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마트가려고 일어났는데.....(8시에 문여는곳이 있어요)
저의집 차 뒤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려놓은 채로 주차를 한차가 있어요
몇동 몇호에 사는 아저씨 차인지 다 아는데.......
항상 저런식으로 주차를 합니다.
특히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 지하 주차장에서 밖으로 많이 나오잖아요
물론 차 댈곳이 없으면 저 부터도 당장 그렇게 댈수밖에 없는건 압니다
하지만 남을 위한 배려
사이드 브레이크는 풀어놓고 주차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작년에 큰아이 고3일때 학교를 아침에 데려다 주는일이 많았습니다.
차를 빼다가 도저히 뺄 공간이 없어서 전화도 안 받길래
올라가서 초인종 눌러 차 좀 빼달라고 했더니
냅다 욕을 하면서 그것도 차를 못 빼냐고 하는 겁니다.
중형차는 차 기럭지도 길어서
도저히 차를 돌릴수가 없어요
그 뒤로 재수없는 아저씨로 기억이 되더군요
어느날은
저의집 차를 다른 자리로 주차를 했습니다.
짜증이나서요...
어머 그랬더니 우연인지.......고의인지
또 저의집 차 뒤에 그 차가 있는겁니다.
이것뿐만이 아니고 주차시 꼭 운전자가 문을 못열도록 바짝 주차를 해서
제가 조수석에서 탄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그 아저씨 운전석쪽은 자리가 넘 넓게 주차하면서 왜 옆차에 대한
배려가 없는건지...........
이런 사람 정말 짜증이 나네요
아침마다 일어나면 베란다 버티칼 틈으로 저의집 차뒤에
그집 차가 있나 없나 그것부터 확인합니다.
전 누구랑 부딪쳐 싸움하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좋게 얘기를 하는데
이 아저씨 해두 해두 정말 짜증이 납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침밥 먹고 롯데백화점도 가야하는데..........남편 시켜서 전화하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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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이렇게 주차하는 사람 싫어요
남을위한배려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08-04-20 08:37:39
IP : 222.111.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8.4.20 10:42 AM (59.24.xxx.227)짜증날듯 해요.... 저같이 치졸한 인간은.. 그 차만 쫒아 다니면서.... 한달간은 똑같이 주차 합니다.운전석에 바짝 대기.... 바로 위에 사이드채워 아슬아슬 빠질공간 쬐금 해놓고.... 전화오면 운전 진짜 못하시네... 등등 ㅠ.ㅠ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2. 맞아요
'08.4.20 10:57 AM (220.71.xxx.7)자기만 편하려고 그렇게 대는 사람들 꼭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그 차 불편하게 대놓으면 그 때는 또 적반하장격으로 덤빌걸요?
어휴. 예전에 세라토 타고 다닐 때 꼭 카니발이 제 차 앞에 대놓곤 했어서 고생 고생;;
눈비오는 날 그렇게 대져 있으면 정말 안보이는데다 흠집이라도 내주고 싶은 심정이지요.3. k1004
'08.4.21 12:30 AM (123.109.xxx.172)이웃을 배려하지않고 자신의 이익이나 편의만을 생각하고
사는 이기적인 사람들 지구를 떠나살게 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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