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남자아입니다.
대충 읽으니 이해력이 아주 약간 떨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슥 한번 보고 답을 고르다가 실수로 한두개 틀립니다.
지문을 읽고 지문의 물어보는 말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혹은 잘못 알아서 답을 틀리게 적는 적이 있어요
제가 곁에서 조언을 해 주면 그제서야 아~~그걸 물어보는 구나 하고 답을 정확히 찝어 냅니다.
근본적으로 책을 읽으라고 주면 한번 대충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슥 읽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여러번 읽게끔 유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 진득이 들여다 보는 성격이 아닙니다.
뭘 물어보는지 모르겠으면 한번 읽고 두번 읽고 세번 읽고 계속 이해가 갈때까지 읽어라 하면 네~
하기만 하지 시험보면 또 그 습성이 나타납니다.
늘 평상시 습관이 그런데 엄마가 지적을 해 주면 본인 스스로가 그리' 절실히 깨달아 '이해가 갈때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읽어야
이해가 가능 할텐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여러번 읽는게 좋은거다.그리 읽어야 낱말 뜻도 이해가 되는거야
그래야 네가 물어보는 사람의 뜻을 정확하게 핵심을 찾을 수 있는거야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막상 지문을 읽거나 책을 읽으면 또 그런 습성이 나타나죠.
매번 제가 읽어주고 또 읽어주고 할 순 없구요.
어쩌면 좋을지...
한*리 독서클럽은 선생님이 나오셔서 지도 하신다는데,
이런걸 하면 깊이 있게 독서 하는 법이 향상 될까요.
문제는 알고 있는데 아이에게 더 이상 더 어떻게 하게 하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책읽기를 대충 보는 아이의 독서법지도 부탁 드려요
고민이만땅이다. 조회수 : 415
작성일 : 2008-03-30 14:42:33
IP : 221.149.xxx.2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석봉이네
'08.3.31 9:04 AM (59.31.xxx.10)답글이 없어서 들어왔어요
지금 3학년이라면 아주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혹시 아이가 읽는 책이 아이에게는 어려운게 아닐까요?
아이에게 진짜 어려운지 어떤지를 엄마가 잘 아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등잔밑이 어두울수도 있거든요...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학과목, 좋아하는 분야나 생각, 지금하고 있는 사교육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시면 책을 좋아할수있게 하는 방법과
정말 아이에게 그 책이 어려운건지 원글님께서 판단하기 쉬운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게 쪽지를 보내주시면 답장을 드릴게요
이런저런에 제 닉넴검색하여 쪽지보내시면 됩니다~2. 고민이만땅이다
'08.3.31 10:02 AM (221.149.xxx.238)쪽지 보내 드렸어요
읽어보아 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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