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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오드식(도와주세요)

도움 조회수 : 948
작성일 : 2008-03-17 18:50:08
엄마가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받으셨어요.
소량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하여 지금 저요오드식을 하고 계신데요,,
먹어서 안되는게 왜 그리 많은지..
식사를 제대로 못하셔서  지금  2중의 고통을 받고 계시네요.
혹시 저요오드식에 대한 좋은 정보가 있는 사이트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IP : 222.233.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7 8:05 PM (59.22.xxx.206)

    다음카페에있는 '나비의 꿈'찾아가보세요..

  • 2. 힘드시지요
    '08.3.17 8:05 PM (122.128.xxx.151)

    전 윗동서가 그 수술을 두번이나 받고
    저 요오드식을 세번 하셨어요
    세번째 하실때 저희집에 며칠 계셨는데
    그때 대충 제가 해 드렸던 음식이
    무요오드 소금으로 요리해서
    소고기 (하루 150G까지 가능하지요?)에
    여러가지 야채들을 곁들이고
    파를 참기름과 고춧가루와 소금 넣고 버무려서
    쌈장대신 드렸구요
    몇가지 버섯을 다져서 계란흰자(노른자는 안되지요)와 밀가루
    후춧가루 소금으로 간해서 들기름으로 부쳐드렸더니
    무척 잘 드셨어요
    무 소고기 국도 끓였었구요 (이걸 제일 잘 드시더군요)
    김치는 무요오드 소금으로 절여서 물김치를 담았어요
    양지머리 육수로 국물내면 맛있어요
    일단 소금을 드실수 있으니
    먹어도 되는 음식 목록을 보며 연구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전 형님께서 상추에 밥 올리고 소금 뿌려 드시는거 보고
    너무 속상해서 나름대로 고민하고 연구해서 드렸더니
    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서 좋으셨다고
    많이 고마워 하셨어요
    고구마 드셔도 되니 고구마도 자주 쪄 드리세요

    저요오드식 관련 사이트는 저도 잘 몰라서
    나름대로 머리만 짜냈었네요
    도움이 됨면 좋겠습니다

  • 3. 제작년에
    '08.3.17 9:31 PM (119.64.xxx.141)

    두번 했어요..한번은 동위원소치료전에 4주, 또한번은 검사한다고 4주...
    정말 죽을맛이었어요..끔찍해요.
    가족이 함께 노력을 하셔야해요.
    어머님은 이것저것 못드시는데 가족들은 평상시대로 아무거나 막 드시고 하면
    옆에서 정말 힘들어요...함께 고통을 나누셔야해요.
    http://www.gap.pe.kr/
    저는 이곳에서 수술한것은 아니지만 참 많이 도움이 됐어요.
    거의가 갑상선환자들만 모인곳이라 얻을만한 정보 많을거에요.
    거기에서 '동위원소치료'에 가시면 무요오드소금관련 싸이트를 알려줘요
    제가 수술받았을당시인 2005년도에는 고추장, 된장같은게 없어서 정말 고생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좀 낫네요. 고추장, 된장도 있고...
    어머니 스트레스 안받게 잘 간호하시구요, 가족분들 모두 힘이 되어주세요!
    아참. 동위원소치료하러 2박3일 입원하실때는 물 많이 가져가시고요, 오렌지주스도 많이
    가져가시고, 또 중요한거! 전 못가져가서 조금 후회됐는데 '껌'이요!ㅋ

  • 4. 원글
    '08.3.17 9:43 PM (222.233.xxx.51)

    댓글 달아 주신 분.. 모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참 바보 같고 무기력했어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5. ***
    '08.3.17 10:03 PM (203.251.xxx.114)

    속이 많이 메스껍답니다. 빨간 색의 과일도 제한하는데,
    수박은 괜찮답니다. 수박으로 속 메스꺼움 많이 달랬어요...
    쇠고기 닭고기 허용됩니다. 고추가루도 허용.
    야채 많이 넣고 육개장 개운하게 ... 물론 간은 무요오드 소금으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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