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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그냥 단순한 제 생각엔..
정책이라는게 정부에서 내놓으면 국민들은 따라갈 수 밖에 없긴 하지만...국민연금도 그렇고..
그래도 대운하라던가 의료보험 민영화라던가 이런건 저항이 정말 심할텐데 예전 독재시절도 아니고 미치지 않고서야 국민 무시하고 진행시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음식에 조금씩 독을 타서 본인 모르게 서서히 죽이듯이...밀실정치로 국민들이 못느끼게 서서히 결국 정치인 바램대로 바꿔놓을까요..
이번 총선 결과가 걱정입니다...여기 젊은 주부들도 제발들 투표 좀 했으면 좋겠어요...투표는 안하고 걱정만 한다는건...
부모님들은 그래도 일하는 사람 밀어줘야 한다고 대선이랑 마찬가지로 투표하신다네요...
설마 국민들 나쁘게야 하겠냐고..다 잘살게 해주려고 저러는 거라는데...답답..
우리아이 비염증상 심하고 폐렴도 자주오고 병원을 내집처럼 드나들며 사는데..남편 월급으로 겨우겨우 살고..요즘 돌아가는 모든게 걱정입니다..
1. 투표
'08.3.28 10:06 AM (125.134.xxx.189)당연히 해야지요.
그래서 요즘 여러가지 정치적 사안이 좀 더 예민하게 다가 옵니다.
한 표, 잘 찍읍시다~2. 오늘
'08.3.28 10:11 AM (124.50.xxx.177)등록금때문에 시위하는 곳에 예전 백골단이라고 할 수 있는 체포전담조가 시위를 막는다면서요.
걱정입니다.
정말 총선때 투표 정말 잘해야 할거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는 꼭 하려고 합니다.3. ..
'08.3.28 10:24 AM (59.12.xxx.2)어제부터 어찌나 시끄럽게 선거운동하던디
그 꼴 보기도 싫어서 투표포기하려던 사람인데 다시 투표해야겠죠
그치만..당췌 정책은 알수없고......4. .
'08.3.28 10:30 AM (125.177.xxx.157)전 mb와 강부자들이 두려운 것이 아니고
그런 대통령과 그런 부도덕한 정치인에
무뇌아 수준으로 무감각하고
삐라수준의 언론에 철저히 쇄뇌 당한,
돈에만 초울트라급으로 예민한
이땅에 사는 그 누군가들이 넘 두렵습니다.
총선을 과연 얼마나 기대할수 있을지
.. 절망..5. 죽었다..
'08.3.28 11:14 AM (211.203.xxx.178)의보 민영화는 정말 걱정입니다.
총선에서 원하는 대로 의석을 얻는다면 국민이고 뭐고 간에 자기들 멋대로 통과 시킬테죠.
삼성생명에 이미 국민들 건강 보험 개인 정보를 넘겨 준다고 했다니..
능력 없어 이민 못가는 제 처지가 이렇게 한심 스러울 수가 없읍니다.
친정엄마, 시부모님 모두 연로하시고 병원 자주 다니셔야 하는데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몸 약한 저와 우리 딸은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남편 월급 갖고 병원에나 다닐수 있을는지..요새는 밤에 잠이 다 안옵니다.
투표는 물론 꼭 할거구요,6. 점 한개님
'08.3.28 11:43 AM (124.50.xxx.177)의 말씀에 동감하구요.
죽었다..님의 말씀은 제 마음에 와닿네요.
정말 절망적인 시대인거 같습니다.7. ..
'08.3.28 12:01 PM (211.219.xxx.115)지난 대선때도 전 MB을 찍은사람들 정말 이해를 못했는데...
이럴줄 정말 몰랐을까요... 공약보면 눈에 휜했구만...
이번에도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할꺼예요...
이번만은 좀 막아야 하는데...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이 정부들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지요!
근데 왜 지들은 30년 군사독재 시절로 회기하려는지...
백골단 부활하질 않나...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운하 맘대로 안한다더니...
내년 4월에 삽질할꺼 계획 다 세워놓고...8. 정말
'08.3.28 12:43 PM (125.246.xxx.130)돌아버립니다.
매번 하는짓마다 불안불안하고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해서 쌓아온 남북관계인데 한마디로 공포분위기 조성이고
누군 자존심 없어서 북한 도우면서 우호적으로 해온줄 아는지..
애들이 정치적인 투쟁도 아니고 등록금 인하 데모 한다는데 체포조 동원하고
보험회사 좋은일 시키느라 국민질병 정보 다 넘겨주고
정말 잃어버린 10년 다시 찾아야할것 같습니다.
보도블럭 깨는 방법도 다시 기억해내고 화염병 제조 기술도 다시 익히고..9. 저 역시
'08.3.28 1:18 PM (125.131.xxx.35)돌아버립니다. 2
어제 100분토론 보고 정말 깜짝놀라 뒤로 넘어갈뻔했습니다..
내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어도,
어쨌든 5년간 이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이니 초연해져야 한다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이번 총선때 투표도 할 예정이었구요..
헌데, 어제 100분토론에 나온 나경원 의원의 발언들..
정말 거품물고 쓰러질 정도로 뭘 모르고 나와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더군요..
우짤꼬...
민주당 최의원 말마따나 정말 고만고만한 사람들 몰려 있으니 '견제'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가장 결정적이었던거..
