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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검사라~~~

늦둥이맘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8-02-25 13:18:38
39세에 늦둥이가 생겨서 용기내어 다시 육아의 긴 터널을 시작하려 하는데.. 며칠전 피검사로 한  기형아검사에서 다운증후군수치가 1:225로 양성으로 나왔다고 양수검사를 하자하는데... 첫째때는 정상이 나와  아무 고민없었는데... 고령임신이다 보니 양수검사의 필요성을 이야기들 하는데...마음이 너무 고민이 되네요. 양수검사 결과 많은 경우 정상으로 나온다 하는데, 양수검사의 부작용도 있다는데 내가 그 케이스이면 어떻게 하지부터...정상임을 확인하고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거금 80만원을 들여 검사를 해야할지, 검사없이 출산때까지  믿음을 갖고 버텨야 할지 , 혹시라도 검사결과 나쁘기라도 한다면 그땐 어떻게 해야할지 등등의 생각들이 너무 힘드네요.   제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1.16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5 1:20 PM (210.95.xxx.241)

    저도 이런 고민 많이 봤는데요.

    좀 험한 말일 수도 있지만

    기형아인 것을 알아도 낳을 것이다 - 양수검사 안 해도 될 듯.
    기형아라면 사정상 안 낳고 싶다 - 양수검사 하시는 편이...

    물론 제 댓글에 뭐라고 질책하시는 분들 많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의 생명도 중요하고, 장애가 있는 아이의 삶도 소중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다른 가족들의 삶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 양수검사
    '08.2.25 1:28 PM (211.52.xxx.239)

    하는 바람에 멀쩡한 아가 기형된 경우 꽤 있다던데요
    저 같으면 양수검사 없이 그냥 낳습니다
    물론 마음은 편하게 가지고요

  • 3. ...
    '08.2.25 1:46 PM (123.140.xxx.15)

    제가 지금 고령출산+초산+쌍둥이...인데여...19주
    전 트리플 마커는 안전하게 나왔지만...
    주변에서들 보면. 님의 수치는 그닥 위험한 수치는 아닌걸로 알아여...
    1:45나온 분도 양수검사해서 안전하게 나온 경우도 많고...

  • 4. 고령이면 한번쯤
    '08.2.25 3:04 PM (203.244.xxx.2)

    그런 고민 합니다..문제는 첫 댓글 다신 분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해요.양수검사 부작용은 그다지 심각하게 알려지지 않은것 같아요.아기한테 어떤 자극이 되는지 아무도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죠.. 전 초음파도 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특히 입체 초음파 할때, 사진 잘나오라고 아기에게 이렇게 저렇게 자극주는거... 코미디 아닌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 5. ..
    '08.2.25 4:41 PM (203.244.xxx.103)

    주변에 1:3x으로 나온 사람 있었는데 검사 했는데 이상없다고 하더군요..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유산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실제로 검사해서 이상있다고 나온 경우는 잘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수 검사에 대한 위험은 잘 모르겠는데..
    아기 자극하는건 좋은거 아닌가요?
    손가락 끝으로 톡톡 치면서 자극해주면 좋다고 하던데..

  • 6. 윗님
    '08.2.26 12:47 AM (222.98.xxx.175)

    양수검사의 위험은 그 긴바늘을(엄마배위에서 양수까지 쭉 ~) 엄마배에 찔러넣는데 양수만 살짝 뽑고 나오면 괜찮은데 그 긴바늘에 애기가 찔릴경우의 위험이지요.(아...상상만해도 부르르 합니다.)
    1/200 의 위험도라서 높으면 높고 낮으면 낮다고 하지만....만의 하나의 경우라는게 있잖아요.
    그러니 산모들이 고민할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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