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가져온 돈은... 1억 4천... 내가 든 돈은.. 3천 정도...

흐미 조회수 : 5,560
작성일 : 2008-02-25 15:24:29
결혼때 생각하면 지금도 우습지요.
어찌어찌 좋은 남자 만나서 넘어갔지
우리 부모님 하시는건 정말 화가 났거든요.

저희집 부동산 위주의 재산인지라 현금 흐름도 안 좋고, 대출도 좀 있습니다만
저같으면 결혼 그렇게 안시킬겁니다.

결혼전에 모아 놓은 돈이 없어서 (그래도 평소에 집에 자주 드렸어요)
2천을 받아서 결혼했어요.
2년전 일이네요.

2천 가지고 결혼하는 것도 정말 최저가 구성이지요.
결혼전에 몇개월간 바짝 벌어서...
조금 보태기도 했네요. 엄마가 예단하라고 500따로 주셨어요.

(결혼하기전엔 부모님이 주신 전세자금 5천은 돌려드렸네요.
남편이 섭섭해 할 수도 있었는데 아무말도 안했어요.)

어찌나 껀껀이 열받았는데...
예단안받는다는 소리 시댁에서 안했다고
그렇게 불만이셨죠.
그렇게 시댁이 맘에 안들면 결혼 안한다고 했더니...그걸로 잠잠
(어휴.... 지금도 급 부글부글)

결혼 전,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부모님이 남친 전세자금 7천 주시고...
남편이 벌고 모은 돈이 3천 정도 되는데...
저를 예쁘게 보셨는지... 전세 자금 대출 받으러 알아보던 중에 어머니가 4천을 더 보태주셨어요.

저는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그러는데요.
저희 부모님은 왜 집안해주냐고 그렇게 난리셨어요.

돈이 없어서 못해주냐 안해주냐며,
절대 재산 한푼도 안준다고 맨날 노래하시던 우리 아버지가 밥먹는 저를 붙잡고 물으셨죠.
헉;

시부모님 연금 있으셔서 노후도 탄탄하고
그저 우리만 잘 살라고 하시는데...
우리 부모님은 더욱 비교만 될 뿐이었어요.

2천 받아서 요령껏 살림 장만하고
(전세사는데요. 가구는 북박이가 있구요... TV랑 홈씨어터는 와방 큰걸로...등등 ;; 티 잘나는 구성으로 마련...)
-> 사실 헌 가구 가져온 것 때문에 첨엔 속상했어요.
아무래도 새가구 차니깐 쓸만해서 가져온 책꽂이 이런 것들이 초라해지더라구요. ㅡ.ㅜ

그냥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남편을 잘 만나서 무난히 해결되긴 했지만 시댁에서 아시면
아까 그 아가씨한테 했던 욕 고스라니 제가 다 먹겠죠.

가난한집에 시집가는 제 여동생
그러나 남자애는 너무 똑똑하고 괜찮아서
좋아라 하시는데...

여동생한테 (얘도 한푼 없음... 평소에 엄마 다 드림)
남자애가 통장 주며 혼수해오라고 했었죠.

우리 엄마 펄쩍뛰며
예단 준비하느라고 마구 알아보고
남자애가 결혼비용댄다고 하니깐 펄쩍뛰며
결혼식비도 우리가 댄다고 하고
집도 준다고 까지 했답니다.

but!  남자애가 절대절대 안 받겠다며... 해서...무산되었죠.

우리 아빠는 주겠다고 난리...남자애는 절대 못받는다고 난리... ㅡㅡ;;

암튼...
그 부모님이 이상한건지...
아가씨가 이상한건지..

남들한테 몸만 갔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친정부모가 그러는건지...
알고보면 아들 집해주고 남은돈 하나 업는 집인건지...
저처럼 한없이 바라기만 하는 부모님인건지...

나는 뭔소리 하는건지...
그냥.... ㅡㅡ; 주저리주저리...생각이 나네요.

말하고 보니...혈압올라라;;;
IP : 165.244.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 안되는 점
    '08.2.25 3:33 PM (203.244.xxx.2)

    그럼 원글님 부모님께서 원글님 결혼엔 안보태주시고, 여동생 결혼엔 많이 보태주고 싶어하신다는 건가요??

  • 2. 쓴이
    '08.2.25 3:43 PM (165.244.xxx.243)

    회사에서 몰래 푸념하다보니 글이 엉망이네요.

    저는 보탤 생각 전혀 없으셨구요.
    동생은 시댁에 워낙 못사니깐... 보태주시려고 했어요. 대신.. 둘의 친정 앞에 살고..거의 아들 얻은 셈이었죠.

