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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윗집 소음 듣기...

아침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8-03-28 09:35:18

아침 정확히 6시반부터.. 쿵쿵..다다 댑니다. 저희 윗집... 음..

윗집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이가 둘있구요.. 시어머님이 애들 봐주시고.. 살림도 하시는듯~

저도 일하는 입장이라 이해 합니다.. 아침에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할려면 맘이 급하고.. 바쁘겠지요.

이해는 이해인데... 맘은 그게 그렇지 않네요.

아이들이 아침에 왜 그렇게 뛰는지 모르겠어요. 안방화장실에서 들으면 꼭 한 아이가 웁니다.

일어나기 싫은데.. 깨워서 그런지.. 꼭 한 아이가 웁니다.. 매일 아침마다.

그리고 어른들도 바빠서 그런지.. 마구마구 걷구요.. 의자 끄는 소리.. 아침부터 뭘.. 그렇게 떨어뜨리는지..

8시 30분쯤 저는 집에서 나와요.. 그때까지.. 내내 소음입니다.

아침에 바빠서.. 서둘러서 그런가 보다... 그런생각으로 머리를 아무리 세뇌시켜봐도..

매일 아침마다.. 그러니.. 정말.. 아침이 너무 분답습니다...낮엔 집에 없어서 모르겠는데요... 저녁엔 현관 열고

들어오면.. 윗집 아이들 뛰는 소리와 고함치는 소리..

그나마.. 밤엔 좀 덜해요. 엄마가 주위를 시키는지.. 또 어떤날은 꼭 인터폰해야 조용해지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집에서 전쟁을 하네요,

아침은 좀 참아주라고 다들 말씀 하시지만.. 매일 처하는 저로서는... 정말... 윗집에 조용해 달라고 하기도..

사실, 좀 그렇고... 겪고 있자니.. 속이 답답하네요.




IP : 155.230.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8 9:38 AM (221.146.xxx.35)

    쿵쿵대는 진동이야 그렇다쳐도 우는 소리가 들린다면
    아파트 시공 문제같네요. 어느 아파트에요?

  • 2. ..
    '08.3.28 9:44 AM (218.52.xxx.21)

    새벽 1시에 저렇게 당하는 저도 있어요.

  • 3. ㅎㅎ
    '08.3.28 11:37 AM (210.123.xxx.64)

    저희 윗집은 밤 9시 반부터 아이가 뛰어서 정확히 11시 반까지 뛰고요, 11시가 되면 정확하게 톱질하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매일 하는 걸 봐서 톱질은 아닌 것 같고 뭘 쓰면 저런 소리가 나는지 늘 궁금해하고 있다지요.

  • 4. 시공보다는
    '08.3.28 1:54 PM (121.124.xxx.183)

    그집의 습관문제같아요.
    소음 안들리는 집있을까요?시공이 잘못된집이니 서로 더 조심해야죠.
    날마다 뭘 자르는지...
    저희는 정씨사건이후..저집도 연관있는거 아녀?날마다 뭘짜를까하나??

    식구들 다들 뜨악하더군요.^^;
    설마 그럴리가..이러면서도 저사람들이 뭘 자르는지 아냐?라고 하니 답을 못하더군요.
    일명 저희집에서는 윗집 아저씨 정씨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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