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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때문에 미치겠어요.
저희 시어머니 화장실 변기에다 버립니다.
수박 껍데기 버렸다 막힌 일도 있었는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가을에는 파리가 끓은 생선 장독대에 버렸다가 구더기가 생겨 저 미치는지 알았구요...
내용 하고는 좀 다르지만 음식을 아무데나 두고 젖은 그릇 싱크대 안에 그냥두어 날이 따뜻해지면 바퀴벌레가 득실 거립니다.
이런 어머니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그리 하면 안된다고 말씀 드려도 제가 안 볼때 그리 하시고...
그냥 제발 두세요. 어머니..
제가 할게요..
1. 그러면
'08.3.30 10:38 AM (121.185.xxx.86)정말 안되는데..왜 그러신데요.
아파트라 음식물 쓰레기는 당연 음식물 버리는통에다가 가져다 버리지요.
주택에선 통이 따로 있던데 그걸 사주시고 그곳에 버리라고 하세요.
아직 그 통도 없으세요?2. ...
'08.3.30 10:45 AM (211.207.xxx.17)저희집은..올케언니가 그러네요..
음식쓰레기 주방쓰레기통에 버리고..여름에 날파리 끓고..
속옷두 그냥 거실 쓰레기통에 척하니 버려둡니다..
나이나 어리면 몰라도..낼모레면 며느리 보게 생겼는데..참네..
어느날은 변기에 한가득 볼일보고 물도 안내린날도 있네요..3. 혹시...
'08.3.30 11:05 AM (218.39.xxx.234)치매 초기 아닌지 검사해야하지 않나요????나이 많지 않은데 그러시면 무슨 불만???
정신 건강이 안 좋은 상태인지...4. 그건 아닐거에요.
'08.3.30 11:08 AM (128.134.xxx.218)단지 음식물쓰레기 봉투 아깝다고...
작년에 MRI찍을일 있어 찍어드렸는데 젊은 사람 뇌보다 더 건강 하데요.
참고로 연세가 74살 이세요.5. ㅡㅡ
'08.3.30 11:16 AM (121.125.xxx.145)변기에 음식물을 ㅂㅓ리세요?? .....막히면 어쩌시려궁.......이해가 안되용 ...ㅠㅠ 나이를 거꾸로 드시나봐용....^^;;
6. 미수다
'08.3.30 11:21 AM (218.232.xxx.234)브로닌도 변기에다 버린다고 하더군요.
외국은 변기내려가는 구멍이 커서 안막히는데
한국은 작아서 막힌적도 있다고 했나?암튼 그랬어요.7. 음식물쓰레기는
'08.3.30 1:01 PM (211.192.xxx.23)봉투에 버리는게 아닌데 왜 그러세요??
따로 수거함이 있지 않나요??
변기에 넣는 사람은 가끔 봤지만 장독대에는 왜 놔요? 치매같네요...8. 이렇게
'08.3.31 12:22 AM (116.122.xxx.108)이렇게 해보세요.
관리실에서 변기로 음식물 버리는 사람 있어서 추적 중이라고
방송 나왔다고 해보세요.^^
잡히면 기계 문제 생긴거 다 변상 시킨다고 했다고요.
아마 겁먹고 안할거에요.9. 이렇ㄱ
'08.3.31 12:22 AM (116.122.xxx.108)그리고 치매 초기 같습니다.
어서 신경외과 가보세요.
나중에 분명 후회하십니다.
하루라도 빨리 잡는게 좋아요10. ..ㅇ
'08.3.31 2:58 AM (222.236.xxx.220)울집은 남편이 가끔 그러는데
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그래도 가끔 그럽디다11. ...
'08.3.31 8:06 AM (58.73.xxx.95)장독대에 버린건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변기에 버리는건 아마도
음식물 쓰레기통 자주 갖다 버리려니 귀찮거나
아님 주택같은 경우 음식물 처리 비용 스티커값이 아깝거나 뭐 그런거겠죠
제 주위에도 가끔씩 변기에다 자잘한 음식물 버리는 사람들
간혹 있어요
젊은사람들이야 돈보다도 음식물 자주 버리러 가기 귀찮아서요~12. 절대로
'08.3.31 8:20 AM (211.177.xxx.190)부엌은 한사람만 써야지
아무리 깨끗하게 한대도 트러블 생겨요...13. .....
'08.3.31 10:25 AM (116.44.xxx.69)남편이 여름에 수박 먹으면 껍데기를 작게 자른후, 핸드블렌더에 갈아 변기에 버려요.
빌라 공용 쓰레기통에 넣으면 되는데, 모양때문에 부피가 크다나 어쩌다나...
밖에 내놓기까지 부엌에서 자리차지하고 있는게 보기 싫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대신 치워주니 고마울 수도 있는건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아요..14. 참..
'08.3.31 10:28 AM (116.44.xxx.69)장독대 생선은 고양이를 위한 것이 아닐까요?
우리 빌라에도 30~40대 여자분이 꼭 장독대 아래에 생선 같은 거 가져다 놓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고양이들이 점점 눈에 자주 띄고 있네요..15. ..
'08.3.31 11:15 AM (219.255.xxx.59)전 시골인데 울 시아버지 오시면 수박껍데기 논에다 뿌리 실라고 갖고 나가십니다
말리면 왜그러냐고 거름된다고 역정내십니다
정말 미쳐요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