    아마 7억 아파트 해주시는 분도 너무 퍼주는 것처럼 보이니깐 사돈 쪽에서 그렇게 경우없이 나온 걸 수도 있어요.

    우리 부모님 소원대로 수저만 들려서 시집 보냈죠.
    (제 수저가 2-3천만원이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요...)

  • 3. 백프로 이해
    '08.2.25 4:36 PM (59.7.xxx.229)

    전 읽어보니 원글님 의미 다 이해되는데요. 사위가 안 받을 걸 알고 해주시겠다고 생색내고 싶어서 그러시는 거 아니가요?- 남의 부모 이렇게 말하는게 좀 그렇지만....
    친정부모라도 맘에 안드는 건 어쩔 수 없죠

  • 4. 이상해
    '08.2.25 4:37 PM (211.202.xxx.72)

    아까 그아가씨보다도 더 이상한 것 같아요.
    그 집은 한결같이 이상해서 집구석이 원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원글님네는 왜 님네 시댁에는 그렇게 바라고 또 바라놓고 여동생네는 해주고 또 해주겠다고 하나요 일관성이 없으니 원..이해가 무해네요.
    돈이 없으면 딸 혼사에 보태주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래놓고서는 잘한다 못한다 시댁 흉을 보다니요..
    큰 사위는 엄청 마음에 안들었고 둘째사위는 마음에 꼭들고 그랬나봐요?

  • 5. .
    '08.2.25 4:47 PM (122.32.xxx.149)

    이해안되네요.
    3천이 적으시다고 푸념하시는건가요? 수저만 들고 가셨다고 하시니 참...

  • 6. 이해안가
    '08.2.25 5:46 PM (124.54.xxx.152)

    에휴~부모님 마음이 다 똑같은걸까요.저도 좀 부유하다 싶은 집에 시집을 가게되었는데 그때 친정 부모님들 엄청 밝히셨(?;;)어요.전세금 충분히 내주셨는데도 집 안사준다 타박..생활비 안대준다 타박...폐물 너무 조금 보냈다고 눈쌀 찌푸리시고..예단 보낼때도 있는 집이 그런것 받아서 뭐하냐며 거의 주기 싫은 분위기...휴...말도 못해요.그런데 제 동생 경우는 정말 다르더군요.
    동생은 사람은 건실하지만 사는 형편이 제 시집보다는 좀 덜 사는편(?;;)이라 그런지 저하고는 완전히 딴판이시더군요.예단도 풍족하게 보내시고 이것저것 챙기시고...전 혼수할떄도 거의 혼자 했는데 동생은 같이 다니시면서 알뜰 살뜰 보살쳐 주시고..어쩌다 동생 부부가
    친정 나들이 오면 하나라도 더 못챙겨주셔서 안달이이세요.심지어는 저희 부부가 친정부모님 드시라고 사다드린것 까지 챙겨 보내더군요.그렇다고 동생네가 못사느냐.그것도 아니에요.
    어느정도 먹고 살만큼은 되구요.곧 있으면 작은 아파트도 살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뭐..어차피 부모님께 그동안 서운한것 없이 잘 키워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겠지만
    서운한건 서운하네요.해줄려면 다 해주고 안하시려면 다 안하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 7. 저는
    '08.2.26 1:25 AM (125.178.xxx.31)

    16년전...10만원 가지고 시집왔어요.
    예단도 남편이 돈 줘서...

    그리고
    친정아버지 암에 걸려서 남편이 장인어른 병원비로 한 5천만원
    제 여동생 시집갈때 저처럼 달랑 몸만 가면 안된다고...가전제품 몽땅 (천만원 상당-14년전)
    제 남동생 자리 잡으라고 5천 만원 해줬네요.
    .
    .
    그런데 결과는
    뻔뻔한 친정 때문에
    남편이 제게 이혼 요구...

    정말 제자리 없이 고통스러운 세월 보냈습니다.
    인간관계
    원사이드 기브는
    너무 힘이 듭니다.

  • 8. -_-
    '08.2.26 1:49 AM (125.187.xxx.126)

    저만그런가요... 띠엄띠엄 읽어그런지.. 뭔소린지 모르겠어요.

  • 9. 휴...
    '08.2.26 9:55 AM (211.104.xxx.13)

    저희 부모님은 숟가락도 안주고 시집보내시려고 하십니다.
    뭐 내놔라 하면 내가 뻔뻔스럽겠지만
    항상 '사'짜만 쳐다보셨거든요.
    암담 합니다.....휴...............................

