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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을 꺼내야 할까요?

...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08-03-03 15:44:47
결혼하면서 남은 돈을 저축은행에 넣어 두었다가 만기 되어서 이자는 찾고 다시 같은 곳에 넣고 왔는데요.
집에 일이 생겼네요.
신랑은 대출이라도 받자고 하는데 (돈 빌릴 곳이 없어서) 전 대출 받기 뭐해서요.
비자금 살짝 꺼낼까 하구요.
물론 비자금이라고 말은 안하고 어디서 빌렸다고 해야할 것 같은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아님 그냥 대출 받을까요?
그리고 저축은행에 1년으로 맡겨 놓았는데 1년안에 언제든 해약 가능한가요? 물론 이자는 생각안하구요.
IP : 121.148.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3 4:08 PM (210.94.xxx.89)

    비자금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 아닌가요?
    집에 일이 생겼을때 쓰지 않으면 언제 쓰시려고요.

  • 2. ...
    '08.3.3 4:09 PM (121.148.xxx.50)

    그럼 그냥 비자금이었다고 하고 꺼낼까요?
    근데 지금 꺼내는게 전부인데 또 있다고 믿음 어떡하죠? ^^*

  • 3. 비자금
    '08.3.3 4:28 PM (210.219.xxx.152)

    한 번 그러면 버릇 되어서 또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게 사람 심리겠죠.

    적당히 이유를 만들어 빌렸다고 하세요.

    생활하면서 모은 돈이 아니고 결혼하면서 남은 돈인데
    이렇게 써버리면 나중에 또 손내밀 때 어떻게 하시려고요.

  • 4. 원글
    '08.3.3 4:33 PM (121.148.xxx.50)

    그러게요.
    제가 이번에 꺼내 놓고도 돈이 남아 있다면 모르지만 이거 내 놓으면 정말 없거든요.
    그리고 비자금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결혼전에 직장 생활하면서 쪼개고쪼개서 모은 돈이라 없애버리기가 그러네요.
    물론 ...님 말씀처럼 집에 일 생겼을때 쓰는게 비자금일 것 같기도 하고....
    일이 닥치고 보니 생각 정리가 안 되네요.

    빌렸다고 한다면 어디서 빌렸다고 할까요?
    친구한테 빌렸다고 할까요? 아님 친언니?

  • 5. ..
    '08.3.3 4:46 PM (122.37.xxx.61)

    마음 독하게 먹고 비자금 쓰지 마세요.
    살면서 비자금 쓸 일 많이 생겨요.
    정말 벼랑에 왔다고 생각들 때까지는 버티세요.
    근데 필요한돈이 어느 정도이신지??

  • 6. .
    '08.3.3 4:54 PM (121.115.xxx.208)

    저도 쓰지 마시라고 하고싶네요.
    얼마나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윗분 말씀처럼 정말 벼랑 끝이라고
    생각할 때 까지 버티세요^^;;;
    벼랑끝이란,,,
    대출받아도 상환을 못 할 정도?
    너무 심한가요?ㅎ

  • 7. 저두
    '08.3.3 5:08 PM (58.233.xxx.62)

    비자금은 따로 갖고 대출했어요
    이자 생각하면 아깝지만 비자금풀기 싫어서 그냥 대출로 해결했어요...

  • 8. 저희언니
    '08.3.3 5:14 PM (211.216.xxx.11)

    7년 직장생활하면서 제가 "많이도 모았다"라고 감탄할만큼 저축했는데요. 결혼하고, 집 사면서 대출받고도 모자란돈, 찔끔,,, 일이 생겨 찔끔,,, 시댁에 찔끔,,, 나중엔 형부(이렇게 부르고 싶지도 않지만-_-)가 차 바꿔야 된다고 징징징,,,, 뭐한다고 징징징,,, 퍼도퍼도 나오는 요술상자로 알더군요. 이거 말고도 더 갖고 있을거라고. 결론은 윗분들과 같습니다.

  • 9.
    '08.3.3 9:22 PM (218.232.xxx.31)

    빚까지 지면서 비자금 챙기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일단 내 배우자가 그런다고 생각하면 배신감에 후덜덜...

    비자금 내놓는 대신 아는 사람 통해 대출이자보다 빌렸다고 하시고
    다달이 이자를 모아서 새 비자금으로 만드는 건 어떨까요.

  • 10. ..
    '08.3.4 5:17 AM (125.130.xxx.46)

    이럴때 쓸라고 비자금 두는거죠
    친정언니 비자금이랍시고 죽어라 몇천 들고 형부 혼자 아파트 뭐한다
    뭐한다 알아보다 결국 암것도 못하고 그비자금 으로 재테크좀 햇으면
    지금 것보다 벌엇을건데 결국 요즘 애들 등록금으로 다 나간것 같더라구요
    돈이 어쩌든 쓰게 돼잇어요
    현명하게 친정 언니 형부도 모르는 비자금 빌렸다하고 이자쬐금 주자하고 내주세요
    저는 그렇게 1억정도 해주고 지금도 울 남편 친정이라면 고마워합니다
    자기는 받을 만큼 받았다고 결국 둘이 잘살자고 한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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