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걱정에...

한숨만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8-03-17 16:59:14
어디 이야기 할때도 없고.. 답답해서 올려보아요
요즘 친정생각에 한숨만 푹푹 나와요...
전 결혼해서 집장만하고 그럭저럭 삽니다.  

친정집은 오빠와 남동생인데 대학나와 직장다니다 둘다 지금 변변치 못하네요... 결혼도 안했구요
부모님도 사업 이것저것 해보다  안되서 집도 월세로 이사가고... 나이드셔셔 일하시지만 벌이도
얼마 안되고... 심근경색 수술하신것 검사해보니  다시한번 해야 좋다고 하시고...


아들놈(솔직히 욕나와요... 부모모시기는 커녕 지들 밥벌이도 못하고 있으니)들이 알아서
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엄마.아빠도 이미 속은 썩을대로 썩어있고...신세한탄만 하시게 되구요
그동안 제가 큰돈은 아니지만  용돈에 좀더 얹어 드리는 정도로 드리긴 했지만
저도 제가 버는게 아니고  신랑벌이라  큰돈은 말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속으론 항상 걱정이지요...아프셔도 ..돌아가셔도.. 모든게 제부담이 되는것 같고...
그렇다고 내가 맘껏 해드릴 입장도 안되고...

수술을 다시하셔야 하는데 어쩌나 고민하고 있는데
얼마전 아빠가 저에게  힘들게 말을 꺼내시는데...
엄마가 다니던 일을 못하게 되어  경제적 부담이 커지게 되고 보험료도 못낼것 같다고...
해지하자니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고  차라리  저보고 내주는 대신  수익자를 저로 바꾸는 방법이
어떻겠냐고...  한 30만원 정도되는데  제가 받는 생활비에서 30만원 더낼 여유가 안되고  자영업을하는
신랑이 내야한다는 것인데... 말하기 뭐하면  아빠가 불러서 이야기 해보시겠다고 하네요...

걱정말라고...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속시원히 말하지못하는 나도  한심스럽고...
그렇다고 두놈이나 되는 아들놈들은 말해봐야 씨알도 안먹히고...

이래저래 고민하니 머리만 아프고 소화도 안되네요...
항상 마음속으로 비는것은 제발 친정집 잘되는것인데   왜이리 점점 안풀리는건지...





IP : 219.252.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맏딸
    '08.3.17 5:04 PM (124.56.xxx.14)

    저도 아들이라고 하나 있는 남동생이 수입이 없어서 결혼한 상태지만 친정에서 생활비를 200정도 보태고 있거든요.

    그냥 편안하게 생활할 정도인데 아들한테 생활비 대주기 시작하니 친정엄마가 성격까지 변하네요 돈을 편히 못써서 인지..

    큰아이 교육보험 내주던거 제가 내겠다고 하고 자동이체통장을 제통장으로 바꾸었답니다.

    저러다 친정재산 남동생이 다 말아먹을꺼 같은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 오네요 요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742 운전때문에 ㅠㅠㅠ 5 바보탱이.... 2008/03/17 1,054
376741 남대문에 아이옷파는데 아시는분... 3 남대문 2008/03/17 635
376740 친정걱정에... 1 한숨만 2008/03/17 900
376739 전에 수원서 실종된 여대생은 찾았나요? 2 갑자기 궁금.. 2008/03/17 1,789
376738 이명박 대통령을 믿습니다. (MB 찍으신 분들 필독!) 9 나무와바람 2008/03/17 1,352
376737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요... 1 던다스 2008/03/17 723
376736 인터넷에서 아기이름 작명 해보신분 있으세요? 4 리플절실 ㅜ.. 2008/03/17 780
376735 가양동이나 등촌동 주변, 피부관리실 추천 부탁드려요. -- 2008/03/17 587
376734 아이들 한복은 어디가서 사야하나요? 3 ... 2008/03/17 377
376733 볼때마다 좀 이해 안되는 것. 13 2008/03/17 5,109
376732 현대택배 25kg이상은 안된다는데요... 6 택배 2008/03/17 992
376731 옐로우캡 포장이사 어떤가요?(그리고 다른업체 추천해주세요) 5 포장이사 2008/03/17 2,129
376730 과학실험동영상 1 ^*^ 2008/03/17 423
376729 출범 한달만에 경제대통령임을 바로 입증하시는 센스..(정치글임 싫으신 분 패스하세요) 4 참나 2008/03/17 629
376728 온실속의 화초 3 초등1엄마 2008/03/17 868
376727 샤방샤방한 새 봄옷 한벌이 생기는 상상을 해봐요... 1 봄맞이 2008/03/17 687
376726 모의고사는 고1에서 고3까지 똑같은 문제 인가요? 6 %% 2008/03/17 882
376725 성공지향적 남편과 안분지족 마눌 5 .. 2008/03/17 1,582
376724 2mb가 청와대 컴퓨터 못 쓴 이유는?-"비번을 몰라서..."(mb지지자 패스하라니까아.. 28 코미디언폐업.. 2008/03/17 1,226
376723 수안보근처 맛집 어디가 있을까요? 문의 2008/03/17 1,050
376722 유방암 검사 어디서 해야하죠? 6 강남 2008/03/17 999
376721 하얀운동화만 사면 누런얼룩이 생기네요. 5 흰색 운동화.. 2008/03/17 1,222
376720 1년간 이삿짐 맡길때 비용 얼마나 할까요? 3 집비우기 2008/03/17 799
376719 "귀신이 땅을 사서 팔았군요" - "그렇다고 생각한다" 17 귀신곡할노릇.. 2008/03/17 2,942
376718 트렌치코트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4 질문 2008/03/17 1,166
376717 결혼식 뭘 입고가야 무난할지요? 3 아기엄마 2008/03/17 1,025
376716 상에 찌게 놓고 먹기에는 전골냄비보다 샤브냄비가 낫지 않나요?(차이가 뭔가요?) 3 아미쿡 2008/03/17 765
376715 송파쪽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08/03/17 703
376714 걱정됩니다. 3 ..... 2008/03/17 888
376713 근래 외모 이야기가.... 1 ***** 2008/03/17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