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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고민..도와주세요~~~ㅠ.ㅠ

고민맘 조회수 : 307
작성일 : 2008-02-25 14:07:24
지금 27개월 여아인데요...어린이집을 22개월때부터 보냈었어요..
24개월까진 정부보조금이 잇어 10만원정도만 내면 되엇었지요..근데 이후에 보조금이 끊기니 정말...

지금 다니는 곳은 시설이 좋고 교육내용도 알찬 가정어린이집인데요..
기본이 9시부터 3시까지 31만원에다가
교육특강이 10만원 해서 모다 41만원이에요...
게다가 수행성경비가 재료비 6개월 15만원.교재비(오르다,가베 영어,독서미술)해서 1년치가 18만원.
그래서 합 33만원..그러니 이번에 3월에만
모두 41+33만원인거애요...74만원이죠..아..진짜...정말...
그나마 지난 11월에 입소해서리 재원비 5만원 빠진거네요~~
게다가 휴지2롤,티슈각하나,소소한 거 다 챙겨오라고 하고...저희 동네가 좀 비싸긴하지만 넘 하다싶어요..
원장님은 좀 깍아주신다는데...너무 편의를 나만 받는 것도 그렇고...


게다가 울큰딸아이는 유치원비 지난달에 3개월치 72만원 냈고
지금 수행성경비 6개월비를 96만원을 낸답니다..
교육비가 넘 비싸니 이달만 160정도가  나가네요~~.
저희 남편이 무신놈의 교육비가 이리 비싸냐 합니다..

아..미치겠어요 정말...제가 아이를 맡기고 신랑 사무실에서 자리를 지킬떄가 많아서
지금은 그렇게 해야는데..울 아가는별로 어린이집을 좋아하진 않아요..아마도
엄마랑 일찍 떨어져서인지
가면 잘 논다는데
돌아와서는 놀이방 얘기하면
"언니랑, 엄마랑,집에...."만날 이래요...

근데 근처에 27만원짜리(?) 가정식 어린이집이 있던데..시설은 영 꽝이고 커다란 미끄럼틀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울 딸은 미끄럼 참 좋아해요...암튼,전에 다니던 곳에 비해 시설이며 교육은 좀 눈에 차지 안지만 저렴한  원비며 5시까지 데리고 있어주니 나름 괜찮더라고요..

사실 27개월짜리를 그냥 퍼질러 노는 데를 보내느냐
아님 좀 교육적으로 알찬 쪽으로 보내는냐..지금 고민입니다..
그냥 아이가 다니던 곳 다니면 아이는 덜 혼란스러워하겠죠
..그러나 여러가지 비싼거가 고민이고요..그많은 교육적인 수업을 11월생 늦깍이 4살짜리  딸아이가 잘 흡수를 할지
것도 고민입니다..다시말해 돈들인마큼 효과가 있는건지..
5세만 되도 걍 보내겠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27마눤짜리냐,41마눤짜리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어쩌면 좋을 까요??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IP : 221.140.xxx.1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보다
    '08.2.25 3:24 PM (211.111.xxx.154)

    원장선생님, 선생님들이 어떠한가가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하겠죠.
    조금 비싸도 선생님들의 인품에 믿음이 더 가는쪽으로 보내세요..
    제 경우는 5세가 된 딸아이 어린이집에 계속 보내고 있는데
    5시까지 종일반이고 38만원이예요. 10개월부터 간 곳인데 지금까지 원비 인상 없었어요.
    프로그램은 무지 좋아서.. 튼튼영어, 삼성영어, 가베, 한글, 유리드믹스, 체육관, 야외활동. 영어마을 방문..게다가 한문까지..
    휴우.. 제가 다 셀 수가 없네요..
    특히 아이들 뮤지컬 보러갈때, 키즈 카페에 갈때도 원에서 원비 부담.. 점심부담..
    저는 간식만 들려보냄 되구요..
    원장선생님이 참.. 좋으세요.. 학부모 부담 되도록 주지 않으려 애쓰시고ㅡ 일체 과외비가 없네요.
    오히려.. 이젠 제가 돈 더 안내도 되느냐 물어봐야겠어요..
    그러니 원장선생님이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느냐와 원비도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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