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5평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

돈을아껴야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08-04-17 16:00:12
이번에 25평에 오래된 아파트를 구입하였어요.

대출을 끼고 사서 비용의 부담이 있습니다. 남편이 어느정도는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길 원하지만 저는 대출의 부담때문에 모든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게다가 제가 다음달에 아기를 낳는데 이사는 다음 달 말이거든요.

남편은 본인이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이되요.

1. 도배 장판은 해야 되겠죠. 몰딩도 해야 하나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실크벽지 해야 하나요? 아기가 태어나는데 광화마루를 해야 할까요? 저는 그냥 장판 깔아도 될 거 같은데요. 혹시 도배 장판 비교적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배란다 확장을 해야 할까요? 저는 굳이 해야하나 싶지만 남편이 원하고 있습니다. 25평 배란다 확장을 해야 할까요? 저희는 직장을 이동해야 하므로 3년 살고 집을 팔 생각입니다.

3. 화장실 수리는 해야 합니다. 이전에 월세를 주었던 집이어서 너무 지저분 하더라고요.


휴~~~ 너무 많은 것이 걱정되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82쿡 회원님들이 아시는 대로 리플달아주시면 많은 도움 될 거 같아요.
제가 직장까지 다녀서 몸도 무겁고 울고 싶은 심정이예요.
IP : 122.153.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7 4:05 PM (210.94.xxx.1)

    강화마루 말고 그냥 장판하셔도 될거 같아요. 크게 달라보이진 않던데요. 그리고 벽지는 실크로 하세요. 합지랑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아요. 합지로 하실거면 색상이 있는게 좋아요.얇은걸로 하면 이전에 벽에 얼룩이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요. 칠도 해주시면 좋은데 칠하면 몰딩도 같이 칠이 되므로 깨끗합니다. 확장은 비추천 합니다. 요즘집은 괜찮은데 오래된집은 확장하니 바람이 슝슝~ 직접 하셔도 되는데 제가 보긴 도배장판칠은 가격이 어느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아파트 근처 가까운 곳에서 하시면 편하지 싶어요. 하실때 문고리 교환해달라면 서비스로 바뀌주세요. 조명도 밝은 걸로 바꾸심 훨씬 편합니다.

  • 2. 돈을아껴야
    '08.4.17 4:10 PM (122.153.xxx.10)

    칠이라 함은 도배하고 난 뒤에 도배지 위에 칠을 하는 건가요? 벽지를 발랐는데 왜 칠을 하나요?
    샷시를 갈아도 확장은 무리겠죠?

  • 3. ^^
    '08.4.17 4:11 PM (221.149.xxx.238)

    저 확장 해 본사람으로서 조언 하건데 남편분 말씀 대로 하지 마세요
    확장된만큼 난방비가 더 나오니까 부담되고 조금은 춥습니다.
    서늘하니까 난방 더 틀게 되잖아요
    차라리 그돈으로 장판 까시고 도배 하시고 화장실 고치면 되겠네요.
    음식 만들어 먹고 씻는 공간만큼은 깨끗 해야 겠죠?

  • 4. .
    '08.4.17 4:15 PM (122.32.xxx.149)

    위에 점 두개님하고 같은 의견이예요.
    저도 장판 추천. 더구나 어린아이 데리고 사실 예정이라면 더더욱이요.
    요즘은 장판도 재질 좋은거 많아서 언뜻 보면 나무랑 차이 안나보이는것도 많아요. 관리하기는 장판이 물론 훨씬 쉽구요.
    역시나 오래된 아파트는 확장하면 많이 추우니까 안하시는편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칠하라고 하신건 문짝이랑 문틀, 창틀, 그런거 말하시는거 아닐까요?
    다~ 칠하시는게 훨씬 깔끔하구요. 문 손잡이 같은것도 바꿔주시는게 좋을거예요.
    여유 되시면 아예 문짝을 갈면 더 좋을테지만.. 칠이라도 하세요.