  • 10. 흠..
    '08.2.26 12:58 PM (12.21.xxx.34)

    물론 시댁서 예단을 일체 안받으셔서 가능한 일이었지만 전 3년 전에 천만원으로 결혼준비하고
    천만원은 엄마 드리고 왔답니다.
    저 철들었다 자랑하는 거 절대 아니구요, 삼천만원을 너무 돈 안같이 여기시는 것 같아서요.
    형제 분이랑 비교되서 속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부모님 모시기는 죽어도 싫다 하면서
    결혼준비할 때 보면 부모님께 손 벌리는 거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문제 아닐까요.
    가끔 보면 너무 이중잣대다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만 그런 건가요. ㅡㅡ;

  • 11. ***
    '08.2.26 1:38 PM (221.151.xxx.78)

    이런 내용의 글을 읽으면서 참 사람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도 다르고 남편도 다르겠지요.
    저도 시집올때 별로 받은게 없어요. 2천 정도 받은거 같은데 이런저런걸로 다시 드린것 같아요.
    시집에서도 제 예복 정도 해주시고 집은 남편이 1억 5천으로 전세를 얻었어요.
    그때 전세 얻는 집에서 가전제품 놔두겠다고 해서 그냥 있는거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고, 그럼 안사도 되겠네 잔머리도 굴리고, 남편은 그러자고 해놓고 시누이가
    난리쳐서(?) 있던거 버리고 사갔어요.
    그래도 구색만 맞춘것 같아요. 아무리 따져도 2천 안될거 같으니..ㅋ
    안좋은 소리도 좀 있고 했지만 그냥 의견차이려니 했어요.

    근데 아직도 모르겠어요. 안사도 그냥 쓸수 있음 되지 않나..결혼이 새걸로만 시작해야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쓰다보면 낡는건데...

    남편한테 여기서 읽은걸 얘기하면서 7억은 안되지만 집해왔는데,
    살림살이 안해온다고 시댁에서 너무 속상해 한다더라, 우리랑 집값 차이는 있지만
    비슷하기도 한것 같은데 넌 어떠냐 했더니...
    대답을 안하더군요..ㅋ(속상했었나봐요)

    하지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남편한테 내 생각을 분명히 했고, 또 안된다는건 받아들이고..
    좀 없게 시작하더라도 문제가 될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양쪽 가정에서 ok 만 하면 되는것 아닌가 생각하구요.

    현재도...
    우리집도 시댁도 살만큼 살지만, 용돈은 시댁은 아버님이 연금있으셔서 적당히,
    울 엄마아빠는 연금이 없으시니 좀 많이...내맘대로 정해서 드리고 있어요.
    용돈, 시댁엔 남편이 울집은 내가..
    (울집에 얼마드리는지 남편은 모르고, 난 시댁에 얼마드리는지 알고)
    난 엄마 용돈드리지만, 형제가 4인데 있는넘은 드리고 없는넘은 아직도 받아가고...
    결국 내가 젤 많이 드리고 있겠지요..ㅋㅋ

    유산은 받을 생각 전혀 없슴니다.

  • 12. *^^*
    '08.2.26 2:39 PM (203.229.xxx.225)

    부모님들은 왜그러실까요? 저희언니 시집갈때 본인이 돈번걸로 다가구요 아빠는 오로지!!! 냉장고 하나 사주셨습니다 몇년전도 아니고 작년이구요...언니가 몰던 2000만원짜리 차도 아빠주고 갔어요...언니가 주고 싶어줬나요 ? 아빠가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어쩔수 없이 줬죠...그후도 지난달까지 차 할부금 언니가 맞벌이 해서 꼬박 갚았구요...나중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맞벌이 해도 차 할부금으로 돈 다나가고 남는돈도 없다고 ...그래도 언니 시댁이 좀 사시는 편이어서 명절마다 한우 세트 과일 쌀 이런거 바리바리 보내주시는데 제가 아빠한테 우리도 과일한상자라도 보내야 되는거 아니냐고했다가 집에서 쫒겨날뻔 했습니다
    저희 자식들 다 포기했구요...언니가 시집갈려면 아빠 땡전한푼 안보태줄 사람이니깐 시집가기전에 돈열씨미 모르아고 하더군요...참고로 엄마 안계심..ㅠㅠ
    딴거는 둘째치고 자식들한테 바라지만 않으셨음좋겠어요...아빠한테 바라는건 딱하나
    예식장 손붙잡고 들어 가는건 뿐이예요

  • 13. 그런데
    '08.2.26 6:05 PM (220.76.xxx.82)

    궁금한게 있네요. 부모의 역할이란 어디에서 끝나는건가요. 이글 쓰신 분은 나중에 자식키워서 혼사치를때마다 그렇게 흡족하게 바리바리 싸서 보낼 자신 있으신지...본인 노후대책은요.
    저도 부모님이 장농하나 딱 해주셔서 시집갓는데 그렇게 서운하단거 못느끼고 갔고 (오히려 저희 남동생들은 자기힘으로 학비벌어 학교 다녓고 저만 대학교 학비 대주셔서 동생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으로 살고 부모님께도 늘 감사하며 사는데 이런 글 읽으면 이해가 안가요. 이제 성인이니 부모님이 여력이 되서 도와주시면 정말 좋지만 ...안해주신다해서 그렇게 서운할 일이 있는지...

