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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입니다. (2)

주식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08-04-20 10:06:59
지난 1월에 약속드린대로 다시 글 올립니다.

제가 그당시 모으고 있던 종목은 우주 관련주였습니다.
4월에 우리나라에 최초 우주인 탄생이 있는거는 많은분들이  알고 있었고  
저는 그걸 주식과 연관지어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당시 주식을 사고도 제가 산 가격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종목을 말하지 않은 이유를 이제 아시겠지요
저는 제 나름의 판단과 믿음을 가지고 종목을 찿고 분석해서 사지만 제 이야기만 듣고 덜컥 사셨다면
사신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견디지 못하고 손해보며 던지셨을겁니다.
그리고 저를 원망하시는분도 계시겠지요.
암튼....전 스스로 공부해서 발굴한 종목이라 믿음이 있어서 손해보고 던지지 않아 꽤 큰수익을 냈습니다.
평단가 2천원대에 사서 8천원대 팔았으니까요.

더 갈수도 있었으나 고산에서 이소연씨로 갑자기 교체되는 바람에
끌어가는  선도세력이 방향을 바꾸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9세기는 해양을 선점하는 나라가..
20세기는 하늘을 선점하는 나라가..
21세기는 우주를 선점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 우주분야에 있어 원년이라고 할수 있고 올해내내 이슈가 될만한 의미있는 해입니다.
4월에 첫 우주인이 나왔고  6월에 우주센터가 완공되고 12월에는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해입니다.

우주에서 보여주는 이소연씨 모습에  우리의 가슴이 얼마나 벅차올랐습니까?
전 눈물이 핑 돌더군요.
앞으로 우리 생활에 파급되는 효과가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와 관련된 상품도 많이 나오겠죠..

혹시 아직 어떤 종목을 사야할지 못 정하셨다면 우주와 관련된 종목을 공부하셔서 잘 찿아 보시기 바랍니다.
우주 관련된 신규주들도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관심 두셔도 좋을듯 합니다.

주식 자주 사고 팔고 하는것보다  
1년에 2번내지 3번 사고 팔고 하는게 일을 하며 주식 투자하는 저만에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전 주식하며 수익내는것을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손해봤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주식을 모르는 남편이나 아이들이 제가 수익낸걸 이야기 하면 주식을 아주 쉽게 생각할거란 우려 때문입니다.
분명 제 아이들도 성인이 되면 주식에 입문할것입니다.
위험하고 무서운 주식을 쉽게 생각해서 다가가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주식은 하면 할수록 어렵고 무섭다는걸 해보신분이라면 아실겁니다.
하지만 더 오래 해보신분이면 소액 가지고 재테크하기에 너무도 좋은것 또한 주식이라는걸 아실겁니다.

자  이제 지난번 약속 지켰죠^^

지난주에 스텐통에 담아 물 끓여 설겆이 한다는 제글에 좋은 정보라고 말씀해주신분 계셔서 맘이 뿌듯했습니다.
오늘은 제 빨래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모르시는분 계실까봐 도움될까해서요.

양말 ,속옷,블라우스 ,와이셔츠 등을 그냥 세탁기에 넣으면 때가 안지워지잖아요.
베란다에 플라스틱 통을 2개 준비해서  속옷과 다른 옷들을 하나에 양말은 다른통에 물을 잠기게 한다음
빨래비누를 담궈놓고 출근합니다.
퇴근해서 퉁퉁불은 비누로 때 많이 있는 양말 바닥,와이셔츠 깃,소매 등을 힘들이지 않고
한번 슥 문지른후 망에 넣어 세탁기로 바로 돌리면 나름 깨끗합니다. 탈수할때는 1분정도만 돌려줘요
구김가지않게 하려구요. 탈탈 털어 말리면 끝..다림질은 남편 몫
운동화도 같은방법으로 세탁합니다.
저같이 맞벌이 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햇볕도 적당하고 바람도 기분좋게 불어주고 마음대로 물을 쓸수 있는 우리나라가  너무 좋습니다.
모든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IP : 218.234.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번에
    '08.4.20 10:21 AM (118.172.xxx.117)

    설겆이하는 방법 저에게도 큰 도움 되었어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08.4.20 10:48 AM (121.133.xxx.248)

    그때 설겆이방법 글 한번 읽구, 웬지 글에서 내공이 풍긴다 싶었는데요. 웬지 대단한 분이실듯^^

  • 3.
    '08.4.20 11:48 AM (61.105.xxx.215)

    설겆이하는 방법 어덯게 찾아야 할까요?
    참 중심을 갖고 살아가시는 분 같아 부러워요.

  • 4. 아! 그분
    '08.4.20 12:03 PM (220.77.xxx.43)

    바로 그분이시군요..
    저도 설걷이방법 쓰고 있습니다.
    여러방면으로 고수이신 모양입니다.
    빨래방법도 써야겠습니다. 종종 글 부탁드립니다.
    작은 것 하나가 생활의 지혜가 되는 글입니다.

  • 5. !!
    '08.4.20 12:06 PM (218.209.xxx.141)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주식 하고 있지만 님처럼 강심장이지 못해서... 시행착오만 겪고 있습니다.
    그 종목 혹시 비***크 아닌가요?
    오르는 거 보면서 부러워만 했었는데 큰 수익 나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
    앞으로도 추천할 만한 종목 있으면 귀뜸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염치없지만 저도 수익 좀 나고 싶어요 ㅠㅠㅠ 나름대로 공부하고 있지만 잘 안되네요.
    하여튼 수익 축하드립니다.

  • 6. ..
    '08.4.20 2:25 PM (211.179.xxx.47)

    빨래정보 감사해요~^^ 주식은 잘몰라서..ㅎ

  • 7. $$
    '08.4.20 2:44 PM (59.4.xxx.187)

    비**** 주식으로 수익내셨나봐요~우와~ 옆에서 보고만있었는데
    역시 주식은 공부를해야 해야되요...ㅠ.ㅠ
    주식공부에대해 다시한번 글올려주시면 좋겠는데 시간이 되실까요?

  • 8. 하늘
    '08.4.20 2:53 PM (121.157.xxx.159)

    반가운 분이네요

  • 9. 빨래
    '08.4.20 3:03 PM (219.252.xxx.150)

    속옷이나,,,,,면 종류는 오래 담가두면,,,,,잘 찢어 지고,,, 빨리 상하는 것 같던데요...

  • 10. 설겆이
    '08.4.21 11:37 AM (210.115.xxx.210)

    정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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