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MBC TV 마감뉴스, 건강보험 충격!충격보도에 경악합니다.

[아 ! 대한민국]

◆ ◆ MBC TV 마감뉴스, 건강보험 충격!충격보도에 경악합니다.~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를 민영보험사에 제공한다는 보도입니다.


재경부의 방침은 민간보험사와 정보를 공유하도록 한다는데

도데체 누구를 위한 정보 공유입니까.

충격을 넘어 경악 자체입니다.



이미 삼성생명과 삼성병원은 지난 정부에서 부터

민영보험 도입 계획을 입안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는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임시국회에서 한미FTA인준이 통과되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와 동시에 민간보험은 즉시 시행하게 될 것입니다.



한미FTA와 결코 무관치 않다는 사실을 알아 채기도 전에 천정부지로 오른

의료비 지출을 각오해야하는 끔직한 세상이 온 것입니다.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가 삼성생명에 제공되면 미국처럼

비만이 심하거나 병치레를 많이하는 사람들은 보험가입 자체를 거부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자동차 사고율이 높거나 무사고 운전자는 보험가입 기피대상 1호인 것과 같습니다.

즉 보험사에 이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식 신자유주의 정책에 따른 의료산업화 제도입니다.

대한민국은 누구의 공화국입니까?삼성,재벌, 공화국입니까?

중산층과 서민은 무엇입니까???

총선과 삼성특검등 정치적, 국제적 혼란한 틈을 타

현 정부와 상위 1%의 기득권들이 무엇을 하려는 것입니까?



민영보험이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말합니다.

국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이윤을 남기는 것만큼 잔인한 일을 없을 것입니다.

미국식 신자유주의에 근거한 오직 이윤 추구만이 최고의 가치인 것입니다.



이제 우려했던 현실이 코앞에 닥쳤습니다.

미국처럼 연간 100만이 질병으로 파산하고 없는자는 죽어야하는

비참한 세상이 도래할 것입니다.

중병에 걸리면 고가의 의료비로 있어도 파산하고 없으면 파멸합니다.

유전파산(有錢破産),  무전파멸(無錢破滅)입니다

[....]

정녕 이런글 보면서...아래 홍정욱이 낫다고 하시는분 계시는지요....앞으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일들이 너무 크네요.

[....]

치과 어서 가야겠어요 ㅠㅠ

[어메..]

죽겠네요.. ㅠㅠㅠㅠㅠㅠ

절대 반대할꺼에요!!!

[에구]

총선보니 반대한다고 시위할 사람도 소수겠지요.
제 주위 사람들에게 의보민영화 이야기 하면 정치 이야기 듣기 싫다고 합니다.
다 똑같다고.
울엄마는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가만있겠냐며 그럴리야 있냐고 그러시네요.

치과 치료 거의 끝나가는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원..

요즘 엠비씨에서 연일 보도해주고 아침에 아줌마들 보는 프로에서도 일주일 내내 방영해주는데, 아무래도 아줌마들이 관심이 없나봐요.
며칠전에는 심지어 뉴하트에 나온 재벌 회장과 청소부 아저씨 예를 들면서 의보민영화 되면 우리가 그 청소부 할아버지 꼴난다는 식으로 아주 쉽게 설명도 해주더만.

저도 20대때 정치에 관심없고, 뉴스에도 관심없던 시절에는 선배들이 정치 이야기 하면 골만 아팠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그 선배들 눈에 제가 얼마나 갑갑하고 기막혔을까 하는 생각도 요즘은 듭니다.

[미챠..]

촛불시위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린이집 다니는 우리애 한달에 20일은 감기달고 삽니다..
이젠 민간요법으로 치료해야 하나요?
미국은 그런 말도 안되는 의료보험땜에 영유아 사망률이 후진국 수준이라는데...
저도 얼렁 위내시경 등등 필요한 검사 빨리빨리 받고
충치 치료도 해야겠네요..ㅠ.ㅠ
우울 만땅입니다.

[무섭네요]

이제야 서서히 알게 되나 봅니다.
그렇게 말해도 모르쇠로 나온던 많은 분들이
이제야 발등을 찍을 준비를 하는군요,,,,,,,,,,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의사들은 진즉에 알아서 잘 됏다 타령이었지요.

[그래서..]

그러게 말입니다..그간 저희가 너무도 싼가격에 질좋은 서비스를 받아왔던걸 몰랐나봅니다.
이제 미국처럼..민영화했다간,,,아파도 참고살아야 하나봅니다..흑흑

[대운하보다]

더 시급한 문제라는 생각이에요.
무슨 수를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5월 중으로 치과 치료 + 종합진단을
마칠 계획입니다.

[..]

큰일이네요. 그 대운하문제요, 의료보험 민영화 하는거 감추려고 크게 터뜨린거 아닐까요?

[우리같은]

서민은 걱정하지만, 아래 홍정욱에 관한 댓글에 김수열이란 회원은
동감이라고..
김수열씨는 남편이 의사니까 의보 민영화가 넘 좋은가봐요.. 씁쓸하네요.

[김수열씨]

앞으로 실명 드러내놓구 글 못 쓰겠네요..ㅎㅎ

[흠..]

대놓고 이명박 지지한다고 하는 유일한 분인걸로 알아요.
그러고 대운하는 반대한다는...이기주의란게 그런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