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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한보따리 얻었어요..어쩌지요?
전 미나리를 이렇게 많이 무슨 방법으로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김치를 담구는 방법은 없겠지요
건조기로 말려볼까요?
냉동실에 얼릴까요?
부탁합니다
1. 도움을
'08.3.20 6:00 PM (58.229.xxx.120)미나리 데치면 얼마 안돼요.
부피가 확 줄거든요. 나물 무치면 맛있어요.
집간장이랑 마늘,깨소금,참기름
전 일주일이면 다 먹는데...^^
미나리 김치는 전 못들어 봤어요. 혹 있을 수도.
그리고 얼리려면 데쳐서 얼려야해요.2. 김치로
'08.3.20 6:05 PM (220.76.xxx.140)미나리는 칼슘,칼륨, 비타민c , 카로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빈혈, 변비예방에 좋으며 특유한 정유 성분이 발한, 보온 작용을 해 감기에 효과를
발휘하며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음식동의보감)
미나리 김치는 늦은 봄, 초여름에 가끔 별미로 만들어 먹던 김치인데..
미나리의 양이 많아서 나머지는 김치를 담아 보았어요.
담구어 바로 먹어도 향긋하고,
입 맛이 없을때 드시면 식욕을 돋구고 혈압을 내리는데도 도움이된답니다.
◈ 별미, 미나리김치 ◈
미나리(600그램)는 손질하고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풀은 물 반컵에 밀가루(찹쌀, 전분등) 3/1수저 넣어 묽게 풀을 써 식혀 주고,
당근 한개를 채썰고, 양파 하개는 썰어서 물에 잠깐 담구었다가 체에 바쳐줍니다.
풀이 식으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 양념장: 묽은 풀(만컵, 100cc), 고추가루 5수저, 다진파 세수저, 다진마늘 한수저반,
생강즙 4수저, 액젓 5~6수저, 설탕 반수저, 소금 반수저.
양념장에 고추가루가 곱게 물드는 동안,
미나리를 잘라 주고.. 절이지 말고 그대로 양념을 합니다.
미나리를 손가락 길이로 자르고, 굵은 부분과 가늘은 부분을 따로 두고..
만든 양념장을 미나리의 굵은 부분에 반만 덜어서
따로 무치고..
준비된 양파와 당근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다 넣고
잘 버무려 준후에 밀폐용기에 넣어 두고 냉장고에 넣고,
드시고 싶을때 조금씩 꺼내 드시면 됩니다.
* 간이 세면 미나리가 질겨 지니 .. 심심하게 다무어 드시는 것이맛있답니다.
*무쳐서 바로 드실때는 식초를 약간 넣어서 버무린 후에 드셔도 상큼하고 맛있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너무 긴가요? 나중에 지울게요.3. 김치는
'08.3.20 6:08 PM (125.186.xxx.132)윗분이 알려주셨구요.
전 데쳐서 오징어랑 같이 초고추장으로 무쳐 드시라고 하고 싶어요. 새콤달콤~
데쳐서 하는 거라 부피가 많이 줄어, 많이 먹힌답니다.
미나리 전도 미나리를 대량 소비할수 있지요.4. 김수열
'08.3.20 6:46 PM (59.24.xxx.114)불고기할 때 거의 다익어갈무렵 미나리 넣으면 향이 좋아요.
오징어 고추장볶음에도 넣어요.5. .
'08.3.20 6:52 PM (122.32.xxx.149)그냥 생으로 초고추장에 무쳐도 상큼하니 맛있어요.
6. ^^
'08.3.20 7:57 PM (121.144.xxx.251)요리에 익숙치않아서 다 해결하기 힘들땐..친한 분,이웃...과 나눔도 기분 좋아요.
요즘 야채~~ 금방 시들어 버리거든요.7. 부침개
'08.3.20 9:00 PM (211.208.xxx.116)부추 대신 미나리로 부침개 해도 향긋하게 맛있어요
8. 저는..
'08.3.20 9:31 PM (219.252.xxx.38)버섯매운탕 집에서 매콤한 국물에 버섯이랑 미나리를 샤브샤브처럼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
윗님 말씀대로 부침개도 맛있게 잘 먹었지요.
싱싱하게 보관하실 수 있으시면 두루 쓰임이 좋은 야채인데
싱싱하게 보관하기가 힘들지요...9. 원글이
'08.3.20 11:11 PM (211.172.xxx.33)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우지 말아주세요
나눠먹을 용기도 없어서 고민을 했어요10. 맛있어요
'08.3.21 11:35 AM (125.136.xxx.132)라면먹을때... 같이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