  • 14. 차별
    '08.2.29 1:38 PM (203.241.xxx.40)

    모자라는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맘이가는 부모마음도 이해가지만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자식맘도 정말 쓰린거 같아요. 저희 친정아버지는 딸들은 정말 축의금 들어온만큼만 챙겨주시고 아들들은 집 사서 다 장가보내셨어요. 당시 아들들에 비해 딸들이 좀 더 능력이 있긴 했지만요. 25년전 큰언니 전세금 150만원 빌려준거 두고두고 달라시고...그래도 아빠 아파 병원입원하실때마다 딸들은 정말 성의를 다했는데....그대 올케들의 태도를 생각하면 열받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결국 돌아가시면서 재단을 딱 반으로 잘라 두아들에게 상속하셨더라구요. 특별히 바란건 아니었지만 맘이정말 싸늘해 지더군요. 전 막내딸이고 특별히 아빠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런 감정이 많이식었어요. 속상한일 있을때 친정아빠생각하면 위로가 되는게 아니라 더 제자신이 초라해져요.

  • 15. 차별
    '08.2.29 1:39 PM (203.241.xxx.40)

    재단->재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58 5살 아이가 이를 너무 갈아요.. 1 보라빛 향기.. 2008/02/25 259
174957 서산으로 이사가야 하는데요..? 오아시스 2008/02/25 181
174956 짐보리배송 ++ 2008/02/25 143
174955 학원 어디어디보내세요? 6 어머님들.... 2008/02/25 777
174954 시댁어른 잔치에 입을 한복... 3 골치 2008/02/25 328
174953 신혼살림으로 은성다리미 괜찮을까요? 8 ^^ 2008/02/25 604
174952 백일아가옷 1 사이즈 2008/02/25 208
174951 용인동백지구미용실 2 *** 2008/02/25 662
174950 우리 아이 왜 우는걸까요? 4 몸꽝 2008/02/25 294
174949 가사도우미가 오시는데요 3 행동요령 2008/02/25 570
174948 퀼트에 대해 궁금한 점 9 퀼트 2008/02/25 1,082
174947 남편이 가져온 돈은... 1억 4천... 내가 든 돈은.. 3천 정도... 15 흐미 2008/02/25 5,560
174946 눈이 제법 오네요.. 3 창밖 2008/02/25 346
174945 여기는 신월 iC근처, 마실다녀올데 있나요? 4 기분전환 2008/02/25 206
174944 아파트 전세 재계약은 어떻게 하나요? 1 재계약 2008/02/25 386
174943 더덕엑기스 드셔보신분!!! 더덕 2008/02/25 208
174942 임신 확인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4 고민맘 2008/02/25 620
174941 폐쇄적인건지 기운이 딸리는 것인지... 1 게으름스머프.. 2008/02/25 465
174940 모던한 꽃꽂이 잘 하는 곳 좀 추천해주세요 2 돌잔치 2008/02/25 215
174939 (질문)삼성생명 어린이변액교육보험 아시는분? 4 보험 2008/02/25 539
174938 부산쪽 이름개명쪽으로 유명한곳 부탁????????? 수제비 2008/02/25 456
174937 기독교서적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6 기독교서적 2008/02/25 293
174936 해운대에 치과 추천좀해주세요~ 2 부산 2008/02/25 339
174935 눈이 와요. 3 어머 2008/02/25 329
174934 나를 마음고생 시키는 친구... 38 친구 2008/02/25 4,699
174933 구미에서 가베 프리선생님께 배우려고 하는데요. 가베 2008/02/25 178
174932 덕성여대~ 8 apple 2008/02/25 1,381
174931 봄방학중 전학할때요~ 6 .. 2008/02/25 698
174930 우리가 식초를 마시면 몸속에 들어가면 알카리로 변하나요 1 식초 2008/02/25 373
174929 화장품 면세점보다 싼 인터넷 쇼핑몰.. 믿고 사도될까요? 5 정품? 2008/02/25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