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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간 남편

연락두절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08-03-18 16:42:02
남편이 아래 일요일 새벽 1시에 집에서 출발해 일요일 아침 아홉시에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일본 모 자동차회사에 견학차 총인원 20명 정도 단체로 갔는데요, 남편 회사에서는 남편포함 2명이고요, 각 회사에서 몇 명씩 갔나보더라구요..

일욜 출발하는 날 아침 공항 면세점이라며 크림사줄까? 하며 전화하곤..현재까지 소식이 없어요..ㅠㅠ

휴대폰도 로밍이 안 된다며 휴대폰 통화도 안 되고 연락도 없고..

회사에 해 보려니 좀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고..혹시나 시댁에 전화해 봐도 연락 없었다고 하고.어머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기다리라 하네요..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신데..(걱정 많고 안절부절 스탈..)

작년에 일본에 여행갔다오신 어머님은 일본 호텔에는 전화가 없다네요..그런가요?

몇 년 전 일본에 갔다 온 여동생은 호텔에 전화가 다 있다는데요, 전화없는 호텔도 있나요?

목욜 저녁에 돌아올 예정인데 막상 아무 연락이 없으니까 불안하고 그러네요..무슨 일 있었으면 집으로 연락이 왔겠지 싶다가도 이렇게 연락이 없으니 많이 불안해요..

평소에는 자주는 안 해도 하루 1~2번 정도는 전화 하고 저도 꼭 1~2번 정도는 하는 스탈이고요..안 하면 신랑이 기다리는 스탈..

참고로 부부간에 별 문제는 없답니다. 그냥 여느 평범한 부부에요..

회사에 전화해 보려니 어떻게들 생각할 지 몰라서요..답답하네요
IP : 116.43.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전화가
    '08.3.18 4:45 PM (122.36.xxx.56)

    없겠습니까? 제가 묵은 호텔엔 전화 다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부재시 전화하면 로비에서 메모까지 적어서 전달해 주던걸요. 회사에 전화해서 호텔 연락처 물어서 한번 전화해 보세요. 안 받으면 메모로 집에 전화 부탁이라고 남기시든지요.

  • 2. .
    '08.3.18 4:47 PM (121.115.xxx.208)

    제목만 보고, 남편이 실종된 줄 알았어요--
    남편들 출장가면 바쁘답니다.
    로밍 안 한 사람들은 마땅히 전화 걸 타이밍
    찾는것도 힘들구요.
    무슨일이 있으면 연락이 벌써 왔겠죠.

  • 3. ...
    '08.3.18 4:50 PM (122.37.xxx.61)

    전화 잘 안하게 되요.
    무소식이 희소식~

  • 4. 기다리세요
    '08.3.18 4:55 PM (211.251.xxx.131)

    답답하시겠지만, 그냥 기다리세요
    로밍을 하지 않는 한, 전화걸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아요.
    또 로밍을 한다해도..단체로 움직일 때는 쉽지 않더라구요.

  • 5. ,,,
    '08.3.18 4:56 PM (116.120.xxx.130)

    긴 출장이면 간간히 연락 줄텐데
    일요일 출발에 목요일 도착 잛은 출장이라 연락안하는가봐요
    연락없으면 별 일 없는줄 알고있어라 스타일 남자들 많더라구요
    혼자 간것도아니고 일행이 간건데
    뭔일 있었으면 회사로 연락 갔을 거고
    집으로 연락 왔겟지요
    너무 걱정마세요

  • 6. ..
    '08.3.18 4:58 PM (58.121.xxx.125)

    손에 늘 있던 전화기 없으면 전화걸기 힘들어요.
    국제전화걸만큼 급한 일 있는거 아니니 안거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7. ..
    '08.3.18 4:58 PM (61.104.xxx.56)

    저희 남편은 한달에 한 번 꼴로 해외 출장 다님니다.
    1주일 출장 다녀오면서 전화 딱 1번 하더군요. 처음엔 너무 화 났는데
    이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출장가면 무지하게 바쁘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일로 회사에 전화하면 (바로 연락해야하는 상황도 아닌데...)
    남편 얼굴이 좀....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기다려 보세요.

  • 8. 원글..
    '08.3.18 5:05 PM (116.43.xxx.134)

    네..그럼 그냥 기다려 볼께요..평소 남편 성격으로 봐선 이렇게 전화 한 번 안 할 성격이 아닌데..어린 애도 둘이나 있어서 애들 궁금해서라도 전화할 텐데..사실 작은 딸아이가 아빠 찾아서 밤에 깨서 두어번 울었어요..그 우는 아이 달래며 전화 한 통 안 하는 남편이 바빠서 그렇겠지만 좀 야속하고 서운하네요..

    답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9. 호텔
    '08.3.18 5:05 PM (220.75.xxx.15)

    전화 잘 안되요.무지 짜증나요.
    가는 호텔마다 그랬어요.시키는대로 했는데...
    그냥 기다리세요.
    저도 4일간 일절 전화 안했어요.못한건가...

  • 10. 혹시
    '08.3.18 5:09 PM (222.111.xxx.155)

    전화거는 방법 모르시는거 아닐까여???

  • 11. 일본
    '08.3.18 5:12 PM (125.186.xxx.224)

    호텔 방 전화로 국제전화 걸기 복잡한 전화도 있었어요. 뭐 누르라는게 많아서...
    국제전화 되는 공중전화 쓰려면 로비에거 써야하는데 이제는 일본도 공중전화가 많이 없어져서 내려와보면 누군가 쓰고 있고 그래서 안걸고(급한일 없으니까) 그런적 많은데요~

  • 12. ..
    '08.3.18 5:17 PM (124.136.xxx.15)

    요즘은 외국도 공중전화가 잘없고 해서 핸드폰 안가져가셨으면 난감하실꺼에요.

  • 13. 봄소풍
    '08.3.18 5:39 PM (220.85.xxx.202)

    전화 거는법 모를지도 모르는데.. 저도 첨에 일본 갔을때 전화 거는법 안알고 가서 집에 전화 못했었어요.. ㅋㅋ 호텔에서 하면 너무 비싸서.. 공중전화 하긴 힘들어요. 코인 넣어야 하궁.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 14. ^^
    '08.3.18 5:45 PM (121.162.xxx.230)

    유럽도 아니고 가까운 일본인데요 뭐..
    게다가 영어 사용국이 아니라 오히려 전화거는게 더 불편할수도 있어요
    호텔에서 하면 많이 비싸구요.
    출장가면 저도 보통은 전화를 안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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