선심을 남발한 예도 많고요.
이제까지 의사들이 건강보험때문에
소신있는 진료는 못하면서
그마저도 저수가로 강제당하면서
욕은 욕대로 먹고...
(건강보험에서 잘못해도 책임은 의사, 욕도 의사가 들어먹습니다.
아주 동네 북입니다.)
그거 해결하려면 건강보험료를 지금보다 많이 올리거나
국고로 지원해 주거나 해야 하는데
건강보험료를 올리는 것은 당연히 큰 저항이 있을 것이고
국고로 지원하는 것은 예전에 의사혐회에서
건강보험재정의 일부를 국고로 지원해 달라고
들고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의사들이 들고 나온 이슈라 누구도 거들떠도 안보고
그냥 흐지부지 되었지요.
그 외 다양한 이유와 더불어
현 건강보험제도를 보완하는 의미로
건강보험당연지정제 폐지 및 의보민영화를 지지한다고 하는 의사들도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의협에서 찬성하고 반대하고
개원의 협의회에서 찬성하고 반대하는 것은
의보민영화가 되고 안되고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각종 의사들의 단체에서의 의견은 그저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하는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
민영화가 되고 안되고는
거대자본과 보험회사의 입김에 좌우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정부의 마인드에 달려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의보민영화가 된다고 해서 거기에 지지하는 의사단체들의 탓이다.
이리 볼 수도 없고
의보민영화가 안된다고 해서 거게에 반대하는 의사단체들의 덕이다.
이리 볼 수도 없는 것입니다.
소소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건에대해선
의사단체들의 의견이 좀 반영될지는 몰라도
이렇게 근간이 좌지우지되는 건에 대해서
그리 큰 힘 발휘 못합니다.30. jk
'08.4.22 4:09 PM (58.79.xxx.67)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요. 윗분
무슨 고갈 어쩌고 말합니까?
그럼 고갈이 되는데 의료수가 올려주라구요? 수가 올리면 그 돈은 어디에서 오는데요?
모순 아닙니까?
건강보험재정의 일부를 국고에서 달라?
국고는 그럼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땅파면 나옵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시다니..
다양한 이유고 뭐고간에 그게 건강보험 민영화를 주장할만한 이유가 되지 못하거든요.
계속 건강보험 적자 얘기를 하는데 건강보험 적자폭 크지 않고 충분히 메꿀수 있을 정도입니다. 흑자였던 기간도 있구요.
그리고 의협이 의사들의 단체인데 거기에서 찬성하면 그럼 의사들이 찬성하는 사람이 많다고 봐야져.
의협은 의사들하고 전혀 상관없는 집단이랍니까? 그럼 의협에서 탈퇴하시던가 아니면 의협의 주장을 바꾸도록 해야죠.
의협에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폐지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럼 당연히 의사들도 그렇게 주장하는거라고 말하는게 맞죠. 그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면 의협의 주장을 바꾸게 하던가 아니면 거기에서 나와서 다른 단체를 만드시던가..(그것도 못하시겠다면 그럼 욕 먹어야죠. 어쩌겠습니까?)
애초에 원글쓴 분의 비약이 심한 주장이지만
의사들이 광우병을 몰고 온것도 아니고 쇠고기 수입을 찬성하거나 쇠고기를 수입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입장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의사들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에 대해서 반대한다는것 역시도 말이 안되는 주장인데요.. 왜냐면 의협의 기본적인 입장이 그거 아닙니까?
의협에 들어가서 탈퇴할수 없다? 그런건 말도 안되구요 노조만해도 민노총이 있고 한국노총이 있는것처럼 의사들 개개인이 일반 노동자들보다 더 파워가 있는데 의협에 속해서 의협의 주장에 대해서 [나는 아무 책임없다. 의견이 다르다] 라고 변명하는건 비겁하죠.31. 배짱
'08.4.22 4:57 PM (121.182.xxx.211)한번 되어서 우리도 부자한번 되어봅시다.
참 부동산으로도 한몫보는데...32. ...
'08.4.30 10:03 AM (58.102.xxx.127)광우병걸린 의사에겐 고소하다고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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