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지지분 4.4평을 7600만원 주고 사는건 바보짓일까요?(인천)
정말 오래오래 노력하여 괜찮은 집이 나왔다 싶었는데,
여러가지가 걸려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있기는 한데,
직장에서 가까운 저렴 버젼 집을 구하고 있는 중예요.
상대적으로 저렴 버전이란.. 빌라밖에 없어서 빌라는 알아보는 중인데,
많이들 아시다시피 인천의 빌라값이
재개발 여파로 저렴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요새는..
전세는 아예 없구요.
거의 한달여를 집을 보러 다니다가 마침내 괜찮은 집을 발견했어요.
일단 교통이 괜찮고, 집도 환하고, 밖에 공원도 보여요.
아주 작지도 않아서(전용 15평) 집의 짐도 다 들어갈 것 같구요.
근데 결정적으로 대지지분이 4.4평이라네요. 다운계약서 요구하구요(1500만원 가량).
남의 얘기 같았으면 그런 집을 왜 사냐! 바로 얘기했을텐데,
그 외 조건이 맘에드니까 걍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4.4평 다운계약서 써줘가며 7600만원에 산다면 바보짓이겠죠? ㅠ.ㅜ
1. 휴~~
'08.4.18 6:58 PM (210.117.xxx.253)정보가 넘 부족해요. 사실 빌라가 재건축 또는 재개발 예정인지 알아야 판단하죠.
그리고 전철역 부근인지 아닌지도 넘 중요한데...
그리고 건축연도가 언제인지....
넘 정보가 없으니....
여튼 이런것이랑 전부 무관한 빌라라면 넘 비싸네요. 따라서 먼가 잇을거 같은데
알수가 없네요2. 그
'08.4.18 7:53 PM (211.111.xxx.60)해당 주택이 재개발 대상인가요?
그렇다면 대지지분으로 평당가를 계산하는 게 맞겠지만...
일반적인 주택 거래시엔 전용면적으로 평당가를 계산하지 않나요?
그러면 평당가 오백만원 가량 나오는데요.
이걸 주위 빌라 거래가와 비교해 봐야겠지요.
아니라, 그 물건이 재개발 대상 빌라라면, 4.4평은 좀 위험하지요?
아파트 입주권을 못 받고 현금 청산 될 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최근 기사에 의하면 서울같은 경우, 전용 18평 이하는 입주권을 못 받게 할 예정이라는데, 인천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휴~~님 말씀처럼 재개발 대상 주택은 단순 비교를 할 수 있는 성질의 물건이 아니기도 해서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3. 원글
'08.4.18 7:55 PM (124.53.xxx.159)죄송.. 재개발 예정이었다면 단호히 포기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재개발 지역에 붙어 있는데다 빌라촌이라 가능성은 있습니다. 사실 전철역 부근이라 가장 맘에 드는거구요(인천 중구), 건축연도는 98년도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