  • 5. ,저도
    '08.4.17 4:26 PM (221.141.xxx.29)

    확장은 비추예요.
    넓어진 공간 제대로 활용이 안될뿐더러 추워요.
    아이 태어 난다면 마루보다 장판 칠은 꼭 하시고 도배는
    광폭합지도 요새 잘나와요.

    원글님이 알뜰하신거 같으네요.
    이렇게만 해도 새집 분위기 나요.

  • 6. ^^
    '08.4.17 4:26 PM (211.219.xxx.224)

    울 아가씨도 이번에 24평 오래된 아파트 일부 리모델링 하는데요...
    일단 현관하고 화장실 다시했구요...
    장판하고 도배는 합지로 했다고 해요...
    몰딩도 안할려다 옆집보더니 하기로 했구요...
    방문 창틀 발코니 다 페인트칠하구요...

    집이 오래되니 거실쪽 샤시 다시하더라구요...
    발코니 확장은 안하구요...
    이렇게 해서 한 560정도 비용이 드는거 같더군요...
    서울이구요, 동네 부동산에서 소개시켜준데서 하더라구요...^^

  • 7. ....
    '08.4.17 4:32 PM (203.229.xxx.253)

    실크랑 합지는 벽지값은 차이가 별로 안나는데 인건비가 두배로 차이나요. 합지 두껍고 광택있는 거 하면 실크랑 별 차이 안나긴 해요. 우리집은 밀크색 광택있는 거 했더니 때가 타서 낭패. 실크면 걸레로 닦으면 된다던데 합지는 페인트로 칠하든지 다시 도배하든지 그래야해요.

  • 8. **
    '08.4.17 4:35 PM (125.180.xxx.62)

    제가 작년에 25평 수리했어요
    도배는 거실은 실크 방은 합지좋은걸로했고 몰딩하고 싱크대 신발장 교환하고
    장판하고 등전부 교환했어요...
    문고리는 서비스로 해주더군요
    아파트상가에서 했는데...370만원 들었어요
    문짝과 창문 문틀 베란다칠은 남편이 흰색으로 2번씩 칠했구요...
    고생은 많이 했는데...(살면서 집수리하느라...일주일걸렸음)
    비싼걸로 하지는 않았지만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화장실은 도배할때 천정 실크도배지로 해주었구요...
    그 뭐지...세면대붙으라고 총싸는거...이것은 써비스로 욕조까지 다 해줬어요
    벽과 바닥 타일은 그냥 깨끗히 닦았구요
    참...싱크대벽 타일은 바꿨어요
    인테리어 도 그동네에서 잘한다고 소문난집이 있더라구요...
    아파트 새로 구입하셔서 잘 모르시면 부동산에 물어도 보시고 이사갈집
    옆집에라도 물어보시고 또 그주위 몇집(인테리어집) 다녀보시고
    꼼꼼하게 따져서 하셔야 후회도 안하고 싸게합니다

  • 9. .
    '08.4.17 4:57 PM (122.32.xxx.149)

    아까 위에 댓글 달고 또 생각난게 있어서 왔네요.
    남편분이 확장하고 싶어 하시면요.
    확장하지 말고 베란다에 그냥 장판을 까세요.
    이렇게 해놓으면 꽤 공간활용이 되더라구요. 보기에도 깔끔하구요.