한나라당 지지율 떨어진거 너희들이 나눠가져갔냐 되물었을때...
저 누워서 TV보다가 벌떡 일어나 앉았다지요.. ㅠ.ㅠ
당췌 이 나라가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다른건 다 양보해도 '한반도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는 절대 안되는 일입니다..
진중권씨 말대로 '보수'가 아닌 '복고'로 가고 있습니다..
새마을 운동하듯 '한반도 클린 운동'을 하자고 하질 않나,
60-70년대 고속도로 뚫어 일자리만들듯 대운하 뚫어 일자리 만들자고 하질 않나,
대학생들 집회(대모도 아니고..)하는데 그 옛날 백골단 저리가라 하는 '체포전담조'가 나온다고 하고..
정말 걱정입니다..
이번 총선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10. 저도
'08.3.28 3:03 PM (222.234.xxx.84)강부자 이명박보다 더 두려운 존재가
소위 자칭 ' 말없는 다수' 예요.
말은 잊은지 오래이고
오직 쩐에만 동물적인 예민한으로 반응하는 다수...11. 집회는
'08.3.28 3:12 PM (119.64.xxx.39)처음 신고했던 그대로 평화롭게 하기만 하면 체포 안한다고 했는데요
시위. 집회를 한다고 잡아간다는건 말이 안되지만
폭력으로 번지는건 막아야겠죠. 악법도 법인데 법을 우습게 보면 되겠습니까?
솔직히 막말로, 북한도 지들 먹고 살 걱정때문에 함부로 어떻게 못합니다.
너무 벌벌 알아서 기니까, 기고 만장해서 저런다고 생각하거든요.
똥이 더럽다고 벌벌 기면서 모셔도기만 해서야~ 더러운건 더럽다고 말하자면서요?
등록금 인하 시위는 오늘중으로 뉴스를 한번 또 봐보자구요.
조용히 시위하는데, 체포했는지 안했는지12. 여기들어오면
'08.3.28 9:59 PM (220.118.xxx.110)울 국민 다 흥분하는 분위기잖아요. 근데 역시 꼼짝안하는 부동표... 정말 무섭습니다.
그리고 대형교회들의 적극적 발언 무섭습니다.
어찌나 말들을 잘 하는지...
MB비판은 마치 하나님에게 대항하는가나 다름없다고 각인시킵니다.
그런데 그게 먹혀요.13. 윗님
'08.3.28 10:43 PM (91.97.xxx.220)그렇다고 기독교인들이 문제다 라고 전체를 지칭한 것처럼 말씀하시는건 좀 좋지않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말하믄 어떨까요? 기독교인들중에서 이기적이고 자기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저는 기독교인은 아니예요.
예전에 어떤 모르는 서울 분을 태워서 제차로 움직여야할때가 있었어요. 그때 한참 오세훈현시장이랑 강금실전법무장관이랑 서울시장 선거중이었는데.. 그분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멍청한 충청도 사람들이 노무현한테 넘어가서 나라꼴이 이모양이라고.... 네. 저는 대전사람이지만 노무현 지지자는 아니었구요..... 기분 상당히 좋지 않더군요.14. 나도 윗님
'08.3.28 11:04 PM (125.132.xxx.21)올바르게 표현하면 기독교인이 문제가 아니라
개신교인(protestant)이죠...15. ...
'08.3.29 5:54 AM (211.178.xxx.155)교회다닌다고 정말 아무 생각없이 MB 뽑은 사람 실제 있어요.저희 엄마랑 고모요.
그 두 분 아무 생각없이 뽑았다가 제가 선거 끝나고 집에서 밥 먹을 일 있었는데,
제가 MB에 대해서 이야기 하니 정말 하나도 모르시더군요.
정말 창피하지만 이런 기독교 신자이자 저희 측근을 알려드리네요.
그 두 분,실컷 들으시고 그래도 교인인데....이러시더라구요.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어요.
교회에 얼마나 사기꾼이랑 심지어 살인자도 회개하고 들어가는 곳인데....
사람 죽이고 회개하면 그 사람 마음은 편하죠.죽은 사람은 용서하면 그만인가요?
이런 기독교 희생과 사랑의 정신을 마음대로 이용하는 나쁜 사람들 정말 싫어요.
그리고 개신교인들 정말 개신교 감싸주기만 하진 맙시다.
한국 개신교도 반성이 있어야 발전이 있는 겁니다.16. 아이고..
'08.3.29 1:44 PM (211.206.xxx.198)그래도 우리나란데 살고 싶은데 점차 살기 싫어지게 하네....
똑같은 사람인데..교육많이 받으나 적게 받으나
도데체 어느 싯점부터 사고가 굳어 버리는 지
나여사,전여사,,그분 들 볼 때 정말 허파가 뒤집어집니다.
유시민님이 같은 공간에 있기가 거북한 사람이라 칭했던 그 전여사..
하나로 부족해서 나여사를 더 보태놓으니........아이고 미쳐,,,,,,,,,
맹맹한 그 표정,,생각해도 구역질나네.....사람 염장 지르는 것도
참 가지가지한다 싶어요,,
지금 생각해도 화가 확,,,,,,,,,,올라옵니다. 도데체 ㅡㅡㅡㅡㅡ잉가이.......잉가이 그래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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