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는 2~3층에 상가가 있고 위쪽으로 22층까지 아파트가 있는 옛날 주상복합 아파트예요.
지은지 15년 가까이 됐구요...
항상 주차장이 상가 이용객들로 만원이라서 가끔 주차를 못하고 빙빙 돌때도 있는데 어제 저녁에 외출해서
돌아와서는 지상 주차장에 자리가 있길래 쉽게 주차를 하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물론 주차선 안에 주차함.
점심때 돌잔치가 있어서 오전에 나와보니 어제 비가 와서 차가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데 전면 유리창이
좀 이상한 거예요.
조수석 쪽인데 위에서 뭔가 무거운게 떨어진건지 두군데 콱~ 찍혀있고 위쪽에 찍힌 부분에서 15cm가량 C자 모양으로
아치를 그리면서 금이 쫙~ 나가 있네요 ㅠ.ㅠ
신조차라고 하지요...2001년말에 새차로 뽑아서 별탈없이 잘 몰고 있어서(SM5) 크게 돈이 들어간 일도 없는데
유리창을 갈아야 할 것 같아요.
당장은 큰 문제는 없겠지만 고속도로 달리거나하면 유리창에 금간게 위험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서...
운전 경력도 오래되고 이 차 뽑고 나서 사고 난 적도 없어서 올해는 보험 자차를 안들었는데 주차장에서 이런 일이
생겼을 경우 아파트 관리실에 말하면 구제가 될까요?
뭐 안되면 제 돈 들여서 갈아야겠지만...혹시 앞유리 갈아 보신 분들 비용이나 갈고 나서 소음이 심해지거나
중고차로 팔때 제값을 못받지 않을까
그것도 걱정이네요 내년에 차 바꾸려고 했는데...암튼 경험담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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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서...
ㅠ.ㅠ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8-02-23 15:40:30
IP : 222.237.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3 5:28 PM (221.164.xxx.28)울옆동엔서 애들이 장난으로 베란다에서 뭘 던져 그 ㅁㅌ에 주차한 차 앞유리가 챙...
깨진거예요.
나중에 그 집 착한 부모가 경비실에 자기집 애들 짓이라고 신고하시고 배상하겠다고 하셔서
주변분들이 다 놀란적있답니다.
이런 일때문에..지상에 주차하기가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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