  • 10. 동병..
    '08.4.17 5:34 PM (122.38.xxx.82)

    저도 욕심은 많고 돈은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방은 합지- 때타면 그때가서 포인트벽지 할까해요. 거실은 실크로 도배하고
    마루는 장판으로 깔면서 베란다까지.
    문턱은 다 제거하고-애기가 차타고 날아다니면 다 까질것같아서,
    방문은 도색 다시하는 걸로 209만원 봤네요.
    아껴볼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그래봤자 거의 가격이 같더라구요.
    나머지는 살면서 직접 할라구요.
    현관타일같은거는 부착용 사서 스스로 달고 씽크대도 페인트 셋트 사다가 쓱쓱 바르려고
    지금은 생각중 입니다. 아마 살다보면 귀찮아서 걍 살지 싶지만요^^

  • 11. skyhigh
    '08.4.17 6:39 PM (218.145.xxx.227)

    오래된 아파트라고 하셨죠?굳이 베란다 확장을 하셔야한다면...발코니창도 함께 바꿔야합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발코니창에 따른 단열효과가 꽤 크거든요.

  • 12. 돈을아껴야
    '08.4.18 8:43 AM (122.153.xxx.10)

    올려주신 의견을 기초삼아 남편가 잘해나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230 [사회글]국민도 식겁 먹어봐야 한다 9 제발등찍기 2008/04/17 742
185229 너무나 힘들게 일하는 우리 남편 2 답답해 2008/04/17 944
185228 의료보험 민영화 백분토론에서 다뤄지기를 희망하며 8 일조하기 2008/04/17 438
185227 어린이집 회비는 카드도 안되고, 현금영수증도 안됩니까? 3 그렇다면 2008/04/17 814
185226 부산. 경남 양산에 리모델링 잘 하는 곳 리모델링 2008/04/17 223
185225 옥션가입일 어떻게 확인하나요? 6 옥션 2008/04/17 1,655
185224 엄마아빠가 문과에 수학 못하면 아이들도 수학 못하나요? 7 스카 2008/04/17 1,033
185223 캐리어 가방 1 수학여행 2008/04/17 616
185222 대치동 미즈메디병원근처 주차장이요. 3 주차장..... 2008/04/17 710
185221 홍대 주차하기 편하면서 눌러앉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릴께요. 7 궁금이 2008/04/17 762
185220 옥션 정보유출대상여부와 피해내용 어디서 알수 있나요? 11 옥션 2008/04/17 1,267
185219 동사무소 계시는 분 좀 봐주세요. 1 농지원부 2008/04/17 382
185218 딴나라당이 그러는 이유; 딴나라당 좋아하시는 분들은 패스 하세요~ 4 딴나라 2008/04/17 515
185217 임신6-7개월에 두돌된 아이데리고 미국가는거 무리일까요? 14 미국여행 2008/04/17 857
185216 심리 상담... 5 정신과 치료.. 2008/04/17 917
185215 제남편은 13 급우울 2008/04/17 3,380
185214 CF-전에 엄마와 아이가 레스토랑에서 음식먹다가 케찹을 옷에 흘리던..그 음악 알고 싶어요.. 1 CF 2008/04/17 742
185213 가수 조미미씨.. 궁금해요 2008/04/17 1,516
185212 공무원생활 그만두면 .. 5 심각해 2008/04/17 1,645
185211 일산 5일장 아시는 분 계세요? 6 알려주세요... 2008/04/17 694
185210 쨈용 딸기 어디서 사시나요? 5 딸기잼 2008/04/17 896
185209 발레냐 vs 미술이나, 종이접기냐.....어느것을 배우는게 좋을까요? 9 7세여아 2008/04/17 753
185208 제 정신좀 보세요. 1 내정신 2008/04/17 485
185207 옥션 개인정보 유출됐는데 ..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나요? 16 해킹 2008/04/17 2,160
185206 부부라는게.. 5 부부 2008/04/17 1,586
185205 옥션 정보 유출된 분들~~~~ 2 옥션피해자 2008/04/17 1,266
185204 케나다에서 사면 3 코치 2008/04/17 408
185203 아이옷 훔쳐가는사람.. 정말이지.. 2 ㅜㅜ 2008/04/17 1,239
185202 44kg에서 68kg으로.. 저 뭐 입죠? 23 가지말까? 2008/04/17 4,667
185201 25평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 12 돈을아껴야 2008/04/17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