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전사는데요. 서울 뉴타운이나 재개발지역 실수요 문의드립니다...제발 조언좀(T_T)

... 조회수 : 806
작성일 : 2008-03-18 15:12:29
태어나서 5번도 서울에 안가본 아줌마입니다.
남편이 발령이 나서 서울가서 살아야 하는데..
전재산이 일억오천.. 최대한 대출하면 2억정도입니다.

아파트 사기는 무리고 온가족이 고생좀 하면서 허름한 빌라에 살다가 재개발이 되면 좋을것 같아서요.
몇년동안 열심히 모아서 건축비 마련하고..
그래서 뉴타운지역이나 재개발지역 알아보려고 하는데.

서울이 너무 넓어서요.
일단 남편 직장은 강남구이구요.
출퇴근이 가까우면서 앞으로 괜챦은 지역이 어디일까요?
뉴타운 후보지도 너무 많고. 이미 많이 오른곳도 많고.
남편은 2호선과 7호선 부근이면 출퇴근이 좋다고 하고.

아이들이 초등갈 때가 되어가니 교육도 신경쓰이는데.
요즘 잠이 안옵니다.

대전은 우리정도면 괜챦은 전세 살면서 그냥저냥 살수 있는데.
서울에 가니 투룸도 겨우 얻을 정도더라구요.T_T
너무 우울해요.

서울사는님들..
살곳 추천좀 해주세요. 지역을 콕 찝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 부터 찾아다녀야 되는지 도통 감도 안오네요.~
IP : 152.99.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출
    '08.3.18 3:43 PM (211.187.xxx.246)

    대출은 얼마정도 생각하시나요? 님께서 쓰신것처럼 5천만원정도만 예상하시는거 맞나요?
    죄송하지만 그정도면 강남은 말할것도 없고 강북에서도 잘 찾아보셔야 할거예요.
    뉴타운지역이라 알려진곳들은 족족 엄청나게 올랐거든요.

    저 독립문 사는데 저도 돈의문 뉴타운 노리고 있는데
    저 처음와서 그쪽 쳐다도 안보던 (구옥들만 다닥다닥 전혀 발전하지 못하던곳)
    그쪽 불과 5년전쯤만해도 평당 500만이었는데 재작년부터 5천에도 안판다는 소리 듣고 있습니다.
    저도 유망한데 있음 정말 알고 싶네요. 바로 코앞에 두고도 놓친 저도 참 답답합니다.ㅠ_ㅠ
    몇년전만 해도 강남만 빼고는 그래도 서울아래 저렴한곳 꽤 있었는데
    지금은 곳곳에 지뢰처럼 널린 뉴타운땜에 안오른곳을 찾아보기 힘들지경이예요.
    혹시나 이 계통에 잘아시는 분들.....답변 좀 달아주세요.

  • 2. .
    '08.3.18 3:43 PM (211.176.xxx.67)

    강남. 어느 전철역인지 포털싸이트에서 지도클릭해서 보시면서..교통 봐 가며..
    지하철역 근처의 아파트 밀집지역을 피해.. 검색 확대하면서 보세요.
    학교도 초등 중..다 보셔야 할테고.
    또. 봐 둔 동 이름이나 님이 원하는 뉴타운 재개발 이런 키워드로 검색 하셔야할듯 해요.
    본인 외엔 결정이 어려운 것이라 조언이 쉽지 않습니다. 다들 그래서 댓글이 없는듯합니다

  • 3. ..
    '08.3.18 3:53 PM (125.128.xxx.50)

    지금 서울시내의 뉴타운이나 재개발에 들어가는 것은 자칫하면 물건받아주기란 것이 일반적인 투자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재개발 지분 값이 어찌나 올랐는지 강북 맨 끝쪽도 뉴타운 예정지 평당 2300정도 합니다.
    오히려 소형 아파트가 더 싼편이라 느껴질 정도라서...요즘 소형 아파트가 그리무섭게 올랐나봅니다.
    잘 알아보시고 하시길.. 송파쪽도 잘만 고르면 주거여건 좋은 빌라 생각보다 싼것 있으니 발품 팔아보시길.. 내재산 전부를 걸어야하는 선택인데 직접 뛰어 보셔야지요..

  • 4. ...
    '08.3.18 4:05 PM (122.38.xxx.6)

    지난주에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왔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여유가 있어서 집을 샀구요..

    여기서 물어보시지 마시고 닥터아파트에 들어가셔서 유료 상담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몇만원 하니까 상담료가 비싼데.. 돈이 전혀 아깝지 않더군요.
    제 생각에 2억 정도로는 강북 20평대도 택도 없습니다. 재개발 지역 쪽은 더 택도 없습니다.
    제가 불과 2-3개월 전에 상도, 노량진, 은평 등등... 안가본데가 없거든요.
    대출 액을 더 늘리시고..저희는 심하게는 남편의 퇴직금까지 땡겨 썼어요.ㅠ.ㅠ 지방살다가 서울 올라오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하여간 돈이 들더라도 유료 상담을 받으세요. 그 사람들이 찍어주는데로 가세요. 그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더이다.

  • 5. 강남지역
    '08.3.18 4:06 PM (147.46.xxx.79)

    강남 직장에서 가까운 곳을 고르신다면... 양재 2동이나 송파, 강동 쪽 빌라를 보세요.

  • 6. 구로1동
    '08.3.18 4:30 PM (58.141.xxx.206)

    아이가 몇이신지 모르겠네요..

    구로1동에 24평 복도식 아파트 2억 3천정도면 아직 살 수 있어요.
    마을버스로 15분쯤 가면 대림역(2호선, 7호선) 있구요.
    행정동 1개가 전부 아파트 단지라 유해시설 없고 단지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있구요. 바로 옆에 철도기지창이 곧 옮겨갈 예정이라 앞으로 가격상승 여지도 많아요..
    한번 둘러보시길..

  • 7. 노원
    '08.3.18 5:14 PM (222.106.xxx.223)

    중계동이요..
    하계역 근처면 7호선 입니다..
    아이들 교육 여건 , 학원가 조성 괜찮습니다..

  • 8. ...
    '08.3.18 9:25 PM (219.250.xxx.192)

    양재역 부근 작은 빌라라도 알아보세요.
    그쪽이 강남 가깝고 교육 여건 괜찮을 거에요.
    투자보다는 당장 살기에 조금이라도 괜찮은 물건으로 고르는 게 좋을 겁니다.
    투자하기엔 조금 적은 금액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993 일본간 남편 14 연락두절 2008/03/18 2,004
376992 저 키플링도 카피 있나요 10 .. 2008/03/18 1,406
376991 예전엔 등산 모임도있으시더니... 3 궁금녀 2008/03/18 635
376990 '쯔비벨' 이랑 '쯔브벨' 이랑 다른거예요 7 김지영 2008/03/18 829
376989 형제계 하세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10 우앙 2008/03/18 1,280
376988 허참.. 왜 그렇게 전화가 많이 오나 했더니.. -.- ^^ 2008/03/18 1,078
376987 pol@ 말타는 그림 그려진 큰가방 어때요? 6 별스런질문 2008/03/18 745
376986 인천 계양산가는길 알려주세요. 3 코코아 2008/03/18 733
376985 저녁식사 2 fly 2008/03/18 571
376984 친정어머님들 읽어주세요.... 7 안타까운 딸.. 2008/03/18 1,750
376983 일본 VS 싱가폴 7 아기엄마 2008/03/18 944
376982 이민 생각중.. 9 이민 2008/03/18 1,670
376981 덜컥 사버린 양지한근... 뭘할까요? 7 도움요청 2008/03/18 861
376980 명품 핸드백이 너무 저렴한데.... 5 진짜일까? 2008/03/18 2,128
376979 일주일에 두번 오셔서 집안일 도와주실 분 어디서 구하나요? 2 사람구함 2008/03/18 770
376978 일하는 엄마가 어머니회를 맡아 일을 하면 민폐가 될 수도 있을가요?.. 8 총회 2008/03/18 1,141
376977 메트로시* 구두 구두 2008/03/18 392
376976 주택거래신고제에 대해 1 .. 2008/03/18 359
376975 학부모회, 도서어머니회, 급식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 중 뭐를 할까요? 14 직장맘 2008/03/18 1,607
376974 어 제글이 없어졌네요...ㅜㅜ 2 민준이아빠 2008/03/18 749
376973 이제 아이한테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1 모두쌩까라고.. 2008/03/18 586
376972 적금에 대해 물어보고 싶어요 2 적금 2008/03/18 673
376971 돌상문의 3 살림왕초보 2008/03/18 436
376970 전 앵커 신은경이 중구에 출마한다네요. 23 보셨겠지만 2008/03/18 3,771
376969 대전사는데요. 서울 뉴타운이나 재개발지역 실수요 문의드립니다...제발 조언좀(T_T) 8 ... 2008/03/18 806
376968 가족모임에 가슴골이 보이게 입는 옷차림... 32 부담스러 2008/03/18 6,740
376967 대전분들께 여쭙니다.~~ 2 예쁜단추 2008/03/18 401
376966 전세 재계약에 대해 궁궁해서요 5 들꽃 2008/03/18 439
376965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하 잘하는 걸까요? 2 자녀교육 2008/03/18 855
376964 복직을 고민하는 분께 (아래글.....) 3 제 경우 2008/03/18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